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25조 빅토리23]

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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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2. 저자 및 출판사: 토마스 스탠리, 세라 스탠리 팰로

3. 읽은 날짜: 2023.09.11~09.15

4. 총점 (10점 만점): 7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깨달은 것

[제 1장. 이웃집 백만장자는 잘 살아있다]

25p.

아버지는 수입의 10%를 저축하라고 늘 말씀하셨어요. 그건 제가 일찌감치 익히고 고수해온 습관이었어요. 희생이 아니라 습관이요.

저는 백만장자가 되어가는 과정, 즉 한 가지 목표를 이룬 다음 또 다른 목표를 세우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꼈어요.

돈 자체도 좋지만 저는 돈을 모으는 것보다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더 고민하는 편이죠.

-> 예전에는 소비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았다. 내 소득에 맞지 않는 화장품, 명품 가방을 사며 '내 삶도 꽤 괜찮다'라고 착각한 적도 있다. 하지만 요즘은 물건을 사는 데서 얻는 만족감보다 내가 어렵다고 생각한 과정들을 하나씩 뚫을 때 더 기쁨이 큰 것 같다. 책에서 말한 것처럼 이제는 부동산 투자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돈을 모으는 과정이 더 즐겁다. 소비보다 저축이 내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거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31p~34p

소득과 재산은 다르다. 소득은 오늘 집으로 가져오는 돈이지만 재산은 내일 그리고 다음날, 그 다음날 갖게 되는 것이다.

진정한 경제적 자립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근로소득보다는 저축 및 투자 자본에서 발생하는 소극적 소득이 필요하다.

-> 객관적으로 봐도 내 소득은 동년배에 비해 적은 편이다. 적은 소득에 실망하고, 자발적으로 그러한 직업을 선택한 나 자신을 원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주어진 환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백 배, 천 배 낫다. 소득이 적지만 남편과 함께 모으면 꽤 많이 저축할 수 있고, 쓸데없는 소비를 하지 않고 모은다면 최악의 상황도 아니다. 내가 모은 이 자금을 '자산'으로 바꾸는 작업을 열심히 해 놓으면 소득이 많은 누군가를 부러워할 일도 없을 것이다.

56p~57p

오늘날 부자가 되고 싶은 욕구와 동기를 가진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요인은 절약, 절제력, 남다른 사고다.

백만장자들은 절제력을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으로 평가했다.

절제를 위해서는 종종 사회적 영향력을 포함한 시류에 역행해야 한다. 어쩌면 자신이 자라온 방식 혹은 지금 우릴 권리가 있다고 오랫동안 믿어온 신념까지 거슬러야 할 것이다

-> 책에서 가장 많이 반복되는 내용인 것 같다. 그것은 바로 절제력! 절제력은 부자의 가장 기본 미덕인가보다. 소비나 충동을 절제하는 것, 저축과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월부에서 가르쳐주는 과제나 임장 방식은 상당한 절제력을 요한다. 가끔 그것이 내 한계를 넘어가 좌절하기도 한다. 퇴근 후 내 시간을 투자공부에 할애하는 것, 땡볕에 하루 3만보 이상을 걷는 것, 지루하고 반복적인 임장보고서 등등 절제하지 않으면 수행하기가 어렵다. 그만큼 돈을 벌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나뿐만 아니라 누구나 그것이 어렵지 않겠는가? 내가 이 벽을 넘으면 1%라도 내 목표에 가까워진다는 생각을 가져야겠다.

58p

재정적 목표의 달성을 위해 시간과 돈, 에너지, 인지 자원을 투자하는 사람이 경제적 자립을 이룬다.

-> 열기반에서 나의 비전보드를 만들었다. 비전보드에 적은 내 노후자금을 만드는 것이 나의 재정적 목표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히 돈을 저축하는 것으로는 힘들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말 이틀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식을 취하거나 여행을 갈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틀 중 하루만이라도 투자 공부에 온전히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퇴근 후나 주말에 시간을 확보하고 투자공부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중간 중간 끼어드는 시간도둑들이 항상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루 계획을 세우고 최대한 내 계획과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수많은 월부의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내 목표에 다다를 수 있지 않을까?

[제 2장. 부에 관한 7가지 신화 깨부수기]

85p~85p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 대부분은 역경을 활용할 줄 안다. 그들은 불이익과 좌절, 편견, 정실 인사, 오심, 불운을 어떻게 기회로 삼아야 하는지 학습이 되어 있다.

그들은 유감스러운 상황을 곱씹지 않고, 분개하느라 감정 에너지를 쏟지 않는다. 다만 성공하기 위해 힘쓴다.

-> 부동산 투자를 하면 반드시 어떠한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기보다 해결책을 찾는데 집중한다면 문제를 타개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책에서 보아온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이 책에서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역경을 오히려 기회로 삼는다는 것!

[제 3장. 백만장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18p (자녀 교육)

재무 지식과 지출의 자제, 이 두 가지는 미래의 경제적 성공을 위한 강력한 조합이 될 수 있다. 유아기, 청소년기뿐 아니라 성인기에도 자제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해야 한다. 부는 돈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찾아온다. 돈에 대한 존중은 절제하며 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포함된다.

그들은 일찌감치 예산과 계획 수립에 대해 배웠다. 그들은 새 공책이나 신발을 사달라고 할 때 정당한 이유를 대야만 했다.

->돈에 대한 존중을 해야 돈이 따라온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다. 돈을 함부러 대하는 사람에게는 돈이 오래 머무르지 않고 떠나버린다는 이야기였다. 돈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 나에게 온 돈을 소중히 사용하는 것, 잘 쌓아올리고 좋은 곳에 투자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돈를 쌓는 방법인 것 같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이런 행동습관을 배우고 유지할 수 있다면 부자될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다.

159p

잠시 유행을 좇아 이웃들처럼 절약 비슷한 행동을 하는 게 아니라 일관성과 절제력을 갖고 절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절약은 한때의 행동이 아니라 일관된 행동 습관이 되어야 한다.

-> '절약은 일관된 행동 습관이다.' 부자 발끝이라도 쫓아가려면 부자 흉내가 아니라 뼛속까지 그들처럼 행동해야 할 것이다. 그 행동습관 중 하나가 절약이다. 사람이 몇 십년동안 살아온 습관을 바꾸는 것은 무척 힘이 든다. 나도 충동적으로 소비하거나 소비욕을 주체하지 못할 때가 많다. 항상 그럴때마다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이 부자인척 하는건지, 진짜 부자인건지 생각해봐야겠다.

[제4장. 백만장자들의 돈과 그들만의 소비 방식]

195p

고급 승용차를 타는지 아닌지로 다른 사람의 부를 판단하는 잘못을 범한다. 이런 식의 판단은 부정확할 때가 많을 뿐 아니라 신중하게 소비하려는 사람들의 결심을 위축시킬 수도 있다.

-> 백만장자들은 필요 이상의 소비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소비를 할 때도 철저히 자신의 재무계획을 따른다. 계획이 있는 사람은 새 제품 대신 중고 물품을 사고, 브랜드보다는 물건의 품질을 따진다고 한다. 앞으로 길에서 외제차를 보며 괜히 부러워하지 않기로 했다.

199p

소비를 줄이고 투자를 해서 재산을 모을 계획을 세운 사람들은 새로운 자신감을 갖게 된다. 자기 삶을 통제하고 소비와 지나친 대출에 지배당하지 않는 데서 오는 자신감이다.

206p

유행을 무시하고, 사람들의 견해와 영향력에 무관심하고, 수입보다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이 소득을 재산으로 바꾸는 데 능한 사람들의 특징이다.

한결같이 절제하는 소비습관이 자기 힘으로 부유해질 수 있는 사람들과 현재 부유한 사람들의 기본 표식이다.

-> 예전에는 겉모습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거나 비싼걸 갖고 있는 타인을 보며 위축되곤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진짜 돈이 없어서 소비를 못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이루고 싶은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비를 통제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나의 삶에 통제권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멋진 일인 것 같다.

[제5장. 부자의 DNA, 인내심]

209p

경제적으로 성공한 가정에는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 가계를 관리하는 리더나 팀이 있다. 그들은 가정을 사업체처럼 운영하며 핵심 업무를 각 구성원에게 할당한다.

-> 세이노의 가르침 책에서 한 가정이 부를 일구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 된다는 말이 있었다. 각자 돈을 관리하다보면 어디서 나가는지 모르게 돈이 세어나간다고 말이다.

이 책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서 하나의 목표를 정하고, 돈을 한데 모아 잘 굴려나가는 것이 한 가정이 부를 이루는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 마지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처럼 말이다. 나중에 자녀가 태어난다면 이러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싶다.

216p

통제력이 외부에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자기 삶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제하거나 영향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통제력이 내부에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성공과 실패의 궁극적인 원천은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 어렸을 때부터 나는 남 탓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었다.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 상황 탓을 한다거나, 누가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등 못난 모습이 많았다. 나는 통제력이 외부에 있으므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는 틀린 믿음이었다. 이 세상의 문제는 어떤 것이든 내가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과 태도가 중요한 것 같다. 그런 자신감과 능동성이 있을 때 그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해법을 찾아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원씽에 나왔던 '책임감'있는 태도가 지금 내가 가장 발전시키고 싶은 부분이다.

220p

부와 관련된 행동 영역 6가지 :자신감, 절약, 책임감, 사회적 무관심, 집중력, 계획 수립

-> 내가 취약한 부분 중 하나가 계획 수립과 복기이다. 지난 번 선배와의 대화에서 월간 목표를 수립하고 월말에 그것을 복기해서 다음 달에 개선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직 계획형 인간이 못 된 나는 무언가를 꼼꼼이 계획하는 것이 어렵다. 계획은 어떻게든 하겠는데 복기가 어렵다. 책에서도 명확한 일일, 주간, 월간, 연간 목표를 설정하는 게 부와 관련된 행동영역이라고 설명한다. 나도 이번달부터 한달 동안의 내 활동을 돌아보고 고칠점을 찾고 다음 달 계획에 반영하도록 해야겠다.

265p

새로운 습관 형성에는 약 66일이 걸릴 수 있으며 뇌의 재설계도 필요하다. 결심이 효과가 있으려면 행동이 변화해야 한다. 그리고 행동이 변화하려면 사고가 변해야 한다. 다른 말로 하면 뇌를 재설계해야 한다.

-> 월부에서 하는 교육은 단순히 투자하기 좋은 지역, 투자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게 아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고쳐먹을 수 있게 해준다. 아무리 방법을 알려줘도 내가 그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므로 이 방식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건 너~무 어렵기 때문에 단기간에 성과가 나올 수 없고 수강생 입장에서도 답답하고 지루하다. 하지만 나처럼 책을 전혀 읽지 않던 사람이 책을 읽기 시작하고, 투자에 대해 1도 모르던 사람이 부동산, 아파트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것을 보면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게 아예 불가능은 아닌 것 같다. 느리더라도 계속해서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제6장. 안정보다는 모험을 택하는 부자들의 직업관]

272p

주식이나 다른 투자를 통해 재산을 모으는 일은 나무를 기르는 것과 비슷하다. 도토리를 살 돈이 없다면 참나무를 기를 수 없다.

->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빠르게 부자되는 방법을 찾는다. 그래서 한 방으로 몇 억씩 벌기를 바라고 엄청난 행운을 쫓는다. 하지만 전국에 그렇게 부자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결국 중요한 것은 내 종잣돈을 모으고 그것을 좋은 곳에 차곡차곡 투자하는 것이다. 느리더라도 천천히 눈덩이 굴리듯 늘려나가는 것이 확률이 제일 높은 방법같다. 또 아무리 적어도 회사에서 얻는 내 소득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95p

백만장자들이 생계를 위한 일의 덫에서 벗어날 방법으로 알려준 이야기는 3가지 주제로 정리된다. 전직이 가능하도록 생활하며 여유자금을 만들고, 기존 직업에서 수입을 얻는 한편으로 취업 전망을 탐색하며 자영업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304p

그들은 부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직장 밖에서 모든 자유 시간과 자본을 투자해 그 일을 추진하는 모험을 했다.

-> 월급쟁이 투자자를 지향하고 있는 나로서는 여기서 말하는 '부업'이 곧 '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므로 부동산 투자 공부하는 것을 제 2의 직업처럼 사활을 걸고 해야하는데 말처럼 쉽지는 않다. 결국 직장 밖에 있는 시간을 투자공부하는데 쏟는 것이 내가 부업을 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퇴근 후 꾸준히 독강임투를 실천하다보면 생계를 위한 일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제7장. 예비 이웃집 백만장자를 위한 투자 조언]

333p

신중한 투자자의 특징은 20년 동안 크게 변하지 않았다. 투자에 대한 태도는 시대에 따라 바뀌지만, 절제된 투자 방식을 지닌 사람들은 경제적 역경과 시장의 변동에 직면해도 확고한 태도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 어떤 시기, 어떤 시장을 만나든 투자 원칙을 지키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부동산 투자에서는 저환수원리를 지키는 것! 하락장에서도 투자를 지속하는 것!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내 기준에 따라 의사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신중한 투자자의 자세일 것이다.

341p

그러나 소득명세서상 부자는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해외 투자나 비싼 투자를 나은 투자와 동일시할 때가 많다. 데이터에 따르면 다양하고 시장을 포괄하며 비용을 낮게 유지하는 단순하고 견고한 투자를 할 때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 예전에 너나위님이 'XX에 아파트 샀다고 자랑하려고 투자하는 게 아니다, 수익을 보려고 투자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던 게 기억난다. 나도 아파트를 볼 때 저평가 여부와 관계없이 좋은 것, 새 것만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는 '싸게 사는 것'이 본질인 것 같다. 단순하게 본질에만 집중했을 때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76p

재산을 모으려면 재생 불가능한 자원인 시간을 잘 분배해서 들어온 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지식을 쌓는 데도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PAW는 투자 연구를 하고 향후 투자 결정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데 UAW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나의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나는 투자 지식도 얕고 아직 투자 경험도 없으니 내 시간이라도 갈아 넣어야 한다. 남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세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유투브 볼 시간에 책을 읽는 것, 영양가 없는 친구를 만나기보다 투자 모임에서 인사이트를 얻는 것. 남들 여행갈 때 임장가는 것 등 그런 것들이지 않을까 싶다.

381p

'부를 쌓아가는 여정을 즐겨라'

재산의 전부나 대부분이 상속 재산인 백만장자를 나는 어떻게 분류할까? 나는 그들이 행운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그들은 기회를 박탈 당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스스로 재산을 축적하는 데서 오는 큰 자부심과 만족감을 박탈당했다. 수많은 백만장자가 부자라는 목적지보다 부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훨씬 더 큰 만족감을 줬다고 말했다.

-> 예전같았으면 이런 내용을 보면 코웃음을 쳤을 것 같다. 아무 노력없이 억대 재산을 상속받는 사람이 위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자 공부를 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내가 전혀 몰랐던 분야에 대해 차근차근 공부해 나가고, 새로운 것을 깨닫고, 예전같았으면 상상도 못할 도전들을 하게 되면서 내가 성장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성장은 나에게 생각보다 큰 기쁨을 주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물건을 사도 느끼지 못했던 뿌듯함과 행복이다. 가끔 작년의 나와 지금의 내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에 흠칫 놀랄 때가 많다. 걸음마 하듯이 한 스텝씩 밟아나가는 지금의 내 모습이 좋다. 단순 투자 공부가 아닌 실제 투자로 좋은 결과까지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더욱 큰 만족감을 느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