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주차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65기 49조 니콜라스리]

주우이님의 첫임장지 선정법에서 자신의 문제점으로 선입견을 말씀하시면서 나부맞(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너바나저) 책 이야기를 하셨다. 당시 20번을 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왜 이분이 강사로 서 계시는지,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계시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본격적인 투자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땅이 깊이 파고 다지는 작업을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부동산 투자 초보자로서 선입견을 버리고 임장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목실감시금부의 습관이 전제되어 있어야 함을 느꼈다. 직장인으로서 시간이 절대 부족한데 언제라도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기에 일정에 꼭 체크하고 꼭 실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함을 배웠다.

그리고 주우이님께서 "좋은 아파트일수록 매매가와 전세가가 붙는 시기가 아주 짧다. 그래서 미리 임장하고 앞마당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기회를 놓친다" 임장의 중요성이 마음에 새겨지게 되었다.

임장후 비교평가할 때 초보자가 놓치는 부분을 알게 되었다.

대부분 초보자들은 투자금이 작기에 전세가율이 낮은 것을 먼저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비교평가할때 가치대비 저렴한 물건을 찾는게 중요하다. 매매 전세 차이를 먼저 보지 말고 가격을 먼저 보아야 한다. 가치있는 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에 사라! 이럴때 협상력도 중요함이 생각났다.

그리고 지방투자 강의할때 신축이 항상 좋다고 할 수 없고 땅의 가치의 크면 구축도 좋다는 말씀, 오를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저평가 된 것을 사는 것이다. 하나하나 실전에서 중요해 보이는 강의 내용이었다.

초보투자자가 성장하는 3가지 방법 목표, 질문, 관계유지에서 목표에 대한 내용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

목표를 세우고 우선순위를 세웠으면 혼신을 다해 실천하라! "이 정도면 되겠지"하는 생각은 No!,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 안에서 항상 최선의 선택을 위해서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았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좋은 습관을 내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부자로 가는 지름길임도...

또 질문에 대한 예를 드시며 했던 말씀 "우리가 가진 돈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 경험마다 최선을 다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주우이님은 자신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모든 과정을 밟았다고 말씀하셨다. 나역시 이런 과정이 필요할 듯하다. 나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게 해야겠다.

그리고 첫 강의부터 계속 일관되게 내 마음을 부딪히는 말씀...

선배들의 좋은 이야기를 내것으로 수용하여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지식은 늘어도 자산을 늘지 않는다..

두번째 양파링님의 강의에서 마음에 와닿았던 이야기를 정리해 본다.

이분은 자신을 소개하기를 열반스쿨 1~2강때 배운 투자원칙과 기준으로 투자해온 선배라고 하셨다. 기본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지난주 아무것도 모르고 갔었던 첫번째 임장과 수익률보고서를 써보고 이제야 이론적으로 듣고 보니 왜 모든 과정들이 필요한지 실감이 났다. (모르더라도 일단 실행해보고 강의를 듣는 것도 좋은 교육방식인것 같았다)

입지를 모르면 같은 가격으로 덜 중요한 것을 사고(대부분 나같은 초보자들은 익숙한 지역의 물건을 사게 된다), 수익률을 모르면 사는 시기와 기다림의 중요성을 모른다. 즉 수익률을 모르면 좋은 것을 사도 가격이 오를때까지 기다리지 못한다.

투자가 보물찾기 같은 투기가 되지 않으려면 이런 과정들을 한단계 한단계 충실하게 밟는게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결과만 당당한게 아니라 투자의 모든 과정에서도 당당한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잘하고 못하고는 지금 판단하는게 아니야!

시간이 지나가야 알 수 있는 거야!

양파링님의 말씀처럼 지방이든 수도권이든 지금같은 하락장 시기에 하나둘 임장을 통해 앞마당을 넓혀서 일단 투자하고 시간을 기다려야겠다.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첫삽을 떠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