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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앞서 자모님 강의에서 서울 25개구를 쭉 훑어보기도 했지만, 이번 강의에서 다시 한번 하리보로 서남권의 지리를 각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곰탱이를 대입해서 보다보니 각 지역이 '머리/팔/가슴/허리/양쪽 다리/궁둥이'로 나뉘어보이게 되었다. 이게 무슨 일이람.
서남권 중에서도 상반신에 해당하는 4개 구를 더 집중하여 뜯어보았다. 이 4개 구 중에서 다음에 임장을 가보고 싶은 지역을 고르라면 '강서구'이다. 안타깝게 지금의 임장지는 주우이님 강의에서 선택받지 못한 관악구인데, 이 관악과 같은 급지로 묶이는 곳이기 때문에 강서구를 알아두면 향후 비교평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사실 영등포는 덥빌 자금이 아니고, 구로는 굳이 지금 봐야 할까 싶기 때문이다. 양천구의 경우에는 '학군지' 수요이다보니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학구열 있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긴 쉽지 않을 것도 같다. 무엇보다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수요를 생각하면 30평대가 중심이 될 것이지만, 강서구의 경우 직장인 수요가 주를 이루다보니 20평대에 더 기회가 열릴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머지않아 강서구를 앞마당으로 만들어볼까 싶다.
강의에서 '시세트래킹을 해 볼 곳'으로 알려주신 단지들의 시세표를 정리해야겠다. 물론 지금의 임보를 마무리하는게 먼저겠지만.... 요 며칠 고군분투하며 나름대로 시세표 작성에 작게나마 요령이 붙은 것 같다. (실전준비반 때 조원이 공유해 주신 자료를 덥썩 물어다 쓴 자의 최후...) 이번 주말에는 비교적 여유가 있으므로 부족한 임보도 채우고, 이달 내에 강의에 올라온 단지 시세도 따보도록 하자.
댓글
곰탱이 서남권~ 신선한 제목! 기억에 콕 박힐것 같네요ㅋㅋ 저는 강서구가 직장이라 넘 반가워하며 들었네요~ 시간이 맞으면 강서구 임장에 동참하겠습니당! 2주차도 강의와 임장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아! 발목 관리 잘해주시고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