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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비싼붕어빵입니다.
4주차에는 바로 지금 하락장에서 투자처를 찾는 법과
인생에서 행복에 대한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바로 지금 하락장에서 투자처 찾는 법.
저는 늘 마트에서 과일을 사는데,
시댁엘 가면 어머니께서
저희 온다고 근처 과수원에서 사다놓으셨다면서
흠집난 사과를 한 상자씩 차에 실어주십니다.
마트에서 과일을 사면 비싸서 아이들 깎아주고 남으면 내 입으로,
깎으면서 뼈에 붙어있는 걸 갉아먹는 정도로 맛을 보고마는데,
어머님께서 한 상자를 주시면 저도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막상 사과껍질을 깎다보면 크게 무르거나, 상해있지도 않고 맛도 좋습니다.
상품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맛도 좋고 양도 많고 전혀 문제가되지 않는 흠집난 사과.
흠집난 사과처럼 겉으로 보기엔 번듯해보이지 않아
과수원 사장님이 시장에 내놓지 못하시지만
어머님처럼 과수원으로 직접 사러 가시는 분들만 가질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사과처럼
겉으로 보기에 화려한 신축은 아닐 수 있지만, 실사용 가치가 높은 아파트.
그런 아파트를 찾아보겠습니다!
문장 하나가 갖는 의미.
대학때 리서치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당시에 갑작스럽게 노무현후보와 정몽주 후보의 후보 단일화 이슈로
며칠동안 밤낮없이 일했지만, 결국 뉴스에는
단 한 줄. 어떤 후보가 몇%의 지지율을 보였다. 였습니다.
그 한 줄을 위해서 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힘들게 일 하는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이 한 줄이 갖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싸다는 의미.
산다는 의미
비싸다게 판다는 의미.
현장에서 임장을 하면서, 임보를 쓰면서
투자의 원칙과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과 가격을 입혀보고 비교하는 전체의 과정.
그 안에서 항상 또 한번
싼지 비싼지에 대한 고민을 하겠습니다.
미래의 목표. 내가 일구고싶은 모습을 생각해보면서
씨앗을 심고 부딪혀가는 단계마다 마주하게 될 벽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시장의 사이클을 이해하면서
수요와 공급을 고민하면서 가치가 올라갈 수 있는 물건인지, 시기인지 판단하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의 행복
가진 것도 없고, 철도 없던 어린 두 남녀가 만나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 둘은 50년동안 서로를 비난하고, 원망하고,
화가나면 화가나는대로 퍼부어대며 서로의 인생을 고통으로 몰아부치며 살아왔습니다.
바로 저의 부모님입니다.
강의에서 나온 불행한 가정. 그 모든 요소를 모두 갖춘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살면서 단 한번도 행복이 무엇인지 느껴보지 못하며 유년기를 보내고
사회로 나와보니, 다른 사람들은 나와 다른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뒤늦은 사춘기를 겪으며 20대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이루는 가정은 반드시 행복하기를 바랬고,
그 간절함이 깊었던 탓인지, 저는 다행히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하루하루가 감사한 30대와 40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서로 공감하면서 감사하면서, 서로를 이해해주고 살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마지막주차 강의가 올라온 그날
친정에 다녀올 일이 있어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남편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제는 부자가 되었지만 아직도 행복하지 않은, 불행하기만 한 부모님의 삶이
저에게는 상처로 남아 마음속에 큰 구멍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돈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고, 부를 부정하면서 살았습니다.
이야기를 하다말고 하염없이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울었던 것 같습니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은
이 나이가 되어도 유효한 것 같습니다.
40대 중반이 된 지금도 마음 한켠의 구멍으로 남아있는 부족함을
내 아이들은 느끼지 않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부모를 생각하면, 따뜻하고 편안하길 바랍니다.
그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면서 어떤 풍파를 만나게 되어도 마음의 안식처가 되고,
그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다행히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기 때문에 아마도 더 바랄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행복이 언제까지 계속 될 수 있을 거라는 착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의 뇌는 지난 3년이 계속될 거라고 믿는다고 합니다.
노후에도 지금처럼 행복하기만 할 거라 착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노후를 계산해본 이번 강의를 통해,
남편과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 지금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도 저와 남편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내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하나하나 생각날 때마다 적어보겠습니다.
나는 지금 어디쯤 와있을까.
성장을 하려면 벽을 만나야 한다고 합니다.
부끄럽지만,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저에게는 벽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잘 다져져 있는 넓은 테니스장 같지는 않았지만,
가족의 반대가 있어서 힘들었던 것도 아니었고,
일거수일투족을 신경 써야 하는 아이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늘 내 자신이었기 때문에 폴짝폴짝 넘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아직 벽을 만나지 않은 이유는,
더 많이 몰입하지 못했었고,
투자는 아직 먼 일이라고 생각하며 공부만. 했었습니다.
평탄하기만 했던 시간만 보냈기에
성장이 없던 것 같습니다.
이번달에 꼭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한계에 도전하면서,
현장에서 부딪히며 씨앗을 심겠습니다.
그 이상 더 없는 최고의 상태.
내가 원하는 것.
그 이상 더 바랄게 없는 그 상태.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는 그 상태까지.
모두 정상에서 뵙겠습니다. ♡
댓글
우연히 강의후기를 읽다가 끝까지 읽고 다시 한번 더 읽었습니다 글을 잘 쓰셔서 몰입이 되었고 내용에 울림이 있어서 한번 더 읽었던거 같습니다 얼굴 한번 뵌적없지만,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하며 성장을 위한 도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정상에서 뵙겠습니다 ㅎㅎ
비붕 조장님 후기도 어쩜 이렇게 잘 쓰시는지..읽다가 늘 감동하고 감정이입하네요 ^^ 실사용 가치가 높은 아파트!! 이번달 투자 꼭 꼭 하실 수 있어요!! 응원할게요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을게요 ^^ 정상에서 만나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