3월 너무 바쁜 업무와 병원 진료로 정신없이 지내면서 간신히 강의를 들을 수 있을 정도였기에 1주차 비전보드 작성을 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아직도 해야 할 업무가 산더미지만... 그럼에도 2024년 비전보드 버전을 작성을 미룰 수 없기에 오전 시간을 통째로 비워서 비전보드를 작성했습니다.
22년 12월 열기 수강 때 작성했던 비전보드를 보며 멋모르는 헛된 욕심으로 가득차 있었다는 것을 느끼면서 우습기도하고 허망하기도 했습니다.
1년 넘게 월부에서 있으면서 그나마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한계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2024년 비전보드 작성을 통해 제 나름의 현실을 파악하고 목표를 재조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너바나님, 너나위님이 메타인지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비전보드를 수정하면서 저의 메타인지를 활용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뜻하지 않은 무릎부상으로 주저않아 있을 수 밖에 없게 되었지만...
열반기초반을 수강할 수 있었고 저를 제대로 돌아보고 목표를 수정하고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전화위복이라고 하나 봅니다.
댓글
와이팅님 비전보드 꼭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