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수강하면서 궁금한 점들 (목돈 1억 안 되는 현시점에서 아파트 매물 임장도 해야 할까요?)

험블 : 현나맘님 안녕하세요 :) 열반스쿨기초반을 수강하면서 혼자서 임장까지 하고 계신다니, 너무 대단하십니다! 1) 현재 종잣돈을 못 모은 상황이더라도 아파트 매물까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느리더라도 제대로 된 과정을 하나하나 쌓아나가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 임장하시다 보면 분명히 힘든 순간이 올 수도 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는 격언을 들어보셨을까요? 저도 1~2년 정도 투자자로 살아보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하시기보다는 '조모임'을 통해 동료분들과 함께 서로 돕고 도움 받으며 해나가시길 추천드려요 :) 2) 강의에서 시세를 비교하는 그래프는 '아파트 실거래가' 라는 앱 입니다. 웹사이트도 있구요. 하지만 무작정 가격을 먼저 비교하기보다는 현나맘님께서 임장하시는 지역, 아파트의 가치를 먼저 생각해보시고 나중에 검증하는 정도로만 활용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나맘님,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빠이팅입니다!

호요일 : 안녕하세요 현나맘님. 1.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 매물 임장, 임장보고서로 이어지는 과정 자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복직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아는 지역을 더 많이 늘렸으면 하시겠지만 보고서까지 제대로 점을 찍고 가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복직 후엔 더더욱 바빠서 정리를 하지 않고 임장만 하실 수도 있어요. 돈이 있으면 투자할 수 있게 나머지 영역을 훈련해두시면 좋을거 같아요. 2년이라는 목표라면 한달에 한개 구씩 간다하더라도 차고 넘칩니다. 2. 아파트 실거래가 (=아실) 이라는 어플에 [비교] 버튼이 있습니다. 다만 강사님들께서도 두 단지간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시는 거고 가치 판단은 가격 비교 전에 한다는 점만 주의하시면서 사용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복직 후에도 화이팅입니다!

소도쿠 : 안녕하세요 현나맘님 :) 육아로 시간 안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종잣돈을 모으고 투자를 준비하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1) 지역을 이해함에 있어 사전 조사 - 분위기 임장 - 단지 임장 - (전화 임장) - 매물 임장의 단계를 거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전조사(손품)을 통해 알 수 있는 영역과 직접 발로 밟고 눈으로 보며 알 수 있는 영역(분위기/단지 임장)이 다른 것처럼 전화 임장, 매물 임장을 통해 매물을 직접 보고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영역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다릅니다. 위 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각 단지의 가치를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앞마당'이라고 할 수 있으며, 향후 비교 평가를 할 때도 이 부분이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종잣돈 규모와 관계 없이 매물 임장도 병행하시면 좋을 것 같고, 처음에는 부담이 될 수 있으니 한 개, 두 개씩 차근차근 부동산 방문 횟수를 늘려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육아로 인해 시간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부동산에 전화를 하여 매물 상태를 묻는 전화 임장을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여러 시세를 비교하는 어플은 아마 '아파트 실거래가(아실)' 이라는 어플을 활용하셨을 겁니다. 각 단지의 시세를 평형별로 직관적으로 비교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