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 24.03.25 _목실감#17


3.25 감사일기


1 비가왔지만 쉬는 월요일여서 아이들 우산 가져다 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미뤄두었던 화장실 청소 슥슥삭삭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수고를 알아주는 둘째의 반응에 감사합니다.

3 둘째 감기로 병원 데리고 갈수 있어 감사합니다. 덕분에 간만에 둘만의 데이트로 맛난 간식도 사줄수

있어 감사합니다.

4 아파트 텃밭 뽑기 낙첨 되었지만 둘째가 실망하지 않고 씩씩해서 감사합니다.

5 임장으로 늘 함께 시간을 못보내는게 미안했는데 오후시간 아이들과 잠시라도 함께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6 동대문구 임보쓰며 궁금했던 내용이 뚜또튜터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조금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7 자기전 보고싶었던 영화 살짝 보며 쉼을 가질수 있어 감사합니다.




댓글


모두리치user-level-chip
24. 03. 27. 19:41

어릴적 비올 때 엄마가 우산 들고 기다리는 아이들 보면 참 부러웠어요..ㅜㅜ 참 좋은 엄마이신 3단님, 칭찬합니다!! 엄마들은 진짜 화장실 청소에 진심인 거 같아요..ㅋㅋ 왜 그럴까요? ㅎㅎ 둘째 감기는 심하진 않죠? 환절기에다가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리기 십상이네요..ㅠㅠ 요즘 조급해 하지 않으시면서 하나 하나 쌓여가는 3단님의 실력이 전해오네요^^ 피곤한 몸과 마음을 영화 보며 달래셨다니 마음이 짠하네요..ㅜㅜ 너무 지나친 해석인가요?^^; 그럼 다행 다행!! ㅎㅎ 평안한 밤 보내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