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스위밍풀] 부위 추월차선 독서후기

23.09.14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의 추월차선ㅣ엠제이 드마코

저자 및 출판사 : 토트

읽은 날짜 : 2024.09.07. - 2023.09.1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빠르게부자되기   #시간에대한통제력   #아이디어를이기는실행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엠제이 드마코 MJ DeMarco ]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imos.com의 설립자.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며 발명가다.

또한 '천천히 부자 되기' 개념에 반대하는 혁신 전문가이며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죽도록 일해서 돈을 벌고, 아끼고, 모으는 것만으로는 절대 젊어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는 청소 일을 하며 근근이 어머니를 부양했고, 허황된 꿈을 좇는다며 주변의 손가락질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그는 부자가 되는 특별한 공식 즉, 추월차선 법칙을 발견했고, 단시간 내에 수백억대의 자산가가 되었다.

'어떤 부자도 털어놓은 적은 없지만 실제로 그들이 돈을 번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그는 지금 아름다운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살면서 자동차, 여행, 미식, 글쓰기, 피트니스, 람보르기니 동호회 활동 등

추월차선식 경제적 자유를 열정적으로 즐기며 살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P45 부자가 되는 길에는 희생이 따르며, 이미 돈이 많은 사람이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다. 부를 향한 여정이 쉬웠더라면 부자가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를 준비를 해야 한다. 위험과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 길 곳곳의 요철에 대비해야 한다. 구덩이에 바퀴가 빠지면(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다) 당신의 성공 스토리가 다듬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라. 추월차선을 여행하는 과정에는 반드시 희생이 뒤따르며, 소수의 사람만이 그 과정을 견뎌 낸다.


▶ 부자가 되는 길을 선택했을 때, 목표가 큰 만큼 그에 따른 대가 또한 클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나는 부자가 되는 과정의 어느 한 지점에 머물러 있고, 때때로 힘들지만, 대체로 견딜만 하다. (자기과신일 수도 있지만) 나는 희생을 잘 견뎌낼 것이라고 믿는다. 진짜 두려운 건 내가 희생한 것들에 대한 무지다. 가지 않은 길(영원히 알 수 없는 삶)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나와 함께할 것이다. 그것이 내 마음을 괴롭게 만들겠지만, 대가에 대한 두려움이 목표를 이길 수는 없다.


P73 스스로를 안심시키는 모든 말들은 당신이 그걸 살 형편이 안 된다는 경고다. 살 형편이 된다면 이런 부연설명들은 애초에 붙지 않는다. 스스로를 속일 수는 있지만 결과를 속일 수는 없다. 그럼, 감당할 능력이 되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당신이 원하는 물건을 현금으로 살 수 있고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변하느냐와 관계없이 지출로 인해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면 감당할 능력이 되는 것이다.


▶ 1호기 투자를 결심하면서 저평가, 환금성, 수익률, 원금보존에 대한 판단은 비교적 빠르게 내렸다. 하지만, '리스크'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았다. 매코 컨펌을 받지 못한다면, '리스크 관리'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빈쓰 튜터님으로부터 투자해도 괜찮다는 말을 듣고 나서 순간적인 안도감을 느꼈다. 동시에 '감당할 능력이 되는지'에 대한 판단을 스스로 내리지 못한다는 사실에 조금 화가 났다. '이번 투자로 인해 내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나?'라는 물음에 스스로 확신할 수 있는 투자를 하고 싶다. 다음 투자는 그랬으면 좋겠다.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담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물건을 투자 대상으로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게 된 건 칭찬해 주고 싶다. 탑권 튜터님, 정기튜터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아마도 불가능했을 것 같다.


P192 영향력의 법칙에 따르면, 당신이 통제하는 범위 안에서 더 많은 인생에 영향을 미칠수록 당신은 더 부자가 된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렇다.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면 수백만 달러를 번다. 당신은 얼마나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보았는가? 당신의 일, 당신의 자산, 당신의 작품으로 이득을 본 사람은 누구인가? 당신은 그동안 어떤 문제를 해결해 왔는가? 당신은 사회적으로 어떤 가치를 갖고 있는가? 당신이 가진 (또는 갖지 못한) 돈의 양이 곧 당신 스스로가 증명한 가치의 양이다.


▶ '내가 누군가의 삶을 변하게 했는가?'는 내게 매우 중요한 모토이다.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거나, 필요한 걸 채워줄 때 존재의 이유를 느낀다. 과거의 꿈, 본업, 현재의 목표가 가지는 공통점은 내가 좋아하는 게 아닌,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해야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다. 과거의 꿈은 감동 혹은 즐거움, 본업은 갖고 싶은 욕구, 현재의 목표는 필요를 충족시켜줘야 한다. 방식만 다를 뿐 내 기준에서는 셋 다 그냥 똑같다. 지금까지는 내 마음을 이끌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에 관심을 뒀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까에 대한 고민을 처음 해봤다. 내 자산뿐만 아니라, 내 꿈의 크기에 한계를 만들고 싶지 않다. 내 가치를 내 멋대로 규정하지 말자. 그리고 더 많은 걸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을 곁에 두자.


P306 내가 생각해 낸 신선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이미 10여 개의 회사에서 먼저 하고 있었다. 당시 나는 아직 주파수를 완벽하게 맞추지 못한 상태였다. 그래서 나는 그 아이디어를 포기하고 저 악명 높은 블록버스터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지구상 60억의 인구 중 단 한 명도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새롭게 브레인스토밍을 할 작정이었다. 그런데 친구 한 명이 나의 인지작용을 방해하더니 내 안테나를 올바른 주파수에 맞춰 주었다. "경쟁은 어디에나 있어. 그냥 시작해, 더 잘하면 돼."


▶ 내가 생각한 건 이미 과거의 누군가가 생각한 것이다. 신선한 아이디어에 집착할 시간에 먼저 행동하는 사람이 되자. 이게 더 쉽고,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아이디어에 집착하는 사람보다 행동하는 사람이 더 희소하다. 본업을 할 때, '나도 그 생각 했었는데!'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나도 꽤 많이 했을 거다. 앞으로는 이런 말, 아니 생각도 하지 말자.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보는 저평가된 물건은 나만 찾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다른 투자자들도 다 같이 보고 있다. 나보다 잘 하는 사람도, 나보다 더 짧게 공부한 사람도 같은 물건을 본다. 중요한 건 먼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만이 그 물건의 주인이 될 수 있다.


P380-381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부동산을 싼 가격에 사서 가치를 올려 되팝니다. 그리고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파악하여 아파트 단지를 개발합니다. 더욱이 부동산은 소유할 수 있는 범위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동산으로 성공하려면 여러 번, 반복적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작은 부동산 하나를 가지고는 부자가 될 수 없지만, 부동산 200군데에 투자하여 몇 년을 거친다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부동산 투자자가 되겠다는 선택이 부의 추월차선을 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읽었을 때에는 어떤 부동산 투자자는 추월차선을 타고, 또다른 누군가는 서행차선을 타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엠제이 드마코든 이웃집 백만장자든 솔직한 마음은... 뭐가 되도 되기만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선택할 수 있다면, 엠제이 드마코가 되고 싶다. 그렇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제 겨우 첫 삽을 뜬 초보 투자자이지만...) 부동산 투자자로써 추월차선을 타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봤다. 더 많이 더 빨리 사는 것?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방법 때문에 잃는 투자를 하게 된다면 서행차선은 커녕 인도로 가는 길로 직행할지도 모른다. 속도보다는 지난 번 투자보다 더 나은 투자를 계속해 나가자. 절대 망하지 않는 선택을 하자. 성장한 만큼 나누고,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는 사람이 되자.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려는 욕심도 내보자.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나는 '빠르게 부자 되기'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치부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조급함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말에 어느 정도는 동의한다.

하지만 목표가 있는 사람이 전혀~ 조급하지 않은 것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빠르게(속도) 혹은 많이(양) 성장하고 싶은, 어떻게 보면 너무 조급할지도 모르는 마음을

무조건적으로 억누르기 보다는 성장의 촉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부자가 되어 있을거야 ^^'라는 태도보다

'나는 40대에 부자가 되고 싶고, 내 인생을 그렇게 만들 거야!'라는 욕망이

나에게 더 잘 어울리는 옷이라는 걸 깨달았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자청의 역행자




댓글


브롬톤
23. 09. 14. 18:44

🔥진정한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독서 🌟행동하기 위한 첫 단추 🚩독서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모든 신체적, 정신적 한계가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내게 너무 일찍 포기하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불가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한 모든 용기와 강인함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짜내야 한다는 것을. - 누구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 / 데이비드 고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