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열반스쿨 입학 후 1000일! 생존한 10%가 말하는 OO의 변화 (현재 열기를 수강하는 동료분들께...) [루공]

  • 24.03.23

안녕하세요.


월부환경에서 투자공부를 시작한지

1000일을 막 넘긴


열반스쿨기초반 41기

루공입니다.


24년 3월 24일

저의 '유일한' 업적인


"목실감시금부 단하루도 빠지지않고 매일 쓰기 루틴"


1000일을 달성해서,

열반기초 1000일 복기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정말 단 하루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걸 왜 시작하게됐는지


▪︎월부에서 버텨낸

1000일의 시간을 통해

저의 '인생'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지금 열반스쿨기초반에

새로 들어온 동료분들에게

하고싶은 말...




간략하게 작성해보며,

지난 1000일을

복기하고자 합니다.




"내가 1000일간 매일 '목실감시금부' 쓰게 된 계기"


"계획적인 성격이긴 하지만,

뚜렷한 목표가 없던 삶

(feat. ISTJ)"


딱 한문장으로 월부에 오기전

저를 표현하자면 저랬습니다.


여행계획을 세울때는,

30분단위로 이동동선을 짜고,


업무를 할때는

업무용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지금으로치면 목표/실적을

어렴풋이 체크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삶에 뚜렷한 목표가 없었고,

노후준비가 돼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유튜브에서 아파트 이름을 줄줄 외우면서,


너무나도 자신있게

'부자가 되는 답은 힘들지만 분명있다'

라고 말하는 너나위님을 보고,


월부에 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당장 제일 빨리 열리는 강의인

내집마련기초반14기를 수강하고,


추가로 더

월부의 투자방식에 흥미가 생겨서,

전설의 열반스쿨기초반 41기를

수강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준

충격적인 강의였습니다.


(믿고 할게요 너바나 멘토님^^ 나의 첫 시금부!)






21년 6월말부터

너바나멘토님의 말씀대로

목실감시금부를 월부카페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너바나님이 누군지도 모르고...

뭔가 종교같은 분위기였지만 그냥했습니다.)




여지껏

나름 맞다고 생각한

선택과 판단들이

모이고 합쳐져서,

노후 준비도 안된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무섭고 섬뜩했습니다.




"이렇게 더이상 불안한 세월을 보낼 수 없어!!"




not A but B



그냥

시키는대로, 배운대로,

부자의 말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이후 잠깐

강의를 듣지 않던 시기에도


꾸준하게 배운대로

1달에 1개의 임장보고서를 쓰고,

주말마다 임장을 다니면서


1000일간의 목실감시금부

루틴만큼은 지켰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조차도)




사실 이런 놓치지않은

고집스러운 루틴때문에

환경(강의)에서

잠시 벗어났을때도,


투자활동을

(독서, 임장, 임보, 투자)

이어올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내게 목실감시금부의 의미"


목실//시금부


1. 목표/실적


인생의 목표

10년 단위 목표

1년 단위 목표

분기별 목표

월별 목표

일별 목표


내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위해서는


잘개 쪼개진 '목표'

있어야하고,


그것의 실행여부를

'실적'으로 체크해야합니다.




비전보드

내 인생의 목표와

연단위 목표를 세우고,


KPT, OKR 등으로

연단위/분기별/월단위

목표를 세웁니다.


목표/실적으로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어제는

어떻게 보냈는지


체크하고 복기하면서

영점을 잡아나갔습니다.


(비젼보드 예시)

https://cafe.naver.com/wecando7/10229837

(KPT 예시)

https://cafe.naver.com/wecando7/10454690

(OKR 예시)

https://cafe.naver.com/wecando7/10476789


실적 복기없는 목표는

안세우니만 못한 목표란 것을

실적을 체크할 때마다

느꼈습니다.




2. 감사일기


남과의 비교로 인한 상실감,

불확실한 어두운 동굴같은 미래,

노력이 아닌 운에 맡기는 내 가족의 인생,

나는 운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 등


감사일기를 통해 치유하고,

극복됐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겼던,

사소한 일상들에

'감사'라는 단어를 붙이니


하루하루 내가 얼마나

좋은 환경에 있었고,

감사해야할 일들이 많은지

깨닫게 됐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목표로 돌진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매일아침 별일없이

건강하게 살아있는것

조차도 감사합니다.


임장을 할 수 있는

튼튼한 다리에 감사합니다.


동료들의 작은 안부인사에

감사합니다.


노후준비가 전혀 안돼있던 내가

월부라는 커뮤니티를

알게돼서 감사합니다.




3. 시간금전가계부


전 시간가계부라는것을

초등학교때 동그라미로

작성한 형태이후에

성인이 되고

처음 해보았습니다.


하루하루 30분단위로

내 행적을 체크해보니,

여지껏 얼마나

쓸모없은 것들로

시간을 버리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고,


그 헛된시간을

나의 미래를 위해 활용한다면,

월 200~300시간이상의 시간이

생긴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월 200, 300시간까지는 아니어도

평일 2~3시간과 주말 하루정도...


월 150시간만이라도

미래를 위해 값지게 쓴다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사법고시도 쌉가능!!!)


느리더라도 꾸준하게

방향만 맞추고 하루에

한걸음씩이라도 간다면,




자본주의 시간복리의 마법이

나를 경제적자유인의 목표로

도달하게 해줄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향에 대한 믿음 한스푼 추가)






"목실감시금부 루틴 1000일 후 내 '인생'의 변화"


열반스쿨 41기 이후

목실감시금부를

매일 빠지지않고 올린지

1000일이 지나고 나서

생긴 삶의 변화들입니다.



어떻게보면

저런 루틴들로 이 환경에서

살아남는 10%가 되었고,




"열반스쿨을 듣고난 후

1000일간

배운대로 실행한 후의

내 삶의 변화입니다"




사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서

자본주의의

인플레이션 파도에 올라탄

N주택자가 되었습니다.


현재의 행복만을 추구하던 '욜로족'에서

저축률 3배 상승,

순자산이 2억이상 늘었고,

'파이어족'이 목표가 됐습니다.


의지박약, 작심삼일 인간에서

목표로 한 것은 어떻게든

이루고자하는 의지가 생기고,

달성하는 방법을 알게됐습니다.


아직은 갈길이 멀고,

아득하지만,

내가 가야 할 목적지...

목표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유튜브를

하루에 5시간을 보고,

한자리에 앉아서

소주 2병을 먹던 사람이

금주, 금연하고

이번달 해야할 일,

오늘 해야할 일,

지금 당장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압니다.


귀찮아서 밥먹듯이

약속을 취소하는

무책임한 사람에서

조활동에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며,

나와 비슷하게 열심히

오래 이 환경에서 버텨낼

소중한 동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내가 실거주하고있는 집(사택)

전세 시세도 몰랐었는데,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50만이상의 도시

30개 이상의 지역에

가치를 알고,

내 앞마당 안에서

저평가 단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첫 실전준비반...

혼자서 임장 40분하고,

뿌듯해서 1인1닭 치킨을

시켜먹던 '돼지'는

'열반 73기선배와의 대화'에 참여하는

1000일간의 경험을 나누는

월부학교를 졸업한 '선배'가 됐습니다.






저와함께 열반기초 수강 후

여러가지 장애물을 넘고,

묵묵히 한걸음씩 걸어나가며,


함께 살아남은

자랑스러운 10%동료들은




1.5룸 빌라탑층에서

20억이 될

서울 상급지아파트로

실거주를 옮겼고,


경기도 수원에서

서울 2군 신축에

성장가치투자로

등기를 쳤습니다.


혈혈단신 지방에서 혼자

올라와 원룸에서 자취하면서,

아끼고아껴 쓴 돈으로

100만 인구 광역시에

깃발을 꼽았고,


가족의 반대로

힘들게 임장을 나오던 워킹맘은

이젠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좋은 자산 3개에 등기쳤습니다.


기초반 수강생에서

월부기버가 되어,

후배들의 튜터가 되고

월부학교 리더가 됩니다.








열반스쿨41기 입학

1000일이 넘어가고,


2024년 올해들어서

느낀점은


'내가 투자자로써 잘해야겠다'

가 아닌,


'오래 살아남는자가 잘하는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내가 열심히

독강임투를 반복하며

실력을 키우고,

앞마당을 늘리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자산이 늘어나 부자가 되는것은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며,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것'은

다름아닌


배운대로 실력을 키워서,

가치있는 물건을 싸게 매수하고,

제 가격을 찾아갈때까지

시장안에 살아남아서,

내 소중한 자산을 지키다보면

옆에서 저절로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녀석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2000일

3000일

하던대로

목실감시금부를

매일 쓰면서,


2000일 복기글

3000일 복기글

카페에 남기겠습니다.

(복기글 안올리면
댓글에 있는분들께 벌금 1억!!!)




저와 함께 지금껏 살아남고

묵묵히 자산을 일궈나가며,

이제는 열반기초 선배가 되신,

열반41기 동료분들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서

만나뵙게되는

열반73기 여러분들도


살아남는 10%가

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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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생태소녀
24. 03. 23. 22:17

와우. 대단하세요^^ 2000일, 3000일도 응원하겠습니다! 안그럼 저에게 1억 주셔야해요~~ ㅋㅋ

델타오스카
24. 03. 23. 23:13

동료이자 선배이자 기버이신 루공님 !! 지난 1000일 동안 누구못지 않게 해내신 루공님 !! 수고많으셨고 앞으로도 잘 보고 따라갈게요 !!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

오오경자
24. 03. 24. 12:48

루공 선배님 1000일 축하드립니다~ 열반기초 첫임장 가는길에 선배님 글 읽고 또 배웁니다~ 시장을 떠나지 않는것과 꾸준함으로 시간에 기대면 성장해 있을 나!!! 힘이 되는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