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나눌 수 있어 행복했던 조장소감글♡ [서기 10기 6봄에도 임장하는9 찡아찡]


안녕하세요? 봄에도 임장하고 싶은

찡아찡입니다 : )


이번이 세 번째 수강인

'서울 투자 기초반'


어느새 마지막 주차가

오고야 말았습니다.


3주차 과제를 마치고 나면,

어김없이 그 분이 오시는데요


......


톡방에서 점점 말이 줄어들고

조원분들 텐션이

살짝 떨어진 것 같기도 하고?


이제는 뭐, 그러거나 말거나

애써 인지하지 않습니다.


내가 똑같이 행동하면

충분히 열심히 하는 우리 69조

조원분들도 같이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에요!


어김없이 주말마다 임장을 갈 거고

완벽하진 않아도

발로 직접 걸었던 현장을

'임장보고서'라는 결과물로

반드시 남길 겁니다.



기본값이 되어버린

조장 지원!


작년만 해도

정규 강의를 수강하면

늘 고민했던 것 같아요


이번엔 '조장 신청'을 할까 말까?


그랬던 제가 월부에 온 지

일 년이 지났습니다.


적어도 그 동안 들었던

강의들을 토대로

조원분들께 알려드릴 게

하나라도 있지 않을까요?


"조장님, 저 다음 강의가 고민 돼요!

실전준비반에서는

어떤 걸 배우게 되나요?"


먼저 경험해봤기에

답변할 수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때로는 잘 모른다고 해도

든든한 반장님과

경험치 만렙! 조장님들이 계시니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요


아직은 준비가 되지 않아서......


단언컨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조장으로서 만반의 준비를 한 때는

오지 않을 겁니다.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늘 크고 작은 일들이 있기 마련이고

신경 쓸 것들은

넘쳐나기 때문이에요


열반기초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원래 그렇게 우당탕탕

해나가는 거에요"


이번 주 강의 양이 상당하고

과제에 치이고

조모임과 임장 준비로

정신이 없을 때에는 생각합니다.


아 망했다...... 나 잘 하고 있구나?



책임감으로 성장하는 영역


조장이 뭐라고!


강의가 시작하고

조원분들을 만나면서부터

임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큰 도움이 되진 못 해도

피해를 끼치진

말아야겠다는 마음......


이번 서투기를 수강하며

제가 가장 성장했던 부분은

'임장 루트 짜는 것!'이었습니다.


지도를 열심히 보고

한땀 한땀 루트를 그려도

현장에서는 헤매기 일쑤였어요


자신이 없었기에

함께하는 동료들에게 의지하고

임장 경험이 많은 분들께

도움을 요청해왔지만,

이제는 적극적으로 루트를

짜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임장지에서 조원분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실제로 매주 하다 보니

GPX 프로그램으로

한 번 더 루트를 그리는 시간이

꽤나 단축됐습니다.


충분히 할 수 있으면서

안 하는 영역을

하게 만드는 최적의 환경!


조장이라는 역할이 갖게 하는

무게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전히 서툴고

부족한 사람입니다.


조장을 하면서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그럼에도 작은 것에

감사함을 표현해주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는

조원분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 강의 때 정말 운 좋게도

MVP가 됐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받고 싶어서

목표로 할 때는 안 되더니

이렇게 하니까

받을 수 있게 되는구나......


한 달 동안 함께하며 가졌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기에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도

익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는 엄청 계산적으로

인간관계를 유지(?)해왔었는데,

아무런 대가 없이 도우며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 분들보다

가장 많이 성장하는 건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도 말입니다.



행복했습니다. 서투기!


레드와인z반장님

사실 이전 실전준비반에서

조장님으로 만났던 인연이 있습니다.

반장님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서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

진심 대문자 F이신 것에

매번 놀랐습니다ㅎㅎ


조장 모임 때마다 나눠주시고

직접 전화 주시고

공감과 걱정해주신 덕분에

오히려 더 "괜찮아요!"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7번반의 선물 조장님들은

이미 아낌없이 다 주는 기버셨고

이 분들 뭐지? 싶을 정도로

경험치가 최고셨어요!


도도찌조장님, 파란달개비조장님

행냥조장님, 그린티라떼719조장님

김뿔테조장님, 따나월조장님

긍정몬조장님, 서브젝조장님

소소럽마셀조장님!


조장 지원하길 잘 했다

생각이 들게 해주시는 분들입니다.


조장으로서 노하우는 물론,

지역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넘치게 나눠주셔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6봄에도 임장하는9 조원분들,


그 동안 조장을 하면서

마음고생 한 적도 있고

조금은 외로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먼저 나서주시고

작은 것에도

크게 반응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힝힝♡


피기기님, 도나리치님, 윤종님

느린다람쥐님, 블랭이님, 한율맘님

낭만양갱님, 푸송님, 월드빌님!


이렇게까지 합이 완벽할 수 있다고?


아무도 다치지 말고

마지막 임장까지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를 좀 더 환경 안으로

밀어넣을 수 있는

방법이 고민중이시라면

조장 신청부터 하세요


시켜만 주신다면

제가 또 해보겠습니다,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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