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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부동산, 특히 아파트 투자로 20년동안 자산을 일군 분의 강의는 한마디 한마디에 경험과 공부가 묻어난다.
"투자란 돈을 일하게 하는 것이다"
투자는 돈을 일하게 하는 것이라는 정의를 다시한번 되새겨 보게 된 시간이기도 했다.
이성보다는 감성, 그리고 그 상황에 되는데로 했던 그동안의 투자 실적과 비교해 보니
그동안 나는 무슨 생각으로 나의 소중한 돈을 그렇게 헛되게 썼나 일하게 하지 못하고 어떻게 보면 버리면서 살았나 싶으니 약간의 자괴감도 생기기도 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잘해야 겠고, 그리고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기도 하는 것을 보아하니, 난 그래도 긍정적인 사람인가 보다.
투자 고수의 원칙.
싸게사라
계속 모아서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라
하락장도 잘 버티면서 장기간 보유하라.
주식 교본에서 본 듯한 이 원칙들은 역시 부동산에서도 유효했던 프레이즈인가 보다.
주식에서도 그렇듯, 나만의 투자원칙은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 강의에서도 역시 깨달아본다.
아무리 좋은 선생님이 이론적인 설명들을 깔끔하게 해주셔도, 결국 내가 내 예산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매수하는 것을 결정해야하고, 나와 있는 물건은 제한적이고, 매도자는 또 자기의 물건을 자기가 원하는 가격으로 매도하고 싶어하고 또한 또 누가 나보다 높은 가격으로 이를 사려고 할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감과 조급증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결국 나의 의사결정은 내가 명확한 나의 투자원칙을 가지고 있어야만 제대로 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막상 얼마 전에 계약을 해 보니, 바닥에 집을 잡는 것도, 그 순간에 협상을 잘하는 것도 말이 쉽지 현실에서는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일이었다.
역시 중요한 것은 부자마인드를 가지고 꾸준히 공부해가면서 시장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보고 또 보면서 기회를 노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종잣돈을 차분히 모으다, 바로 그 순간이 오면 낚아 챌수 있도록.
미래가치가 있는가?
이 가치보다 저평가 된 가격이 맞는가?
환금성은 보장이 되는 물건인가?
다른 입주물량들이 많아서 내 물건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는가?
무엇보다도 전세금이 지속적으로 오를수 밖에 없는 입지독점적인 땅인가?
막연히 떠올리던 생각들을 너바나님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하다.
노동소득보다 자본소득이 커지는 그 날까지 나의 그릇을 열심히 키우면서 채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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