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십만키로 입니다.
월부학교에서는 최초로,
자음과모음님이 강의를 해주시는 기수인데
오프라인강의에서 직접 자모님의
강의를 들을수있는 기회를 얻을 수있었습니다.
자음과모음님을 그저 먼발치에서만 뵈었던
투자초기의 제모습이 엊그제같은데
이렇게 현장에서 자모님의 강의를 직접
수강할수있다는것에 얼마나 마음이 벅차올랐는지 모릅니다.
강의장에 사람이 가득차있었지만
멘토님과 저, 단 둘이있는것처럼
자모님의 모습이, 저의 하루가,
생생하게 마음속에 남습니다.
후기를 과제처럼 쓰지말라는 메시지가 있어서
제가 기억에 또렷하게 남는
몇가지만 후기로 남길까 합니다.
월부의 모든강의에서 시장상황에 맞춰
최신화된 강사님들의 인사이트를 주시는데
이번 강의는 정확히, 월부학교의 수준에서
'전국이 한판에 정리'되는 강의였습니다.
서울의 25개구, 지방의 거점도시,
임장보고서를 쓰고 시세트래킹을하면서
단지하나하나의 시세들이
각기 따로 춤을추는 느낌이었는데
투자할 지역을 찾는 것 이상의 의미를
멘토님의 전국 한판정리를 통해 깨달을 수있었습니다.
서울 가격대에 대한 감
지방 가격대에 대한 감
크게 두가지를 훑고나니
저에게 남는 단어는 '우선순위'
하나였습니다.
결국, 지금시장에서 가장 고민을하고있는
서울vs지방 기로에서의 갈등과
가질수없는걸 놓치는것에대한 조급함
실력과 자금에 대한 메타인지의 부조화
궁금했던 실타레가 한번에
정리되기에 충분한 강의였습니다.
벤치마킹
방학기간동안 서울앞마당의 가격인덱스 붙이기
서울 3급지 대장아파트 투어
이번 강의를 들으며
내가과연 돈을 벌 태도가 되어있는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채워지면 당연히
얻어지는것인줄 알았던 많은것들이
'당연하게'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배운걸 적용해 투자를하고
수익실현까지 모든것을 받아들일 수있어야하는데
특정한것에 생각이 매몰되거나
지나쳐온길에 대해 너무도
많은 미련을 두었던것 같습니다.
제 태도는 4년이란 시간동안 무던히
잘 채워왔다고 생각했는데
시장이 변화할때마다
파도위의 부표처럼 얼마나
속절없이 흔들리는 존재인지
자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이
마음속에 오래오래 남았습니다.
"여러분들 이 보내는 그 시간들이
누군가를 따라하려고 하는게 아니에요.
스스로 그 능력을 갖출려고 하는거잖아요.
투자할수록 나만의 길이 만들어져요.
그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배움에 있는 과정이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좋았을텐데
당장 눈앞에 있는 성장을 쫓다보니
자산의성장, 역할의성장,
여러가지 부수적인것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썼다는걸
알아차렸습니다.
배움을 선택해두고, 역행하지 않겠습니다.
벤치마킹
내가 할수있는것에 초점을 둔다.
내 모든날들에 대해 '투자의 근거'를 남긴다.
이 행동을, '될때까지' 한다.
투자한 물건에 새로운 임차인을 맞추며
이번에, 돈을 내어주어야합니다.
투자를 할때엔, 돈을 벌면 벌었지
내어준다는건 상상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이번에 마음이 전혀 힘들진 않았습니다.
매도하지않고 버티면 어차피 돌려받을 돈이라는걸,
이제는 행간의 의미를 이해를 했기때문입니다.
다만,
이해를 했다고 마음이 편한건 아닙니다.
이 불편한 마음으로 오랜시간을 지내오다보니
배우는 사람의 태도로는 썩좋지못한
생각과 감정을 품은채 성장을 위해 노력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진심어린 성장을 할수있었을까요.
'상황'을 보지말고 '가치'를 보겠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다가온 기회를 꼭붙잡고 놓지않겠습니다.
벤치마킹
시세보기 루틴을 꼭 지킨다
독서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내 물건을 지킨다
나를 지탱해주는 존재
이번 강의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해주셔서
몰입하다보니 감정적으로 많이 지치게되더라구요.
집에 돌아가는 내내 울컥울컥 뭔가가 올라왔습니다.
자모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여운이가시질 않았습니다.
에버노트를 열어서 강의필사한 내용을
계속 읽어보고 또 읽어보길 반복했습니다.
자녀, 배우자, 부모님, 나(자신)
관계와 성취는 같을 수없다고 말씀해주시며
자모님이 걸어온 6년의 시간속에 삭제되다시피한
가족의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참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제 모습을 돌아보며,
너무 외면을 하고 살아온 것들을
이젠 잘 관리해나가고
나 역시 힘을 얻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자음과모음 님.
제가 투자활동을하면서 늘 목까지 힘듦이 차올라있을때
정말 어디선가 나타나 늘 메시지를 던져주시곤 합니다.
늘 저에게 지각변동을 안겨주는 분이십니다.
같은 시대에 이런 스승님을 만날 수있다는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늘 표현이 서툴지만...
항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멘토님.
또 자모님의 강의를 언제듣게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자모님의 말씀을
되새기고 되새기며,
걸어가신길을 잘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
건강 잘챙기셨으면좋겠습니다.
좋은강의를 통해 정말 많이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치마킹
나는 원하는 목표를 이룰때까지 매수, 보유, 매도를 스스로 반복해나간다.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앞으로 이 가격 보기 어려울 거에요.
수도권 3억대! 역세권 아파트 2곳을 다녀왔습니다.
https://link.weolbu.com/3wfV0A1
------------------------
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