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우리 입니다.
21년 5월 열반40기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4년차(만2년11개월) 직장인 투자자로
달려오면서 처음으로 너바나님을 만났습니다.
운영진 활동을 꾸준히 하지만
강사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그런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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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이야!!!
너바나님과 만난다고??
너무 설레고 얼떨떨하면서
어떤 질문을 해야할 지 두근두근 :)
토요일 회사를 출근하고
강남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벼웠습니다.
1층부터 벌써 줄서서 기다리는 수강생들
대기할 곳이 마땅치 않아 6시 30분 정각에
와달라는 문자를 받고도 다들 일찍 도착했습니다.
정작이 되자 엘레베이터를 타고, 계단을 타고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소에 도착했고,
1~5개조로 나뉘어 각 방에 들어갔습니다!!!
10분 뒤 자신의 이름을 적은 종이테이프를
가슴팍에 붙이고, 우레와 같은 함성으로
너바나님과 멘토, 튜터님들을 맞이했습니다!!!
좌측부터
너바나멘토님, 주우이멘토님, 양파링멘토님
라즈베리튜터님, 빈쓰튜터님, 줴러미튜터님
이 오셨습니다!
(멘토/튜터님은 당일 현장 공개 인가봐요!)
인사와 기념사진 촬영이 있은 후
각 조별 룸에 들어가서 담당 튜터님들을
맞이했습니다.
저는 5조였고, 빈쓰튜터님과 라즈베리튜터님께서
1시간 씩 궁금한 것에 대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종잣돈, 정말 열심히 모아야 합니다. 지금의 1천만원이 추후 수도권에서 급지를 결정할 수 있어요^^ 특히 지방에서 투자를 시작하셔야 하는 종잣돈과 모아야 하는 금액이 이 작은 분들은 힘들겠지만, 지금 열심히 하시면서 실력을 많이 길러야 합니다.
-역전세로 인해 그 동안 모았던 종잣돈이 사라졌어도, 다시 모으고 언젠가 올라올 금액을 위해 실력을 기르세요~!빨리 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에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시간인 겁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면 안 되고, 나의 그릇에 크기만큼 돈이 담기지 그것보다 넘치면 돈은 흘러간다.
-종잣돈을 어떻게 활용하고 추가 투자를 남겨놓고 이런 것에는 사실 정답이 없어요.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기 떄문에 그래서 그냥 지금 살 수 있는 것 중에 제일 좋은 것을 사시면 됩니다.
저는 지금은 제자들의 투자를 돕고 있지만, 서울에서 좋은 곳으로 6개를 살 것이다.
저에게도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기 때문에 , 그 때 투자할 거에요, 그래서 실력이 중요한 거에요
- 빈쓰 튜터님 -
한 가정에서 둘 중 누가 투자를 해야하는지 못 정했다면? 투자는 기질적으로 맞아야해요
1) 감정의 동요가 크지 않은 사람
2) 이 일을 너무 좋아해서 사랑하는 사람
3) 계속 학습하면서 성장하는 사람
너무 뻔한 말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게 다예요
책을 좋아했어서 그 안에 부자가 되는 비법을 찾았던 적이 있는데, 왜 그런 말 이죠?
돌고 돌아 순정이라고, 독강임투 내가 해야 할 것들을 놓치지 마세요~
- 라즈베리 튜터님 -
나 혼자 성장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인풋을 요구해요
이건 진짜 잘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대신 엄청난 가치를 만들어네요.
나는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한테 시간을 쓰려고 했어요
우리는 내가 필요한 사람에게 잘하고 싶죠?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 즉 여러분과 함께 하면
여러분이 저를 잘 되게 만들어줘요
근데 그게 진짜 중요해요. 투자는 힘들 때 옆에서 누가 함께 있느냐가 중요해요
반드시! 그 사람들이 날 다시 도와줄거에요.
부메랑을 던지면서 이 부메랑이 언젠간 나에게 돌아온다는 믿음으로 던진다.
내가 아니더라도 나의 아이에게 돌아올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투자 힌트를 얻어요.
빈쓰튜터님과 라즈베리 튜터님의 말씀을 듣는 중간에 너바나님께서
저희 방에 들어오셨습니다^^
▶상황이 매우 어려운 동료분의 사연
상황이 어렵네요.. 저는 솔직히 월부에서 투자를 할 형편이 되지 않으면 월부 생활을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비싼 수강료를 내는 것은 그럴만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그 수강료보다 더 큰 가치를 주는 것인데,
호화로운 취미생활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 2년이 넘도록 이런 환경을 견뎌온 수강생분께서 더 버텨내겠다는 의지를 느끼고 응원해주셨습니다.
(넘 대단해요 ㅠㅠ)
▶예비가족과의 재무 방향성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황에서 간섭 하는게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 저도 투자 초기에 가장 많이 실수했던 게 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남의 물건을 해결하려고 했어요
아웃 오브 컨트롤
내가 내 돈 모아서 하는게 좋고, 서로 결혼해서 하면 좋겠지만,
지금은 서로 자기 문제를 해결하는게 좋아요.
투자 초기에 돈이 없어서 가족이 나를 도와주고 나에게 투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잘 안 됐어요 근데, 지금은 그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추가적으로 너바나멘토님께서는 아직도 스마트폰 뒤에
포스티잇을 붙이고 다니십니다...(반성)
대부분 자신의 사연이 있는 내용과 단지가 거론된 질문이라
생략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 오신 멘토&튜터님들을 한번씩 다 만나봤지만,
정말 꾸준하게 성장하시는 걸 느낍니다.
3년간 투자자로써의 삶을 견디며,
성장하는 시간을 통해 부자의 그릇을 얻는
힌트를 얻었습니다.
월부에서 마인드와 태도를 배우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고,
예비 배우자를 만났으며,
행복한 일을 꿈꾸고 있습니다.
제 그릇이 아직은 조그만 그릇이지만
더욱 더 넓히고 넓혀 최대한 많은 것을
품을 줄 아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긴 시간 답변해주시느라 애써주신
너바나멘토님, 주우이멘토님, 양파링멘토님
라즈베리튜터님, 빈쓰튜터님, 줴러미튜터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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