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 24.03.27 _목실감#19


3.27


1 아이들참관수업과 총회 덕분에 휴가 받을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오전시간 좋아하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과제와 강의 정리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오후 아이들의 수업을 오고가며 참관하며 궁금했던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알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4 총회 후 둘째와 편의점 쇼핑 하며 좋아하는 간식 잔뜩 골라 먹을수 있는 즐거움에 감사합니다.

5 서기3주차 과제 무사히 끝내고 잠자기전 좋아하는 영화 맘편히 볼수 있어 감사합니다.

6 스마트 스토어 어떻게든 하나라도 상품등록해보려고 애쓰는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전과 살짝 바뀌는 듯한 모습이 짠하기도...)

7 첫째와 오후 편하게 따뜻한 침대안에서 나란히 앉아 책볼수 있어 감사합니다.

8 이젠 그림이 줄어들고 제법 글밥있는 어린이 소설시리즈에 아들이 기특해서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책 중고로 싸게 구입할수 있어서도 감사합니다.



댓글


모두리치user-level-chip
24. 03. 28. 18:02

3단님~요즘 총회 시즌인가보네요^^ 학부모로서 이런 일정에 참석하는 것도 제 맛이지요?..ㅎㅎ 생각해보니 남매를 키우는 재미도 솔솔하시겠는데요? 아들과 딸, 나중에 사위도 생기고 며느리도 생기고..ㅎ 얼마 전에 결혼식 다녀왔는데..신부측 아버님이 갑자기 오열을 하셔서...마음이...ㅜㅜ 과제 마무리 축하드립니다^^ 이제 과제는 그냥 술술 해결하시는군요..엄지척!! 이게 연륜인가요?..ㅎㅎ 남편분은 성실하시면서 가정적이고 꼼꼼하실 것 같네요..^^ 뭐 하나 시작하면 꾸준하게 하실듯~~ 저도 배우고 싶어요..ㅜㅜ 저는 사실 끈기가 없어서 탈이거든요..ㅜㅜ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버릇은 참~~좋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가족끼리 같은 책 읽고 북토크 하면 정말 더~~좋을 것 같아요 어때요? 한번 시도해 보시길^^ 오늘도 쉴 새없이, 그리고 바쁘게 움직이셨을 3단님, 칭찬합니다!! 저녁 맛나게 드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