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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저자 및 출판사 : 김현준, 위즈덤하우스
읽은 날짜 : 24.3.13~3.2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가치투자 #비즈니스모델 #메가트렌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김현준은 브이아이피투자자문과 키움증권을 거쳐 현재 더 퍼블릭자산운용 공동창업자 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전주 하나없이 4명 쌈짓돈을 합친 1억 원만으로 창업했다. 그리고 7년. 모두가 불가능 하다던 만장일치제, 10종목 집중투자, 개인 고객 직판을 성공시키며 자기자본 60억 원, 운용자산 1,200억 원을 자랑하는 어엿한 금융벤처가 됐다. 10여 년간 주식시장에 몸담으며 '종목 선정이 주식투자의 전부다'라는 믿음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다. 누적수익률 무려 963%...! 이 책은 코로나 이후 코스피 3000 시대에 주식시장에 들어와 기쁨을 맛본 것도 잠시, 2년 내리 지루하고 힘든 약세장을 겪는 초보투자자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주식시장에서 버텨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책이다. 이 책에는 초보 투자자가 전문투자자에게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과 그 답을 담았다.
2. 내용 및 줄거리
:
Part1. 돈을 벌어야 투자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주식의 효용은 돈을 버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무리 좋은 투자처라 해도 가격이 높으면 매력이 떨어진다. 내가 투자하는 가격 대비 이 기업이 내게 주는 이윤이 얼마나 되는지 비교해야 한다. 순이익과 시가총액을 비교하거나 순이익을 발행주식 수로 나눈 주당순이익과 주가를 비교하는 작업을 거친 후에야 내가 가진 여윳돈을 투자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다. 분야에 따라 다르나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 하는 지점이 발생하기에 재화 가격이 등락하는 사이클이 발생한다. 이런 기업은 업황이 안좋을때 투자하고 호황기를 맞이할 때 파는 즉 사이클을 타는 투자를 해야한다.
이러한 파도를 타는 서퍼투자가 가능하려면
주식을 살때 아래와 같은 의사결정을 거쳐야한다.
-> 주식을 사기 전에 기업을 잘 알아보고, 거기서 벌어들이는 이익이 예금, 부동산 등 내가 할 수 있는 다른 투자 대안보다 월등히 나은 선택인지 비교해야한다. 다시 말해 얼마를 투자하면 얼마를 벌수 있을 지 수익률 부터 계산해야한다. 따라서 투자 전에 기업의 본질가치를 잘 꿰뚫어야 하고 투자 후에도 기업이 내 전망대로 잘 순항하고 있는지 관찰해야한다.
Part2. 코스피 3000에 들어와 강제로 장기투자하는 분, 주목하세요.
주가가 하락할때 멘탈을 부여잡기가 힘들다면: 기업가치와 미래 향방을 대략적으로나마 알고 있다면, 몇 년 이상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자금으로 충분히 싸게 샀다면 감정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 내 생각이 맞는지 잘못 분석한 것은 없는지 의문점을 해결하는 과정을 거쳐야한다. 문제가 없음에도 내려갔을때 물을 타는 것이다.
주가는 기업 본질가치의 거울이므로 기업의 본질가치인 장사가 잘 될지 말지를 전망하고 계산해야한다. 이러한 본질가치는 재무제표에 나와 있다. 차트나 거시경제지표보다 경기와 상관없이 소비자를 사로잡아 꾸준히 이익을 낼 기업, 어쩔 수 없이 경기를 타더라도 다음 확장기까지 반드시 살아남아 돈을 더 많이 벌어 기회비용을 벌충해줄 기업을 찾아야한다. 즉 기업가치를 계산해 그보다 쌀 때 사고 비쌀 대 파는 법을 배우는 투자 공부가 필요하다.
Part3. 남들이 좋다고 해도 무작정 사지 마세요.
주식은 안 사면 안잃는다. 확실한 기업에 확실할 때만 투자해도 부자가 되는 데 지장이 없다.
그레이엄은 투자를 '철저한 분석 아래 원금 안전성과 적절한 수익을 기대하는 행위'라고 정의 한다. 투자자는 투자한 자산 가치가 증대되길 기대하고 사는 것이라면 투기는 어떤 자산이든 다른 누군가가 더 비싼 값에 되사주길 기대하는 행위이다. 투자자는 이미 그 자산 가치가 커졌기 때문에 당장 팔든 안팔든 부의 크기가 바뀌지 않지만, 투기는 가치가 변하지 않은 자산이 일시적으로 비싸질때 팔아야 하므로 가격과 타이밍에 전전긍긍하게 된다.
Part4.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월가의 영웅>과 같은 가치투자 책을 몇 권 읽는다. 구체적인 투자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글로 적어본다. 투자 아이디어를 제무제표를 통해 숫자로 바꾸고 투자할 기업의 본질가치를 계산하여 본질가치보다 싼 가격에 주식을 매수한다. 주식 투자의 세계에서 쓰이는 언어인 회계와 재무제표를 공부한다.
김현준의 투자 원칙은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것이다. 거시 경제보다 개별 기업을 우선하는 상향식 투자, 기업의 유망함과는 별개로 적당한 가격 이하에서 매입해야 한다는 가치투자, 기업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본질가치와 동떨어져 움직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기에 그리고 작은 투자 수익이라도 거듭하면 기대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기록할 수 있다는 복리의 마법을 누리기 위해 가능한 오래 투자해야한다는 장기투자.
누구도 거스르기 어려운 시대적 흐름인 메가트렌드에 속한 기업.
그리고 애초에 훌륭한 기업을 많이 알아두어야 한다. 강력한 경쟁 우위를 갖추고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을 많이 알 수록 기업마다 어려움을 겪는 시기가 다르므로 그때마다 항상 투자를 할 수 있다. 당장 오를 것 같은 주식만 찾아 다니면 남는게 없다. 돈은 10년 후에 벌어도 되니 좋은 기업을 찾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즉 국면별 좋은 기업을 살수있는 자판기가 된다면 투자를 쉬는 기간을 줄이고 복리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투자 유니버스 갖추기)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벽히 이해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드시 투자할 기업을 많이 알아두는 것 중요하다.
종목 선정의 기준은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는 것, 메가트렌드, 경제적 해자, 영업 레버리지를 갖춘 기업.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오를 것 같은 주식이 아닌, 이미 좋은 기업이고 충분히 돈을 잘 벌 수 있는 기업인데 가치가 저평가 되어 있어 가격이 눌린기업을 찾는것이 전부임을 알게 되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메타인지가 중요하다. 내가 얼마를 운용할 수 있는 사람인지, 어느정도의 수익률을 원하는 사람인지, 그 수익률 기간은 어떻게 되는 지 등등 주식을 단순히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수익률 몇 백 퍼센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51%로 이길 수 있는 종목들을 얼마나 더 많이 복리로 투자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서 좋았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p202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벽히 이해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드시 투자할 기업
-> 저자는 투자 유니버스에 위와 같은 기업 20개만 되어도 좋을 것 같다고 한다. 버핏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로 주가가 하락해 저평가된 기업이 널려있던 2008년 "모두가 공포를 느낄 때 탐욕스러워져야 한다"라고 인터뷰 했던 기분을 자주 느끼도록 말이다. 현재의 부동산 시장도 21년 고점이던 시기 대비 가격 하락으로 저평가된 아파트가 많이 보인다고 멘토님들은 말하신다. 부동산 투자 유니버스에 위와 같은 저평가 단지들을 채워넣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_최준철,김민국
댓글
51%짜리 투자만 이어가도 충분하다... 저도 메모해두고 갑니다 ^^ 저평가 단지들을 채워 넣으려면 임장을 해보면서 '오 살기 좋은데 가격이 20% 이상 떨어졌잖아?' 라는 단지들을 많이 살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