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힘들어도꾸준히천천히
힘꾸천입니다
실전반 수강 전 수 많은 고민
후기에 앞서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수도권에 거주를 하고
지방으로 4조 2교대 교대근무자입니다
튜터링 데이까지 우여곡절이
어느때보다 많았던 시간이였습니다
휴가를 낼려면 회사의 제 자리를 메꿔야만 튜터링 데이 때 참석이 가능했던 교대근무 스케쥴...
메꿀 수 있는지 물어봤지만 다들 불가능한 상태..
정부의 예산으로 직원들의 월급을 주던 아내의 회사는
예산이 '0'가 되며 회사가 증발해 집에 있게된 임신한 아내...
아내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편한 대화상대 남편인 사람은
실전반과 직장을 병행하며 바쁜 1달을 살겠다며 선전포고(?)..
광클 성공한 실전반을 놓어야하나... 수많은 고민
실전반의 시작이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수강할 수 있었던 것은
대화와 감사함이였습니다
아내와 많은 얘기를 통해서 1주/1달의 계획을 약속하고
가족과 실전반에 집중하기로 했고
그리고 감사한 분들이 옆에 있었습니다
<일공일오 튜터님>
상황을 듣고 1달간 가족, 실전 이 두가지만 바라보며
1분 1초 낭비하지 말고 움직여보라는 말씀
2주간 정말 그렇게 살았습니다
<쩡봉위 조장님>
힘듦에 공감해주시고 정말 많이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어렵게 잡은 기회 지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공윌리 조장님>
실전반 수강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장님 아니였으면 실전반 놓았겠죠...ㅎㅎ
<17조 동료분들>
정말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열정적인 모습에
기회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내 >
아내의 말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회사보다 투자가 중요한거라고 생각하잖아. 더 중요한거라면 갔다와'
그 말을 듣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야겠구나...
그리고 정말 정말 운이 좋게도 회사가 바쁘지 않아
제 자리를 메꾸지 않아도 튜터링 데이 때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대화, 운, 주변의 응원으로
감사함과 함꼐 실전반을 시작했습니다.
17조 쩡봉위 조장님과 조원분들과 함께
교대근무로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며
부족한 임장을 다니며, 동료분들의 텐션을 내리지 않기위해
마음이 함께한 투자자의 보상 2주를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동료의 얼굴들을 보며 너무 반가웠고
일공일오 튜터님을 만나게 되었을 땐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요 ㅎㅎ
(이제 튜터링 데이 후기 시작이네요 ㅎㅎㅎ)
비교 임장지를 보며 생각하는 것
출처 입력
일공일오 튜터님, 동료분들과 함께 비교 임장지를 돌며
왜 비교임장지를 왔는지
비교 임장지, 임장 지역을 보며
어떤 시각을 장착하고 봐야하는지를 배웠습니다
생활권마다 거주민들의 연령대
어르신이라도 입는 옷, 걷는 자세
비교 임장지의 상권이 어디까지 영향이 있을지
동료분들과 함께 임장지역을 걸을 때는
비교 임장지 생활권이 임장지역의 어느 생활권과 닮았는지
이 단지가 어느 단지와 느낌이 비슷한지
의견을 공유하며 걸어 더욱 넓은 생각을 갖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사전 임보의 BM
다들 시간이 없다...
임보를 어떻게 쓰냐..
이제 시작했다..
다들 정말 그래놓고선....
역시 공부잘하는 친구들의 하는 말은
믿는게 아니었습니다...
다들 정말 훌륭한 임보를 만드셨더라구요1
잇츠나우님, 잠구르미님, 조장님을 통해 만든 BM입니다
<잇츠나우님>
1. 분임 정리 (+사진) / 분임 후 생활권 셍각/등급과 원페이지
2. 인구 이동의 디테일 : 어느 동/아파트의 영향으로 추측 하는 점
3. 지적편집도, 위성지도 (빈땅), 도시계발 계획으로 생활권 파악 (여러 도심권 비교)
<잠구르미님>
1. 호재로 인한 수혜단지 선정 및 그래프 삽입
2. 공급 캘린더를 통해 전세 주의 시기 확인
3. 인구 유동 많은 구의 대단지 공급/매매가/경쟁률 확인
<조장님>
1. 앞마당 동일한 급지/ 내 기준 저평가 된 단지를 가져와 가격 비교
2. 생활권 내 선호되는 요소/지하철 노선도 매매 가격 그리기
3. 편견에 쌓여 절대가 낮은 단지를 보지 못한 점
다른 분들의 잘 쓴 포인트 역시
저만의 BM으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튜터님의 말말말
함께 시간을 보내며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좋은 말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는 실전 강의 첨 들을때 참 겁이 많이 났습니다
무슨 죽으러가는것마냥 몹시 힘들거 같아서...
그런데 그 한달이 제게는 터닝포인트였어요
투자자로 살아가는 토석을 만든 한달이었고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동료를 얻었고
이 투자방식에 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한달이 될수 있도록 저 자신도 노력할게요
그러니 각자 우리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고
행복한 추억도 많이 쌓는 한달이 되면하네요
지금 할수 있는 힘들어도꾸준히천천히님의 소중한 것들도 지키면서 하셨음해서요
그러면서도 실전반에 충분히 몰입할수있습니다
세상에는 힘들어도꾸준히천천히님만큼 힘든상황에서도 해내는 사람은 꽤나 많거든요 ㅎㅎ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노력으로 내가 걱정했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수 있음을
깨닫고 점점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다에요 그래서 계속하는거에요
튜터님도 초보 투자자 시절 같이 힘들었구나...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나도 할 수 있구나
낡아빠진 정신을 버리고 투자자로 갈아끼우고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으며
해내기 위해 정말 노력했습니다
사임 발표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 했지만
1분 1초 허투루 쓰지 않았기 때문에
전혀 아쉽지가 않더라구요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출근 전, 퇴근 후, 주말 내내
임장하고 임보를 쓰시는 동료분들
노력하는 사람들을 이길 일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절대적인 할애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아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럼 나도 더 노력해야지
나도 할 수 있지
더 힘든 상황에서도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도 할 수 있다
https://weolbu.com/community/549943
마지막으로 17조의 기둥 잇츠나우님께서
티티윤님의 상황이 많이 겹쳐보였다며
친절히 알려주셔서 공유합니다
2주간 행복했고, 힘들었고, 지쳤지만
동료분들과 가족의 감사함으로
살아나갔습니다
힘든 상황에도 나아가는 월부인들
정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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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 점>
튜터링 데이 전 질문 준비하기
동료분들 간단한 간식 챙겨가기
내가 발전할 수 있는 것에 확신을 갖고 행동으로 옮긴 점
<아쉬운 점>
틀릴까봐, 쑥스러워 제대로 질문/대답 못한 점
잠을 좀만 더 줄여봤으면.. 했던 점
댓글
ㅠㅠ따흑 마음이 찡하네요 꾸천님. 닉네임따라서 힘들어도 꾸준히 천천히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실거에요. 지금도 충분히 멋지고 앞으론 멋찐 아빠가 되실거에요! 저는 꾸천님이 정말정말 잘됐으면 좋겠어요. 결국 우리도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거라 믿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