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명랑20] # 24-4(93)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독서후기

24.04.02





느낀점&깨달은 점


책을 읽다 보면 쉽게 쓰여 이해가 잘 가는 책이 있고, 이해가 어려운 책이 있다.

아직까지 공부가 많이 부족해 어렵게 쓰여진 책보다 이해가기 쉽고 잘 공감되는 책에 손이 더 많이 되는 거 같다.

사람이 여러가지 일을 겪게 되면 그 순간에는 그 순간이 영원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순간은 언제나 지나가게 된다.

그 순간은 영원하지 않다.

책을 읽으며 너무 좋은이야기가 너무 많아 다 적용할 수 없지만, 나의 실력과 태도가 나에게 담겨 있지 않으면 나의 모든것은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을 수 있다.

브랜딩, 인생의 리더, 본질을 이해하는 것 등 모든 적용가능한 주옥같은 이야기들을 적용해서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적용할 것


1. 태도가 경쟁력이다. 항상 겸손하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생각하고 행동하자.

2. 어떤한 순간에도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생각하며 적용하자.

3. 모든 사람은 각자 다르다. 그 다름을 정확히 이해하지.



내용 정리


추천사


P. 4

무조건 세상에 맞추지 말고 당신이 가진걸 세상이 원하게 하라. 우리는 얼굴도, 성격도,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다 다른 고유한 존재들이니까요.



1장. 왜 일 하는 가?



P. 28

규모가 작더라도 팀을 맡아 리더가 되면 일의 차원이 달라집니다. 자신만 일을 잘해내는 데 그치지 않고 남들도 잘하게 만드는 역할까지 해야 하죠. 저도 경험해 봤지만, 타임들을 움직여 함께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P. 31

어디선가 본 글인데, 인간이 죽을때까지 가장 오래 하다 가는게 일이랍니다.

인간은 하루에 8시간씩 매일같이 먹을 수 없고 술 마시기 어려우며 사랑을 오래 나누기도 어렵습니다. 거의 매일같이 루틴으로 오래도록 할 수 있는게 결국 일이라는 거예요. 그만큼 중요하단 애기였습니다.


P. 53

사업의 성패는 그 업의 개념 파악여부에 달려 있어요. 백화점 운영은 부동산업입니다.

부동산업에서 중요한 것은 위치죠. 전자 산업은 누가 먼저 제품을 출시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니 타이밍 산업입니다.

사업의 역사와 개념과 철학, 즉 그 사업의 본질을 철저히 이해하면 성공 요소를 발견할 수 있어요.

나는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합니다. 본질을 모르는 상태에선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아요.



2장. 일은 성장의 기회다



P. 76

프로가 되고 싶고 프로로 인정받고 싶다면 프로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나는 나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기여하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조직이나 세상이 우리의 노력을 즉각 알아주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기 바랍니다.

오히려 마음속에 이런 오기, 배짱 하나쯤 품으면 좋겠어요.

'당신들은 나를 알아주지 않는군. 하지만 좋아. 언젠가는 나를 인정하게 해주지!라는'

회사나 상사가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귀하디귀한 세월을 그들의 수준에 맞춰 흘려보내는 건 바보 같은 일입니다.

그러니 꼭,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 싶네요.


P. 88

우리 본부원들이 갖고 있는 역량을 다 끌어내고 발휘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 시절 저희 조직의 문제를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조직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략을 다 발휘하게 만드는 게 리더의 일인 것처럼, 개인들도 자신의 인생에 대해 그래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자기 인생의 리더니까요.


P. 95

즉, 어떻게 쓰이고 싶은지, 내가 아는 나의 재능과 취향, 선호를 어떻게 썼을 때 자신의 성장과 더불어 내가 속한곳에 대한 기여도 커질 수 있을지에 대해선 계속 생각해 봐야 합니다.



3장. 내 이름 석 자가 브랜드



P. 109

팀장과 본부장, 함께 일하느 동료, 선후배 그리고 고객은 중요한 일이 생길 때 과연 나에게 그걸 맡기고 싶어 할까?

또 나와 함께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기대할까?

브랜딩은 '실체를 바탕으로'인식을 만드는 작업이에요.

실체가 허약한 이미지는 일부 사람들이 얼마간 좋아해 줄 수 있지만 오래가진 않습니다.


P. 110

나는 어떤 가치를 갖는지, 어떤 가치를 생산해 제공할지를 따져 묻고 좀 더 나은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는 점 말입니다. 그런 노력은 장기적인 성장을 가져다줄 테니 누군가를 원망ㅁ하고 화내는 것도바 스스로에게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P. 111

브랜딩이란 시간과 함께 가치를 축적해 나가는 작업입니다.



4장 태도가 경쟁력이다.



P. 144

씨앗 없이 꽃이 피진 않지만 씨앗을 심었다고 다 꽃을 피우진 않는다.

씨앗이 죽지 않고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려면 물을 주고, 바람과 햇볕을 쬐어주며, 때로는 비료도 주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태도다.

즉, 태도는 우리 안의 재능이 도중에 꺾이거나 사라지지 않고 활짝 꽃피게 한다.

그래서 이런 문장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도가 경쟁력이다.


P. 188

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

장석주 시인의 시 중 대추 한알 이란 작품이 있습니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낱


P. 198

나치가 자신을 개, 돼지 취급하는 것은 어찌할 수 없지만 그들의 폭압에 어떻게 반응할 지 선택할 자유가 자신에겐 있으며 자신은 여전히 존엄한 존재다.

어려움과 맞딱뜨리면 저는 이 책을 생각합니다.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저의 자유를 떠올리죠.

그러면 눈 앞의 어려움에 압도되지 않고 찬찬히 해법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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