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11기 50조 콩] 수강후기

강의를 들으면서 투자 공부라기 보다는 부동산을 근거로 사람에 대한 이해를 높여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흥미로웠다. 내가 거주하는 지역만 보는 게 아니라 지도를 보고 넓게 서울을 바라보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어진 상황에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는지 예상해 보는 강의가 재밌었다.

만일 양천구에 투자 의사가 있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크게는 서울 작게는 서남권의 특징을 이해한 후 상대적인 위치로 내가 갖은 매물의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입지를 분석하는 기준으로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할 것

해당 지역의 인구 특징으로 연령분포, 인구비, 인구증감, 인구이동, 평균소득을 참고할 것

가격이 같이 움직이는 아파트를 볼때 가격이 아닌 가치를 판단하는 훈련을 할 것

임장할때 종잣돈 이상의 급지도 확인하고 종잣돈으로 가능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할 것

더 좋은 입지를 판단 할 수 있는 눈을 임장과 임장보고서 작성을 통해 길러야겠다.

더불어 사람들의 선택은 상대성을 갖기에 비교 분석하는 기준을 몸에 체득한다면,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1호기 투자를 하게 되는 날이 오리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