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 72기 26조 월부던피] 3주차후기. 부자들과 나의 공통점을 늘려가는 과정

  • 24.03.25






안녕하세요~!

유쾌한 낙관론자 월부던피입니다^-^

어느덧 3주차 수업이 끝나고 마지막 4주차 수업만 앞둔 상태네요.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열기 수업 계속 듣고 싶은데요.....

5주차.. 10주차... 20주차 까지 계속해주세요....

네...?









3월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써왔는지 돌이켜보면

아쉬운 점, 더 잘하고 싶은 점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라 아쉬우면서도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들은 그 자체만으로 저에게는 뜻 깊은 한 달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요!

(누가 보면 벌써 마지막 수업 끝난 줄 알겠습니다)




이번 3주차 강의에서는

지금의 나보다 몇 발자국이나 더 앞서 걷고

거기서 얻은 가르침을 생생하게 전해주신

양파링님 주우이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강의를 마음 속 야망이 다시 꿈틀거리더군요..!!

대부인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을 때와는 또 다른 열정을 전해 받은 것 같달까요.

'나도나도..! 선배님들처럼 될래....!!!'

(매일 심폐소생 당하는 중인 던피의 야망...)




투자 공부를 시작한 줄곧.. 쭈욱... 궁금했었습니다.

아직 3개월 따리라지만...!

[저평가 된 아파트를 싸게 잘 사야한다]는 것 만큼은 알겠는데

제가 아는 거라곤 저 문장 하나일 뿐.....!!(울분)

실질적인 적용은 어려운 상태였던 것이지요.









하지만 월부는... 너바나님은....

계획이 있었던 겁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알아챈 걸까요..?

전개되는 수업 내용에 필요한 내용들이 짜란-★

등장할 때마다 조금 놀라버렸습니다.

수익률보고서 쓰기와 비교평가를 다루는 기술적인 부분부터

앞으로 투자자로서 우리가 지니고 있어야 할 마인드와 태도까지.

덕분에 비어있던 머릿속에 필요했던 지식들과 마음까지 채워갈 수 있었습니다.








1. 평가 기준을 알아야 한다.



앞선 너바나님의 수업에서 입지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직장/교통/학군/환경/호재악재 등이 있다는 걸 알려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디가 직장이 좋은 곳인지,

어디가 교통이 좋은 곳,

학군이 좋은 곳은 어떤 곳인지 등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때 평가 기준 객관적이라면 결과가 더 명확해지겠죠..!



직장 - 종사자 수

교통 - 출퇴근 시간

학군 -중학교 학업 성취도

환경 - 상업 시설의 개수

공급 - 신축 아파트 공급 물량에 따른 리스크 추측



각 요소에 적합한 지표들을 활용해

S등급부터 C등급까지 입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수치를 활용하여 등급을 매기기 때문에

아파트가 가지는 입지적 가치를 좀 더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2.매수 타이밍을 알아야 한다.



과거 저점/고점 시세를 비교하여

우리는 과거로부터 얼마의 수익률을 올렸는지,

현 시점에서 미래의 수익률은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는지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저점에서 매수했다면 가지게 될 수익과 수익률은 얼마인지

반대로 고점에서 매수했다면 가지게 될 수익과 수익률은 얼마인지를

비교해봄으로써 언제 매수하느냐

'타이밍'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익률로 비교해보니 지금까지 월부 선생님들이

"싼 가격에 사는 게 중요하다."

는 말을 강조하신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죠.



그렇다면 나는 어느 타이밍에 시장에 진입할 것인가?

과거 저점/고점 시세를 이용한 수익률을 계산해봄으로써

과거와 비교해 현재 시장은 어떤 상황인지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 입니다.

많은 연습과 훈련이 수반된다면

현재 시장에 들어갈 시기인지, 좀 더 기다려야 할 시기인지를 파악하고

좀 더 자신있는 결정을 할 수 있게 되겠죠?





3.임장을 통해 비교평가 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라.



아파트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과

수익률을 이용해 적절한 타이밍을 가늠해볼 수 있게 되었다면

이제 남은 건 정말로 괜찮은 입지의 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는 일이겠지요..!



이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다양한 비교군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의 단지만 봐서는 제대로 평가가 어려우니까요!

싸다고 생각하고 오예~!하며 덥석 매수했는데

더 좋은 입지에 똑같은 가격의 아파트가 있다면...?

흡.... 이것 만은 피하고 싶군용...(절레절레)

내가 가진 한정된 자원을 잘 활용하려면 수많은 임장 경험을 통해

나의 든든한 '앞마당'을 늘리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임장을 다니고 앞마당을 늘리는 과정에서

'마침표'를 제대로 찍어주는 일입니다.

여기 보고, 저기 갔다가

그렇게 진행된 과정에 대한 마침표를 찍어주지 않으면

우리는 똑같은 과정을 반복해야만 합니다.

열심히 모은 내 종잣돈.

큰 돈을 쓰는 일인데 뭐든 허투로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무리도 확실히.





4.성장하는 투자자


하나를 알았다고 거기서 만족하는 것이 아닌

꾸준히,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의 목표가 무엇인지 가슴에 항상 새기고 살아가야 합니다.

당장에 모른다는 부끄러움 보다는

모르는 걸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더 부끄러운 일임을 알고

질문하고, 거기서 얻은 답을 기초로 행동해 나갈 것입니다.

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동료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전하면서 말이죠.








이렇게 배운 것을 반복하고 행동으로 옮기고 체화시키다 보면

주우이님의 말대로

부자들과 나의 차이점 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아지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점점 더 가까워지는 중....☆







댓글


다산서바인
24. 03. 25. 20:46

조장님 ~ 수고 많으셧습니다!~~투자 응원하겠습니다 마음은 이미 부자 이십니다@@~~

꺼야
24. 03. 25. 21:33

던피님 글을 참 재밌게 잘 쓰시네요 : ) 앞으로의 던피님을 응원하겠습니다 : )

오늘도힘내자
24. 03. 25. 21:42

던피님 글보고 코피 터지는줄 알았어요...대박이셔요!!!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