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유쾌한 낙관론자 월부던피입니다.
대망의 4주차 수업이 끝났네요.
마지막 주차 강의가 끝나고 나니 부동산 투자의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부자의 마인드에 관한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투자라는 건 결국 이런 세계에 발을 들일 용기의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씨앗을 심는 자만이 싹을 틔울 수 있는 법이니까요.
초보 투자자에게 어려운 것들이 무엇일까요?
어떤 아파트가 좋은 아파트인 건지
내가 지금 아파트를 사도 되는 것인지
아파트를 산다면, 이 물건의 가격은 오를 것인지 등
가격이 오를 아파트는 어떤 아파트이며 언제 사야하는 것 인지에 대한
감이 없다는 것이 우리를 머뭇거리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이지 않나 싶습니다.
다행히도 우리는 이전의 수업에서
어떤 아파트가 좋은 아파트인지.
그 가치를 판별하기 위해 입지를 분석하는 방법과
투자자에게 필요한 '저환수원리'라는 기준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최종적으로 '지금이 적절한 매수 타이밍인가?'에 대한 의문이 남는데요.
이 문제를 다뤄준 것이 이번 4주차 강의였습니다.
대한민국에 사계절이 있어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가을, 겨울이 오듯
부동산 시장에도 사이클이 존재합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건 신의 영역이지만
이 사이클.
다시 말해, 반복적인 등락 패턴을 통해
우리가 시장에 투입되어야 할 '타이밍'을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이죠.
너바나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투자자라면 봄과 겨울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가치가 성장하는 부동산을 좋은 타이밍에 매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추운 겨울이 지나고 훈풍이 불어오는 봄이 오면
전고점 대비 20%에서 30%로 조정된 가격에
저평가 되어있고
환금성과 수익성이 좋으며
나의 원금을 보존해주고
감안할 수 있는 수준의 리스크를 가진
좋은 물건을 매수하라 수 있다면
우리는 좋은 투자를 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내가 매수한 아파트의 가치를 믿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시간이 지나면
내가 심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는 걸 보게 되지 않을까요?
3월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는 각자만의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투자자에게 필요한 관점과 안목이 무엇인지를 배워왔습니다.
물론 실전 시장에 투입되면 쉽지 만은 않겠죠.
그 경험이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 지불해야 할
대가. 수수료라고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한 달이라는 시간에 농축된
너바나님과 양파링님, 주우이님의 경험을 레버리지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열심히 번 소중한 돈이 의미 있는 일에 쓰인 것 같아 기분이 좋달까요...?
(더 표현하고 싶은데 한계에 부딪힌 던피..)
게다가 각자의 자리에서 너무나 열심히 해내고 계신 조원들님들과
첫 조장을 임하며 만나게 된 엔젤반장님과 멋진 조장님들 까지.
평소 인간관계 속에 성장이 있다고 믿는 저의 신념을 강화시켜 준 한 달이었습니다.
우리의 노동 소득은 언젠가 끊길 것입니다.
아무런 대비책 없이 그런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면
언제 돈을 벌어봤냐는 듯 세상이 가혹하게 느껴질 것 같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저를 포함한 열반스쿨을 수강한 모든 분들이
추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이제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3월 초. 각자의 마음에 심은 비전과 목표를 계속해서 되새기며
"나도 할 수 있다."
"우리도 할 수 있다."
"단, 멈추지 않고 인내할 수만 있다면"
꾸준히 <독강임투>하고
인내하기 위해 매일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지금처럼 사소한 일에서 행복을 놓치지 않는 던피가 되어야겠습니다.
농부가 되어 씨앗을 심을 수 있었던 3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글에 진심이 느껴집니다. 항상 조원들의 모범이 되는 조장을 만나 감사합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삶의 방향성, 지속성을 향해 월부랑 달립시다~!!!
던피님은 글보면 참 잘 쓴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책 한권 내면 꼭 읽고 싶다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ㅋ 생각을 이쁘게 잘 정리한 던피님 3월 한달 조장으로 조원 이끌면서 봉사하느냐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