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29조 투콩]이거구나...이렇게 따라가는 길을 보여주는구나

  • 23.09.16

이번 3주차 강의는 그동안 그냥 지도만 들락날락하면서 어딘 어디지? 가격은 얼마지? 오르나내리나 그냥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던 그 많은 아파트들이 사실은 모두 정보였다는 사실, 그리고 그것도 어쩌면 맥락없는 정보의 조각들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뼈때리게 알게된 시간이었다.


그동안 너바나님 강의가 그동안의 나의 눈에 덮여있던 장막을 걷어주었다면,

이번 주 강의는 장막을 벗어나면 무엇을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시간이었다.

마음을 바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중간중간 서두르지 말고, 찬찬히 따박따박 끝까지 완료해나가야 한다는 다짐을 갖게하는 당부의 말씀들도 함께 담아가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정리하고 기록하지 않는 정보는 정보가 아니다'


스스로에게 자꾸 물어보게 되었다. 아는 것이 많아진다는 건 알게 된 사실, 평가를 내 안에 체화하고 구조화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될 때에 완성되는 것. 그동안 말은 했으나 얼마나 그것이 허했던 건가...많이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그래도 끝까지 완료하는 1달, 1건의 보고서...

1개의 앞마당이 2개가 되고, 3,4, 5개가 되고...1년이면 10개이상...

주말마다 시간과 노력을 쏟고...

과연 할 수 있을까 싶다가도 지금 아니면 다시 시작하기 어려울 것을 아니까

해. 보. 자 하는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었다.


필요한 자료를 구하는 루트는 어디인지, 꼭 써야할 자료는 무엇인지,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지..

수익률 보고서를 끝까지 1개 완료하기!!


그보다 선행해야 하는 임장경험에서의 실수나 선입견을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 주우이님의 실전 경험은 투자자로서 편견이나 선입견을 버리고 객관적인 입장을 가져야 함을 강조해주셔서 살짝 부끄러운 마음을 갖게 하기도 했다. 내가 가진 경험은 한없이 지엽적인 것임을, 반복하고 복기하지 않는 방만함은 노력과 시간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기억하자!

처음 5개의 임장보고서는 가까운 곳부터 객관화하는 과정으로,

그 이후엔 시각, 장소를 확장하는 방법으로 활용하고, 기록하고 업데이트하고 시스템화 하는 것임을!!


강의 후반으로 들어가니 맘의 부담을 조금 더 커진 듯.

난생 처음하는 것이니 큰 부담보다는 끝내는 것을 목표로!!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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