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NEW 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 전에! 1억으로 서울∙경기 투자하는 법
월부멘토, 권유디, 양파링, 프메퍼, 주우이

안녕하세요 중박입니다.
주우이님의 2주차 강의를 듣고 우선 드는 생각은 정말 서울은 투자자 입장에서 한번에 알기 어려운 곳이라 모든 동네를
직접 임장가서 현장을 밟아 보고 눈으로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투자의 기준을 위해 급지를 5개로 나눈 이유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하게 되었지만 그 같은 급지내에서도 각 구마다 그리고 각 동마다 그 땅의 가치와 선호도는 너무 다양하구나 하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강의에서 배운 것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교평가를 왜 해야 하는지를 이번 강의를 통해 좀 더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가격의 아파트 단지들이 같은 가치를 가진 것은 아니라는 점, 지금처럼 하락장에서는 시장의 가격이 가치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되지 않고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파트와 동일한 가격을 보이는 아파트들이 많이 보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같은 아파트 단지라고 하더라도 시점에 따라서 변화하는 가격을 비교해 보고 지금이 살만한 시점인가를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교 평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지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줄 알아야 하고 그것을 다른 단지와 비교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 그게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비교 평가하는 방법과 판단 기준을 갖는게 무척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서울만해도 그 많은 단지들 중에서 어떤 기준으로 비교 평가할 단지들을 pick 해서 비교해야 할 지 그리고 그 단지들간 가치의 비교 평가를 어떤 입지 요소들을
기준으로 가치 순위를 매길지.. 이미 배운 것 같은데 막상 스스로 평가해보려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앞마당을 많이 만들어 비교 평가할 대상들을 많이 확보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최소 3개는 만들어라, 급지당
2~3개는 앞마당이 필요하다 " . 강의에서 배운대로 열심히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임장 가고 임보 쓰고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이유 중 하나가 결국 이 비교 평가 잘하는 실력을 키우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코 이론만 배워서 키울 수가 없는 게 이 비교 평가 능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 앞마당을 많이 만들면 이 비교 평가 능력이 생길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투자 실력을 키우기 위해 좀 더 고민해 보아야 할 부분인 거 같습니다.
소액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 많은 투자자들이 바라는 희망들입니다. 그런데 서울은 아직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가격이 3억부터 6억까지 상대적으로 싼 아파트들을 비교 분석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자가 거주가 아닌 투자를
위해 매매를 고려할 경우 투입해야 할 금액이 이런 아파트들도 결코 작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투자 금액에
맞는 대상이 없다고 해서 실망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느 순간 이런 아파트들이 매매가와 전세가의 갭이 줄어 살 만한
투자 대상으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기가 왔을 때 바로 결정을 할 수 있는 판단은 지금부터 그런 대상들을
선별, 꾸준히 시세 추적을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참 무던히 시간을 많이 갈아 넣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역설적으로 그래서 부동산 공부를 해도 실제 투자자로 성공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가 보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방법이 효율적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월부에서 가이드로 제시한 방법을 어떻게 잘 실천할지가 더 고민입니다. 주변에
이런 방법을 잘 실천하고 있는 분들을 많이 만나 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서울에서 소액 투자로 x 호기를 만드는 날을 꿈꾸며...
좋은 강의를 해주신 주우이님 감사합니다. 새벽 3시에 강의 교재를 만들며 행복했다는 강의중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경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서울에서 소액 투자로 n호기 달려보아요 ~~ ^^
와~ 강의 후기의 정석이네요! 급지당 앞마당 2~3개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