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후기 -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 (이현철)

  • 24.03.28

월부에서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면서 알게된 것은 아파트를 보유하지 않고 자본주의를 살아간다는 것

얼마나 한심한 것인가를 알게 된 것이다.



이책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


역시 동일한 내용으로 책의 내용을 마무리 한다.



책의 처음부터 설명하는 것이 무슨 의도였는지 이해하게 되었고 왜 사람들의 심리가 변해가는지

그리고 그 심리의 변화에 따라서 아파트 가격이 상승과 하락으로 연결되는지 알게 되었다.




P.16) 주택 보급율 100%가 넘으면 집값이 내려갈까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 왔었다. 이미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가고 인구는 감소하는데 경기둔화가 장기간 계속 되는데... 등의 이유들이 나 스스로 부동산 투자는 나쁜 것이고 해서도 않되는 것이라 믿게 만들었다.

이 책. "전세가를 알면..."을 읽고 난 지금은 단순한 보급률이 아닌 살마들이 살고 싶어하는 주택의 보급상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집은 계속해서 노후화가 진행되며 선호하는 주택은 변하게 되는 것이다.

왜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겨도 집값이 내려가지 않는지에 대해서 이해가 됐다.



P.40) 집값이 내려가면 그때 사겠다.

집이 소비재 이면서 필수재라는 것을 안다. 누구든 집은 필요하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집을 사지 않는다. 이때 사람들의 심리~

집값이 떨어지면 계속해서 더 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하락 후 보합, 유지되면 아직은 집살때가 아니다 오르기 직전에 사야지... 그러다 오르면 벌써 올랐는데 지금은 위험해!!! 집값이 내려가서 쌀때 사야지..

너무도 신기한 사람들의 심리이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의 심리에 따라서 어머어마한 돈의 흐름이 생긴다.

누구나 돈을 잃고 싶지 않아 한다. 하지만 잃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른다. 그래서 투자자는 그심리를 이용해서 돈을 번다. 여전히 신기하다.



P.57) 부동산은 왜 다른 재화처럼 가격이 움직이지 않나요?.

<부동산이 다른 재화와 다른 특징>

부동성

아파트는 얼핏 생각하면 비슷비슷해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모든 아파트들의 가치는 전부 다르다. 그 이유가 아파트는 위치에 따라서 다른 가치가 생기기 마련이고 그 위치는 바뀌지 않는 부동성을 갖기 때문이다.

아파트가 핸드폰처럼 사서 들고 다니거나 위치 변경이 가능하다면 그 아파트는 고유의 가치를 가질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위치에 따라 아파트의 가치는 천차만별이고 가치에 따라 가격 또한 다르게 형성된다.

부증성

수량의 증가와 감소가 않되는 것인데 아파트는 수의 증가, 감소가 않된다기 보다는 시간이 매우 오래걸리고 쉽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재화는 수요에 따라 민감하게 공급이 반응을 한다. 하지만 아파트는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기에 쉽지 않다. 그래서 아파트의 무증성이 큰 것이고 이 시간차에서 큰 가격차가 만들어진다.

필수재

반드시 아파트에만 사람들이 사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파트가 갖는 편리함으로 주거를 선택한다. 집이 필요하지 앟은 사람은 거의 없다. 이런 필수재 중에도 특히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크기 때문에 전세든 자가든 반드시 소유하고자 한다. 이것이 결국 아파트 투자에서 환금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



P.91) 주택이 일반재화가 아닌 필수품이라는 것과 움직이지 못하는 것에서 발생된 지역성이라는 특성 때문에 생긴 아주 특이한 현상.

전세에도 가수요가 생긴다는 의미는 대략 알겠지만 우리 월부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의미를 크게 다루지는 않는 듯하다. 다만 그럼에도 아파트는 필수재인 주거 제품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크고 단지 마다의 위치에 대한 가치가 다르며 이 위치를 옮길 수 없다는 큰 특징을 갖는다는 것이 중요하다.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수재이지만 모두 같은 가치를 갖지 못하니 더 좋아하는 것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너무돋 중욯다.



P.221) 기준이 명확히 있으면 선택하는데 고민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기준대로 하면 되니까요 투자에 임할때는 스스로 우선순위를 두어서 그 운위에 따른 기준을 잡고 판단하면 그리 어렵지 않은 투자가 될 것입니다.

큰 틀에서의 투자를 하는 기준의 필요성을 언급한데는 월부의 방식과 맥을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특히 투자를 하기 전에 그에 대한 판단기준의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것은 부동산 투자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이라 생각이 된다. 이런 경우 부동산을 예로 든다면 내가 어느 곳에서 부동산 공부를 하게 되는지도 매우 중요하리란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이 투자에 대한 기준을 배우는 곳마다 상이하기 때문이다.

지금 나는 이책 "전세가를 알면~" 을 읽고 있지만 부동산 , 그 중에서 아파트에 투자를 해야 할 경우에 판단기준이 더 다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방식이 좋다 그렇지 않다를 논하기 전에 중요한 것은 투자에는 반드시 그 판단기준이 중요하고 그 기준에 따라 투자를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P.224) 사람들은 손해 보기 싫어한다고 했습니다.

나 역시 이 심리가 마음속에 흐르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자라면 이런 심리를 반대로 생각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언제 사람들이 돈을 벌려고 몰려드는 것인가?

언제 손해보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가?

언제 공포가 만연하고 언제가 호황을 이루는가?

이 심리속에서 큰 돈이 움직이고 이 방향에 맞춰서 돈을 벌어야 한다.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게 생각해서...



P.236) 이미 사람들이 자신들이 행할 바를 결정해 놓고 그에 맞는 적당한 이유를 찾기 때문이다.

부동산에는 사람들의 심리가 숨어 있는 재화이다. 보통의 물건은 소비하고 낡으면 그 가치가 사라져 간다면 부동산, 특히 아파트는 투자로서의 가치도 매우 크기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이 담기게 되고 그 마음 혹은 욕심, 욕망이 가격의 상승과 하락을 만들어 낸다.

이때 많은 사람들은 부동산을 구매할 때 단순히 하나의 방향만을 생각하고 사고 팔기를 하게 된다.

이게 무서운 점이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번 형성된 편향성을 계속해서 더 확증시키는 확증편향을 갖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적절히 이용할 때 투자자는 돈을 벌게 되는 것이다.



P.311) 부동산은 기본적으로 장기적인 운영계획을 세우고 일정 기간을 유지하는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중략) 순식간에 일어나는 수익을 보면서 환희를 느끼는 것보다는 장기적인 운영의 묘를 통한 커다란 수익을 노리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정석입니다.

반드시 명심히야 할 부동산 투자의 원칙이다. 다만 어떤 것에 투자할 것인가가 너무도 중요하다.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분야가 있지만 아파트 투자에서 가치를 판단하고 갭투자로 인한 소액을 목표로 투자를 하되 그 이익은 절대 단기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장기적 관점으로 큰 수익을 목표로 해야 한다.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를 읽고 마무리 한다면

자본주의에서는 그냥 현금만 벌어서 보유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고 반드시 자본소득을 늘리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그 방법으로 투자를 들 수 있는데 투자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부동산으로 인한 자본을 늘리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이것은 선택이 아닌 절대적이며 부동산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심리를 제대로 보고 이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댓글


부와동산
24. 03. 28. 22:59

내용 너무 좋지 않았나요? ㅎㅎ 코농님 홧팅!!

깐승
24. 03. 29. 00:06

다읽으셨군요!!다음달 돈독모 책읽으시는건 어떤가요? 저는 신청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