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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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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2주차 조모임으로 조원들과 분장을 다녀왔던 날만해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게 무엇인지(분장이 분위기 임장인 것도 분장이 한참 진행된 뒤에 알았음), 방금 보고온 아파트인데 어디가 어딘지 몰라 조원들과 나누는 대화 절반 가량은 무슨 말인지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며 '아 나 정말 부동산에 귀 닫고 살았구나' 싶었다.
또, 분장->단지임장->매물임장까지 거쳐야 앞마당이 된다는 말에 마당 하나 늘리기도 쉽지 않구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하나 안목엔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주관적이지 않나 생각하며 막막한 기분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조모임 후 오픈된 3강 강의에서 수익률보고서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아파트의 가치를 분석하는데에는 '공식'이 있고 그 기준으로 내가 열심히 발품을 팔고 관심만 기울인다면 충분히 객관적인 안목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단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강의를 통해 지난 주에 이해 못했던 조원들과의 대화가 이해되고, 비어있던 퍼즐 조각들이 어느정도 맞춰지는 것을 보며 느리지만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단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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