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기초반 [자주가족 x 73기 83조 x 74기 31조 닉네임] 월요병도 이겨낸 선배와의 대화 후기

  • 24.03.26




월요일 밤 10시

월요병도 이겨낸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83조와 74기 31조 두 조가 모여

자주가족 멘토님과 함께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 닉네임만 보고 "자주가족" 선배님은 여자분이신 줄 알았어요.

가족이라는 단어가 여성인 듯한 느낌을 받았는가 봅니다.

(선입견을 버려라 나라야!! 주우이님도 강의에서 선입견 버리라고 하시지 않았니!!!)


며칠 전 공유해주신 질문지의 내용을 시작으로 해서

선배님의 경험을 나눠주시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자주가족 멘토님께서

월부 강의를 헬스장과 비교해서 설명해주셨어요.


헬스장 안에는 여러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지금의 열반스쿨 기초반은 분홍색 아령을 들고 운동하는 초보

선배님은 벤치프레스 무게 치는 경력자

(헬스 영역 1도 몰라 벤치프레스 무게 친다는 표현이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하지만


우리가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은 동일하다.

는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체력을 기르듯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실력을 키워나가면 된다는 말씀도

너무 이해 쏙쏙 되었어요.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는 우리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점


투자공부와 일(어느 분은 여기에 육아)을 같이 하는게 너무 힘들다 아닐까요?


선배님은 이런 저희들에게

투자 공부 와 일을 병행 하는 게 힘든 건 당연한거다.

하지만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힘들어야 하는거다.

쉽게 가는 왕도는 없다.

그냥 하면 된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해야 하는 환경에 나를 넣어 놓으면

힘들고 지쳐도 옆에 있는 동료 덕에 힘을 내고 또 나아갈 수 있다구요.

"감정의 계모임"

이라는 표현도 재미있었습니다.


내가 힘들면 동료가 나눠주고

동료가 힘들면 내가 나눠주고


혼자 했다면 이런 재미는 절대 몰랐을겁니다.

역시!! 조모임하길 잘했어!!


문득

그냥 한다고 하시는 선배님이 투자에 할애하는 시간이

어느정도 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보았네요..


두둥...


대답은

월 250~300시간


하루에 9~10시간

직장 다니면서 이렇게 투자 하는거 맞죠?


아직은 제가 1키로 짜리 분홍색 아령도 힘든 체력이지만,

제 투자 체력도 쌓이면 몇 십 키로 짜리도 들 수 있겠죠?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D



댓글


k나라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