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해국입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저환수원리 강의내용이 담긴 2주차 강의!
감사합니다.
(나의 재테크 레벨 확인 후 이에 맞게 실행-모니터링-평가)
저는 월급쟁이 전세입자입니다.
올해 실전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당장 전세금을 1호기 투자금으로 사용할 것은 아니기에
급하지 않게 이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난 번 코칭을 받고와서
전세금 규모를 줄여 옮길 수 있는 곳으로 네이버에서 필터링을 걸어봤더니
'어? 아파트는 갈 수 있는 곳이 없네?'
살고있는 동네는 물론이고 범위를 넓혀봐도 걸리는 매물이 없는...
역세권 신축 아파트에 딸린 오피스텔 방 하나짜리가 전세금으로 딱 맞는 걸 봤네요;
구축도 어지간해서는 없길래... '아니 이 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없다고?'하며 놀라기도 했습니다.
더 범위를 넓혀 (아파트만이 아닌) 찾아봐야합니다.
유리공님들께도 "나 작은 곳으로 전세 옮길거야."라고 하니
풉... 하고 저를 비웃으셨습니다. 정말 활짝ㅎㅎ 비웃으셨습니다.
"거기 그렇게 살다가 작은 곳으로는 쉽게 못 옮길걸~"이라는 말씀에 "??? 왜 못 옮겨. 옮기면 그만이지."라고 말했지만 필터링 걸어보고 난 후에는... '아 여기까지로 옮겨야하나...' 싶어 마음이 긴가민가했던 건 사실입니다.
Not A but B 라고 하잖아요
예전에 우석님의 [부의 본능]에서 사람들이 소득 대비 거주하는 집, 타는 차가 과하다라는 내용을 읽으면서 팩트로 두들겨 맞았는데... 실제 새벽보기튜터님께서 내마중 강의 때 본인이 아직 타고 다니는 차, 돈 모을 때 씀씀이 등을 이야기해주셨던 것과 얼마전 튜터링데이에 젊은우리튜터님께서 해주신 이야기를 듣고...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자산을 쌓아나가고 있는 사람들이 실제 행하고 있는 게 지금의 나와는 정말 다르구나.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려면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나를 점점 일치시켜한다. 시장에서 실전투자하려면 그것도 한 해에 한 채씩이라는 마음을 먹고 해 나가려면 내 상황에서 자산재배치는 필수이고 지금 내가 모을 수 있는 종잣돈으로는 선 내집마련 후 투자는 어려우니 "옮겨야한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5년 전만 해도 원룸에서 살았는데... 한 번 나은 걸 경험하고 나면 되돌아가려는 마음 먹기가 쉽지가 않구나라는 걸 느낍니다. 있는동안 잘 살고(ㅎㅎ) 인근 지역 임장하면서 전세시세 같이 알아봐야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만기가 1년 넘게 남았으나 이야기하면 나갈 수 있는 상황이라 6개월~1년 사이에 자산 재배치 하기!
[부의본능] 책에서 읽고 재배치하겠다 마음 먹기 전에는 인지△(내 얘기라고 생각 안함. 찔리기는 함.) 행동X,
지금은 인지O 행동X --> 1년 내 인지와 행동 일치시키기
부동산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6가지 입지요소를
하나하나 설명을 들어 지역을 언급해가시면서 설명 해주셨습니다.
그중 한 가지 요소를 설명해주시면서
강남과 분당을 비교해주셨는데...
지지난달 임장을 분당으로 나가면서
입지 조사를 할 때
'와... 여기... 진짜...'하며 사전조사를 하고
임장나가서는 현장을 둘러보면서
지역이 거의 통째로 입지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
인근 지역의 수요까지 끌어올 수 있을만큼의 힘이 있다는 것을 보면서
입지요소가 가진 가치의 힘을 확인했네요.
그러면서도 '역에서 더 가까운' vs. '그쪽으로 배치를 받을 수 있는'으로
비교해본 자료를 보고는
이 지역에서 어떤 입지를 더 가치있게 여기는 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호재를 확인할 때 주의하여 체크해봐야 할 것들도 일러주셔서
지역조사와 임장하며 지역을 뽀갤 때
언론이나 시기적으로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주의해서 봐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관성을 깨는 습관을 만드세요
지금 실력으로 투자를 했다가
"애먹이는 사원"을 고용할까봐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등등
투자를 미루어야 할 이유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제대로 지역분석 하고
투자가능대상 리스트를 손에 쥐고
단지를 찾아서
저환수원리 기준에 맞게 투자한다!
내가하는 투자가 어떤 방식인지를 알고
리스크 파악을 해보고
투자 후 어떤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지를 인지하면서
발생하는 리스크들에 대응한다!
마지막에 언급해주신 문구를 불러주신대로 적어보았습니다.
표정이 밝고 잘 웃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얼굴이 어둡고 잘 찡그리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은 잘 됩니다.
소극적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잘 안됩니다.
낙천적이고 희망적인 사람은 성공합니다.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은 결국 해냅니다!
댓글
누군가 그러 더 라구요. 무언가가 안될 이유를 찾으면 수 만개 이고, 될 이유를 찾으면 얼마 되지 않지만 부정적임을 이겨 내야 한다..! 저도 투자를 미뤄야 할 이유(핑계)를 찾고 있는 저를 보면서 항상 반성하고 있어요 ㅠㅠ 너무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너무 좋은 완벽한 시간 과 기회 일 때)를 찾기보다 현재 가능한 부분에서 투자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미래에 내가 돌아 볼 때는 그 시점에서는 최선을 다한 선택이었을 테니까요! 월부의 부동산 원칙에 따르면 애먹이는 사원을 고용하는 것은 확률이 줄어 들겠지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다 할 지라도 그것 또한 나아 갈 (피드백 할) 발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화이팅 입니다 해국 조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