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반 2주차 강의 후기

  • 24.03.18




기준, 수준을 높여라


어떤 환경을 가든, 어떤 조직에 속하든

무언가를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항상 있었다.


내가 하루 걸리는 것들을

하루만에 해내는 사람들이

항상 존재했다.


어떤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수준을 높여야 한다.

몰입도의 차이가 결과를 만들어낸다.


누군가 3년에 해낼 공부를 1년만에 빡세게 해서 명문대를 가는 것처럼

누군가는 10년을 해야할 투자공부를 2년만에 엑싯하는 것처럼


'몰입도'와 '노력의 수준'이 결과를 다르게 할 것이다.


'지금은 초보니까 괜찮아'도 이제는 안 통한다.

결과적으로 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기준을 높이고 그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의 월부생활은 실전반 이후로 '시작'될 것 같다.

지금까지와는 질적으로, 양적으로

완전히 다른 투자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름 투자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는 10억 정도 목표의 레벨에서 하는 수준이고

30억 이상의 목표를 위해서는 이 정도로는 안된다"

고 말씀해주시는 느낌이었다.


한 달에 50개의 부동산 방문

38번의 임장

150개의 매물..


진짜 그 지역을 뽀갠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된 강의였다.

그냥 단지임장을 하고 왔다 정도가 아니라

대충 슥 봐도 아파트에 대해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왜 임장을 한 달에 적어도 15번은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내가 지금 하는 노력의 수준을 반성할 수 있었다.



대응의 영역


투자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

나의 상황, 나의 투자금에 가장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지


어떤 방식이 절대적으로 진리인 것처럼

따라해서는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어떤 변수가 있을 지 예측할 수 없고

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다.

그저 상황에 맞게 대응하면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투자자라면

상황에 맞게, 시기에 맞게

나에게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하고 세팅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영역

부동산을 많이 가보는 것

임장을 많이 가는것

그 날, 그 시장에 존재하는 가장 좋은

매물을 비교평가로 찾아내는 것


할수 없는 영역

매수 타이밍을 맞추는 것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만을 꾸준히 반복하면 된다.


수많은 '독강임'을 통해

선호도의 미묘한 차이를 발견해내는 것

선호도와 가치와 가격의 상관관계를

알아내는 것이 '투자자의 본질'인 것 같다.




기꺼이 실패하라


'기꺼이 실패하라'

'더 나은 실패를 하라'


어찌보면 뻔하디 뻔한 말이고

수도 없이 들었던 말인데


이번엔 조금은 다르게 다가왔다.


'여러분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와 같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어서 오히려 좋았다.


아직은 제대로된 투자를 해보지 못해서

'나=투자자' 라는 정체성을 가지지 못한 것 같은데


어떠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실패를 통해 발전할 수 밖에 없음을 알면서도

매일의 작은 실패에 자괴감이 들었던 것 같다.


성공한 모든 사람들도

본인의 수준보다 더 버거운 목표를 정하고

기꺼이 실패하며, 하루하루 발전해나갔다는 것을 기억하며


내가 나를 너무 채찍질 하지 말고

인정해 줄 건 인정해주면서

실패도 필요한 부분이라는 걸 인식하고

진정한 투자자로 거듭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부 유튜브만 봤을 시절에는 주우이님, 새벽보기님 등등이

그냥 수강생 중 뛰어나서 유튜브를 하시나보다 생각했는데


직접 강의를 들어보니

진정한 찐투자자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가르침 주신 새벽보기님 감사합니다!


댓글


꿈구
24. 03. 22. 13:29

카니님 이번 강의가 터닝포인트가 되신 느낌이예요ㅎㅎ 실전반에서 한단계 더 성장해봅시당!! 홧팅팅 ><

오월1
24. 03. 22. 15:04

기준 수준을 높여라!! 메모메모ㅎㅎ 카니님 실전반 핫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