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동산입니다.
실전반 3주차는 튜터링 데이였습니다.
화면으로만 보던 튜터님을 영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투자자로서의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BM거리를 많이 알려준 티나조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바로 후기 들어가보겠습니다.
한 달간 지역을 분임,단임,전임,매임을 통해 알아가지만
임보를 쓰다보면 이유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요새 지방위주로 다녔기 때문에
지방과 다른 부분에 있어서 이해가 쉽지 않았고
이번에도 임보를 쓰다가 '이건 왜?' 이런 부분이 있었고
튜터님의 말씀들을 통해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거인의 어깨를 빌려 지역을 제대로 알아갈 수 잇는 좋은시간이었습니다.
그 동안 정말 임보를 기계적으로 붙여넣기 하는 식으로 써왔던 것 같습니다
장표에 제 생각을 넣기는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냥
착즙기처럼 짜냈을뿐
투자로 연결지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번 튜터링 데이를 통해서 장표를 투자로 연결짓는 디테일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실제로 그 자료에 해당하는 단지를 찾아서 넣어보고 디테일하게 비교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우리는 단지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궁금했습니다
튜터님은 이 살인적인 스케줄에 독모도 매달 하시는지
왜냐하면 저는 이번 달 실전반이라 자연스레 독모를 건너뛰었기(?) 때문이죠
튜터님은 독모를 꾸준히 하신다고 답을 주셨습니다
독모를 꾸준히 하다보니 독모 TF 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그런 기회들이 모여서 지금의 플라티나 튜터님이 되었다구요
케파는 다 늘어나게 되있고 하면 할 수있다
해보기도 전에 으레 걱정부터 하는 저는 조금은 과감해 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문장이 저는 튜터링 데이에서 저에게 가장 중요하게 와닿았습니다.
지금은 선배들의 시장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범위를 넓게보고 절대가의 뚜껑을 열어놓고 보라고 하셨습니다.
이번 한 달
높은 매매가에 대한 마음의 벽을 뚫고
넓은 시야를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좋은 애기들이었습니다.
더하여 요즘 아파트를 주로 사는 30~50대 의 니즈는 무엇인지
리모델링의 실제 실현 가능성이라던지
오랜 기간 쌓아오신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눠주셨습니다.
튜터님이 얼마나 많은 일들을 병행하고 있는지 보이기 때문에
얼마나 힘드실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나조 분들 한 명 한 명 다 성심성의 껏 대답해주시는 모습이 참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아는 것을 나눠주거나 돕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시는 튜터님을 보며
부끄러워지기도 하는 하루였습니다.
튜터님께 책도 추천받고 제 투자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주시고
대화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실전반의 백미 튜터링데이
값진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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