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기분이 말투가 되지 않게
"기분이 태도가 되는 것보다 더 최악은 기분이 그대로 말이 되어 나오는 순간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 어떤 말을 하는가에서 그 사람의 성품과 인성이 드러납니다."
함께 있으면 정말 편안한 사람이 있는 반면, 같은 장소에 있는 것만으로도 불편하고 어려운 사람이 있다. 두 사람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말에서 나오는 다정함의 차이라고 느꼈다. 1장에서 지적한대로 기분따라 말투가 변하는 것만큼 상대방을 쉽게 상처주는 일도 없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조언해준대로 입으로 기분이 튀어나오기 전 5초 동안 참는 연습이 필요하다. 내 생각, 나를 중심으로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하려면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우선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내가 하는 말이 항상 정답일수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내 생각을 남에게 고집하는 행동도 줄일 수 있지않을까.
"말에도 절제가 필요합니다. 침묵하면 자연스럽게 더 많은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 기억에 남는 작가의 조언은 '침묵하기'와 '현명하게 거절하기'이다. 말과 말 사이에 생기는 침묵을 '마'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를 참기 힘들어 쓸데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말에 무게가 있다면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들은 한없이 가벼운 무게를 가진 것들이다. 가벼운 것들은 상대방의 마음에 남지않고 모두 날아가 버린다. 다들 함꼐 있는 사람들에게 가벼운, 의미없는 사람으로 남고 싶진 않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문제 상황들은 침묵보다는 쓸데없는 이야기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더 나은 인간관계를 위해 '침묵'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현명하게 거절하기' 역시 사회 생활을 하는데 꼭 익혀야 할 기술이다. 부탁이나 요구에 잘 수긍한다고 해서 언제나 좋은 사람으로 남는 것이 아니며 반대로 거절을 한다고 해서 나쁜 사람으로 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생각했을때 나와 맞지 않는, 내가 하고 싶지 않은, 내가 하면 안될 부탁에 대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현명하게 거절한다면 오히려 상대방으로 하여금 맺고 끊음이 확실한 주체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 02. 주위에 사람이 몰리는 긍정의 언어: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다섯가지 방법
불편한 것을 불편하다고 말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불평/불만을 계속 말한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 '그래, 내가 이래서 화가 났구나. 그랬구나. 그럴 수 있지.' 하고 나의 감정을 인정하고 토닥이며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내 생각과 말이 부정적인 상황과 감정에 휩쓸려 지배당하지 않도록 나의 마음을 스스로 돌보는 것이다. 다음은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이다. 이 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하면서 나의 말과 행동과 삶을 조금씩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려놓아 보자.
1. 작은일에 집착하지 않기: 사소한 일은 가볍게 넘겨도 괜찮다.
2.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기: 나를 가장 잘 이해하는 건 바로 나 자신이다.
3. 나를 사랑하는 만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나를 알고 사랑할수록 다른 사람에 대한 마음도 열린다.
4. 부정적인 말을 긍정적인 말로 바꿔 말하는 습관 들이기: 말을 시작할 때 일단 긍정의 언어를 쓰자.
5.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날마다 실천하기
#03. 칭찬의 5가지 기술
칭찬의 기술 첫 번째는 상대가 듣고 싶은 칭찬을 하는 것이다. 칭찬의 말이라고 해서 모두를 춤추게 할 수는 없다.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칭찬이 최고의 칭찬이라는 말이 있다. 하는 사람이 아닌 드는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칭찬은 듣는 사람에게 의미가 있고 특별하게 느껴져야 효과를 발휘한다. 아무리 좋은 의미로 하는 말이라도 온전히 받아들이고 말고는 상대방에게 달려 있다.
칭찬의 기술 두 번째는 진심을 가득 담아 말하는 것이다. 영혼 없는 칭찬은 힘이 없다.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칭찬은 드는 사람에게 가식과 아부, 빈말로 들리기 쉽다. 누구에게나 할 수 있는 뻔한 칭찬이 아닌 그 사람만을 위한 칭찬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 특별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진심과 공감을 담아서 칭찬의 말을 전해보자. 듣는 사람이 주인공이 되도록 말이다.
그러면 어떻게 진정성을 담을 수 있는지가 세 번째의 기술이다. 칭찬의 기술 세 번째, 칭찬은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진심이 충분히 느껴진다. 두루뭉술한 칭찬은 그 의미와 의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네 번째, 칭찬은 구체적이되 '단순명료하게'해야된다.굳이 않아도 될 말을 붙이는 경우를 경계해야 한다. 상대가 고개를 갸우뚱할 이야기나 괜한 사족은 덧붙이지 않는 게 좋다. 자칫 칭찬까지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역시 잘해!"라는 말인 것 같다.ㅎㅎ 나는 칭찬에 대해서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는 칭찬을 자연스럽고 여유있게 받아들이면서도 겸손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엔 더 잘해볼게요." "그렇게 응원해주시니 힘이 납니다."와 같이 상대가 건넨 칭찬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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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네티님 독서 고생하셨습니다;)
네티님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꾸준한 독서 화이팅!!👍
와 책 필사라니... 쏙쏙 박힐 수 밖에 없겠네요! 네티님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