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초보경험담

제 손으로 부모님의 OOOO를 끊어드리고 싶습니다. [허씨허씨]





첫 번째 허씨로는 자본주의에 패했지만

월부를 만난 후 달라진 두 번째 허씨로는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이룰 허씨허씨입니다.



저는 열반스쿨 기초반을 삼수강중입니다.



세 번의 강의 동안 너바나님께서

1강 때 추천해주시는 책은 똑같았습니다.



'자본주의' 그리고 '서민갑부'



오늘은 자본주의 책을 다시 한 번 읽으면서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떠올라서

후기 겸 글을 써볼까 합니다.








쉬지 않고 일하는데

왜 우리집엔 돈이 없을까



저희 부모님은 자영업자십니다.



1년 365일 중 아버지는 364일 정도

어머니는 355일 정도 일을 하십니다.



환갑을 넘으신 나이에도

노후 준비가 되지 않아 쉬지 못하십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1강에서는

노후 준비가 되지 않은

우리 부모님 세대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멀리서 찾아볼 것도 없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계셨으니까요.



그래도 철없던 사춘기 시절을 제외하면

부모님의 재산을 원망해 본 적 없었습니다.



성실함과 근면함



부모님께서 제게 물려주신

너무나도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릿이라고도 부를 수 있겠네요.



부모님과 저 그리고 제 동생

4명은 정말 성실하게 일만 했습니다.



자본주의를 모르고 근로주의

지나치게 몰입한 나머지

자산을 쌓는 일을 소홀히 했습니다.



동생 회사 임원이 이런 질문을 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충격은 일시적이었고

제 행동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아내의 권유로 알게된

월급쟁이부자들



다행히 늦게라도 자본주의를 배웠습니다.



가족을 대표하는 투자자로

양손펀치로 자본주의에 맞서 싸울 수 있는

가르쳐주시는 분들께 모두 감사합니다.






사는대로 생각한다면

결코 변하는 건 없다.



어렸을 적 제가 제일 좋아했던 단어는

'유레카'였습니다.



자본주의의 진짜 의미를 알게 되었을 때

그 때 희열을 아직 잊지 못합니다.



저만 알고 있을 수 없어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자본주의와 멀리

그리고 당장의 먹고 사는 문제가

시급했던 제 가족에게는

부동산 투자는 남의 얘기였습니다.



편견과 색안경



평소 제 얘기를 잘 들어주시는 편이었는데

그 날은 마치 벽과 대화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동생

모두 비슷한 반응이었습니다.





응원과 격려를 바랬는데

가족이 반대까지 할 줄이야



비전보드를 마음에 품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 위해

행동을 바꿔가고 있는 저와 달리



이미 살아온대로 생각하는 가족의

마음을 바꾸기는 대단히 어려웠습니다.



그 때 알았습니다.



내가 바뀌고 싶다면

생각부터 완전히 뜯어 고쳐야 하는구나

그래야 겨우 첫 발을 내딛을 수 있겠구나






그래도 자식 이기는 부모

없더라고요.



처음엔 제가 얼마 하다가

그만 둘거라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결혼 후 가끔 식사할 때면

그래도 한 번씩 물어보셨습니다.





그 말 속에는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내 의견에 동조해주지 않을까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몇만보씩 임장 다니고

늦은 시간까지 잠을 줄이는 행동을

걱정하는 마음이 훨씬 더 크게 담아 있었습니다.



믿음과 사랑






최근 어머니와 통화를 하면

공교롭게도 매번 임장지였습니다.



부산, 대구, 마산, 천안, 서울,

성남, 송파, 전주 등등



그 시간들이 반복되다 보니

이제 조금은 믿기로 하셨나 봅니다.



월부에서 24개월을 보내게 된

2024년 2월 드디어 처음으로

어머니의 응원을 받아봤습니다.



얼마 전에는 동생에게

이런 얘기를 하셨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투자 공부를 시작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제 가족들에게는 보여주고 싶습니다.



자본주의를 배워서

완전히 달라진 우리 가족의 미래를요.







제 가족들에게

다른 미래를 그려주고 싶어요.



제가 활동 중인 카페ON TF에서

처음으로 오프 모임을 가졌을 때



밥잘 튜터님께서 저에게

허씨님은 왜 월부를 시작했어요?

이런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만약 아이가 생긴다면

저처럼 크는 걸 원하지 않아서요.

많이 힘들었거든요.



열심히 일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게 전부인 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래도 이제서야 자본주의를

알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달라질 미래



얼마 전, 우리 부부에게

아이가 찾아온 걸 알았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쉬는 날이 따로 없는 부모님께

임신 소식마저 편하게 알리지 못했습니다.



어머니는 일하고 계신 가게 근처로 가

손님이 다 빠질 때까지 기다렸고



흡연 구역이 있는 아버지 가게는

근처에도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순간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런 날에도 생계가 먼저라니



그래도 월부와 함께 하는

제가 있어서 너무나 다행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지금까지 다른 미래를 보여주겠습니다.

제 손으로 해내겠습니다.






저를 키워주시느라 고생한 부모님께

지금보다는 조금 편한 노후를



아무것도 없는 남편 허씨를 믿어준

아내에게는 비전보드 이상의 자산을



그리고 날 때부터 자본주의 수저를

물고 태어날 미래 우리 아이까지



자본주의 책을 읽으며

조금은 흐릿해진 멘탈을 부여잡고

다시 정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제 손으로 근로주의의 사슬을 끊겠습니다.



자본주의에는 감정이 없지만

목표 달성하면 웃음이 날 것 같습니다.



그 과정을 함께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이 환경을 만들어 주신

너바나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새벽 감성에 담아 보냅니다 🧡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앞으로 이 가격 보기 어려울 거에요.

수도권 3억대! 역세권 아파트 2곳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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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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