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기전 처음 내집마련기초반을 들었을 당시 낯가리는 성격을 핑계로
"조모임 굳이?"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고 보기좋게 정말 강의만 단 한번씩만 보고 끝이 났다.
한달뒤 열반스쿨기초반을 듣고나서는
올해 제일 후회되는 일중 하나로 꼽을수있는 실수가 바로 내마기 조모임을 신청하지 않은것 이지싶다.
여튼 내마기이후 다시금 앞으로의 인생,투자 방향성을 잡기위해 열기를 신청했고
또다시 고민에 빠진 나
조모임 신청해야하나? 고민이 들어 월부선배님께 조언을 구한 결과
-조모임해야..?
-(말끝나기 무섭게) 무조건해야지
-아 넵..!
-조장은 뭘하는거죠..?이것도 해야,,?
-무조건 해야지
결론은 조모임이든 조장이든 무조건 해야한다는 선배님의 말에
조모임신청완료!!
하지만.. 조장이라는 단어에 책임감이 조금은 무거웠던 탓인지 조금은 소극적인 선택을 했다.
결론적으로 조장이 되어버린 서울메미!
처음 문자를 받았을때 내가 잘못봤나? 헐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앞선던것같다.
내가 생각했던 조장은 부동산지식이 남들보다 많아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 생각과는 다르게 조장의 역할은 수강기간동안 조원님들과 다같이 한달동안 같이 달리는 페이스메이커 같은 역할이었다.
내가 지식은 부족하지만 조원님들과 같이 완강,과제완수를 해보자! 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렇게
조장모임을하고, OT도 듣고, 조원님들을 만나고 첫째주 ,둘째주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생각보다 어렵고 힘든게 아니구나,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라는 생각으로 잘 보낼 수 있었고
셋째주,넷째주는 조금은 텐션이 떨어질 법도 한 시간을 선배와의 대화로 다시 텐션을 올려주는 월부환경 ㅎㅎ
그렇게 첫 각오처럼 조원님들과 완강,과제완수를 할 수 있었다.
조장이라는 역할을 하면서 먼저 요망진언니반장님, 72기 조장님들, 그리고 7채 5년안에 사조! 조원님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다.
그리고 나 스스로의 약속에서 솔선수범하여 강의를 먼저 듣고 후기까지 작성하자는 약속도 꽤 잘 지킨거같아
수고 했다고 토닥여주고 싶다.
비록 첫 조장이기도 하고 많이 서툴었지만 너무너무 잘 따라와주시고 같이 달려주신 우리 조원님들!!
라댄님,시리님,새웅님,뽕기님,케린님,림림님,래빗님 !!
7채 5년안에 꼭!! 만들어요!! 한달동안 너무 고생많으셨고 월부커뮤니티안에서
오래오래 서로 응원하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
소심하게 신청하지 말구 당당하게 조장 신청해도 충분한데 메미님!!ㅎㅎ 적극적으로 조장역할 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실준반에서도 잘할듯^^ 응원할게요 메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