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11기 50조 콩] 3주차 수강후기

24.03.26

동북권은 내가 살아온 세월 동안 인연이 닿지 않는 지역이었다. 내부순환로를 따라 지나가다 보면 병풍처럼 아파트 단지들이 펼쳐진다. 느낌은 '아~~ 멀다, 좁다, 높다, 복잡하다' 였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자가가 있는 나는 only 투자를 하는 것이지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나의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그 단지 자체의 가치를 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첫째, 목적을 분명히 정할것.

자꾸 혼란스러운 포인트는 자녀에게 물려줄 집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내가 골라야 하는 단지는 가치대비 싼것에 한정되지 않고, 더 많은 옵션이 생기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가치대비 싼 것에 투자한다. 다른 생각은 배제하자.


둘째, 동북권은 교통이 1순위

중심업무지구가 없는 동북권은 직주근접을 위해 교통을 1순위로 두어야 한다. 학군이나 환경 기타 다른 요소는 교통을 고려한 후 생각하라. 지역에 따라 우선시 되어하는 투자 포인트가 다른 점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셋째, 동북권의 환경

동북권을 비롯하여 서울은 연결하여 임장해야 입지의 특성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경사가 심한 지형의 단지들은 전면과 후면에서 느낌이 다르다. 단지의 앞과 뒤, 연결되는 주변 지역의 지형에 대한 이해를 해야 단지의 가치를 제대로 볼 수 있고, 그래서 더욱 임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서울의 다른 지역보다는 중심업무지구에서 떨어지지만 서울이라는 입지의 독점성, 상대적 직주근접이라는 가치를 고려하면 2~3억대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지역이 동북권에 있다. 매매가 하락과 전세가 상승의 시기에 관심 단지를 추려서 시세를 트래킹 해야겠다. 강의에서 안내한 단지도 많다. 우선 여기부터 시작해야겠다.



댓글


평안맘
24. 03. 27. 09:51

목적을 분명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