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24.03.17

'앞마당 '

강의를 들으며 제 마음 속 키워드는 앞마당이었습니다.


대구에 사는 제가 어떤 기준으로 제 앞마당을 키워나가야 할 까 기준이 없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곳부터 가봐야겠다.

학교 출석수업때 가는 동네부터 둘러봐야지.


막연히 제가 시간을 쓸 수 있는 곳으로 지역을 한정지어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번 강의를 들으며 어떤 곳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 어느정도 기준이 세워지네요.


강의를 듣기 전에는 "브랜드 아파트인가?, 학교는 가까이에 있을까?, 동네는 깨끗한가?"

저의 기준에 맞는 곳을 찾으며 입맛에 맞추려고 했다면,


이제는

"출퇴근이 편한지역인가?, 주변에 일자리가 충분한가?, 입지독점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뭘 원하는지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실제로 임장을 가고 싶은 마음에 조금 이르지만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위성지도로 보는 것과 실제로 걸어다니며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더군요.


남편이 그래요.

제가 뭘 시작할 때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 참 대단하다고 여겨진다네요.


하지만 저는 남편이 더 부럽고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공부는 저보다 조금 하지만 실전으로 바로 옮기는 사람이거든요.


이번에는 저도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며 듣기만 하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임장을 나가 보며 어색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한 발 내딛었다는 성취감이 더 강했습니다.


두번째 발걸음도 내딛어 볼 용기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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