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도 처음으로 임장을 갔습니다.
조장님 권유로 발가락양말을 장착하고 무릎보호대를 구비하니
평소 만보걷기가 거의 꿈이었던 저같은 사람도 다리가 하나도 안아프더군요.
구수한 수다까지 곁들어져서 그런가요?
암튼 처음이라 그런지 어린 학생들처럼 설레고 재미있었습니다.
실제로 임장을 가보니 이제까지 저의 좁은 시야가 느껴졌습니다.
예를 들면 S구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우연히도 굉장히 경사가 심한 아파트였습니다.
지형이 원래 그런곳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에게 S구는 언덕이었고
나중에 집사람(?)이 이사 가자고 했을 때도 두말 않고 거절했던 곳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무려 2급지가 됐습니다.
부족한 경험과 어설픈 지식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겠더군요.
아파트 수익율 계산하는 게 쉽지 않지만 처음으로 도전해 봅니다.
언젠가 "이까이꺼' 할때가 오겠죠.
자료를 찾기가 어렵지 않아
그야말로 손발만 열심히 움직이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넘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집사람ㅋㅋㅋ 그럼요 이까이꺼 금방 옵니다!!! 장작님 양말 넘 이쁜거 사셨던데요? 즐거웠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이미 수익률 보고서 쓰신 거 보니 이까이꺼 되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