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나에게 맞는 투자지역 찾는 법
양파링, 게리롱, 식빵파파, 주우이
3주차는 너바나님의 강의였다.
그간 임장, 임보 등 나무를 보고 매진하고 있었는데
3강을 들으며 잠시 빠져나와 투자를 왜 하는 지, 변하지 않는 원칙은 무엇인지
숲을 보며 폭 넓게 생각할 수 있었다.
[책 읽는 이유]
열중의 원씽은 독서이다.
월부의 투자는 독.강.임.투.인 그 중 독서에 몰입하는 것이 열중의 목표이다.
너바나님은 독서는 부자를 레버리지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실행하고 부딪히며 배울 수 있지만 시간은 유한하고 직장인 투자자로서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기에 한 사람의 인생을 빨리 배울 수 있는 독서를 하는 것이다.
→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는 것과 달리 독서는 가시적으로 내가 성장하는 것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후순위로 밀리기 일쑤인데, 투자자로서 꼭 필요한 것이 "독서"라는 것을 잊지 말고 열중에서 만큼은
꼭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저번 달에 만들다 만 앞마당은 잠시 접어두자 ㅠㅠ)
그리고 한 번에 많은 것을 하는 건 원래 안된다. 한 번에 하나만 하는 것이다.
[하락시장에서 투자하기]
→ 너바나님은 17년 정도 투자를 하고 나니 결국은 매수가와 매도가(현재가)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셨다.
요새 임보를 쓸 때 제일 많이 쓰는 말은 "가격이 저렴하나 아직 전세가율이 낮아 투자하기 어렵다." 이다.
투자금액이 많이 필요하다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을 너무 무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 지에 대해 생각해 봤다.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면 매물을 더 샅샅이 찾아서 투자금액이 예산 범위 안에 물건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하는데
단지 표면적인 전세가율을 보며 아직은 아니네. 라고 단정지었던 것 같다.
너바나님이 강의해서 아는 것을 행동해야 한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는 것이 아니다. 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신다.
다음 임보에는 정말 저렴한 가격이라면 매물임장을 통해 투자금액이 진짜 얼마나 드는 지, 투자금액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더라도 그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는 물건인지 등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전세가율 보면서 투자 불가능이라고 결론 짓지 말기!)
[17년차 투자자 인사이트 나누기]
그럴 때 너바나 레시피에 맞춰서 그냥 투자 하는 것이다.
→ 너바나님도 저에게 매일 져요. 라고 하셨다. 충격적이었다. 너바나님이라면 왠지 하루의 원씽은 꼭 달성하실 것 같고,
상황에 지치는 것은 나의 일인 것 같았다. 하지만 신입사원에게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 듯이 초보 직장인 투자자가 일을 하며 투자를 병행하는 것이(독.강.임.투)하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말해주셨다. 너바나님도 튜터님들도 모두 그런 과정을 겪었고 하지만 2년이 지나면 잘하게 된다.....!
희망적이었다. 힘들었던 신입사원때의 나와 지금의 나를 보며, 투자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다는 희망이 들었다.
(처음에는 모두가 다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받아드리기! 시간이 축적되어야 한다...!!!)
[행복 10계명]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은 시간이 걸리지만 행복한 인생은 지금도 가능하다.
투자는 살면서 오랫동안 해야 하는 것이다. 투자를 하면서 지금의 행복을 놓치지 말기.
댓글
어머~~꽃꽂이🌹자향님이랑 너무 어울려요~~^^ 완강과 후기 수고많으셨어요!
저도 전세가율 보면서 지금은 투자 어렵다-고 결론냈던 저를 돌아봤어요🥹 자유향해님 알찬 후기 읽으며 또 배웁니다🩵 우리 함께 행복한 투자자가 되어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자유향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