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왜 나는 투자를 하려고 하는가. 돈 때문이다. 내가 부러워하는 이들의 삶과 비슷한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인 것 같다. 투자라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전부만은 아닌 것 같다. 투자라는 과정을 통해서 인생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라는 존재, 가족의 존재, 세상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다. 부동산 투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강의를 듣지만 그 배움 안에는 인생에 대한 배움이 들어있고 삶에 대해 배우게 된다. 투자보다 더 본질적인 것들에 대해 많이 배워온 것 같다.
물론 투자라는 것 자체를 좋아하고 즐기면 당연하게도 돈은 따라오겠지만 세상은 단순하지 않다. 월부를 만나고 독서를 하고 임장을 하고 조원들을 만나면서 많이 배우는 것 같다. 특히 독서를 통해서 삶의 가치들에 대해 알게 되고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어떤 방향을 원하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일상을 살면 까먹고 또 잊어버리지만 전과는 다른 삶이라는 것은 확실히 맞는 것 같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나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무엇인지 알고 빈도를 늘려야 한다는 말과 감사해야 한다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졌을 때 뭘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어쩌면 행복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행복하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 강의에서 감사를 말할 때 저번주 조모임이 생각이 났다. 조원분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졌다. 좋은 분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고 감사한 일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시는 조원분들에게 참 감사하다. 각자의 행복을 쫓아 월부 안에서 잘 살아남으셨으면 좋겠다. 나도 마찬가지다.
최근 일상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를 돌이켜 보면 문제를 남에게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문제의 원인을 나에게 두어야 한다는 말을 기억하며 지혜로워 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 다음 책은 다시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다. 다시 삶에 강제 감사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좋은 강의를 해주시고 항상 깨달음을 주시는 너바나님에게 감사하다.
댓글
무병장수스투키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