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26조 인우향]

안녕하세요. 인우향입니다.

1강을 듣고 났을 때의 나와 2강을 들은 나는 과연 조금이라도 성장했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봤다.

놀랍게도 나는 스스로가 투자 공부에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짜투리 시간을 내어 강의를 듣는 게 부담스럽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짜투리 시간을 헛으로 쓰는 게 너무나 아깝다.

나의 페르소나를 결정하란 너바나님의 말씀에 적쟎이 혼란스러웠다.

좀 더 공부해보고 결정해도 되는 문제라 결론을 내렸지만

종자돈을 얼마나 빠른 시간에 만들 수 있을지, 기초 공사를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

아직 스스로에게 의문이 가시지 않는 시점이기도 하다.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이나 사와카미 아스토의 원칙은 얼핏 보면 너무나 당연하지만,

너무나 당연해서 지키기 쉽지 않은 것들이다.

1만시간의 법칙과 함께 이러한 구루들의 가르침은 내가 앞으로 투자 공부를 함에 있어

무엇보다 필수로 갖춰야 할 덕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투자의 본질은 돈이 일을 하게 하는 것이고, 좋은 투자는 잃지 않는 것이란 얼핏 간단해 보이는 명제지만

실제로는 어마어마한 인사이트와 인내, 시행착오가 수반되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입지의 6요소에도 어느 정도 순서가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다.

향후 임장을 다니게 되면 이를 적용해 보고 분석을 해 보고자 한다.

주변에서 이제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시기는 지났다란 말도 많이 들어

어떻게 부동산을 바라볼 지 강의를 통해 너무나 알고 싶었는데

통화량과 부동산 시장과의 관계, 전세 가격의 장기적 우상향 원인을 공부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

마지막으로 너바나님의 투자 원칙에서 말씀하신 선구안의 중요성은 상당히 공감이 되었다.

어줍쟎은 지식을 가지고 시장에 함부로 덤빌 것이 아니라 충분히 공부가 된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부분임을 느꼈다.

다만 수익률 관련해서는 한 번만의 강의로는 캐치를 잘 못해 조원들과 같이 스터디를 하고

재강의를 통해 명확히 이해하고자 한다.

다가오는 3강의 주우이, 양파링님의 강의도 기대가 된다.

벌써 강의의 반이 지났지만, 남은 강의 열중해서 반드시 내 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