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3강 강의 후기 [험블 튜터님과 튜터링 후기]

  • 24.04.02



안녕하세요.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되는 일을 추구하는

상생 투자자가 '될' 너나연 입니다 :)




튜터링데이 후기





매일 매일 훈내를 마구마구 뿜어주시는

다정한 험블 오야붕과의 튜터링데이 후기 💕

너무 너무 고대하던

튜터링 데이 날의 아침,

약속 시간보다 일찍 먼저 모인 야붕이들과

튜터님을 기다리던 그 시작이

너무너무 생생하게 기억나서

며칠이 지난 지금도 그 날을 떠올리면

푸릇푸릇한 감정이 올라오는 듯 합니다.​

조금 지나서 모습을 드러내신

우리들의 오야붕....!

가죽 자켓을 장착하고 오셨따...

멋찜을 그득 장착하고 오신 험블 튜터님 >_< ..

멋진 등장만큼이나

지나치게 멋진 시간들이 펼쳐졌는데요.

그 날의 튜터링 데이를 위해

따로 PPT까지 준비를 해주셨어요..!

정말 세심함 가득한 코칭을 선물해주셨습니다..





● 사전 임보 발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튜터링 데이 이전에 튜터님께서

'사전 임보를 발표해보고 싶은 조원들이 있는지'

먼저 물어봐주셨는데요..!

부족함이 많은 임보였기에

용기가 필요했지만

최근 사임에 대한 고민이 무척 많았었기 때문에

'적나라한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 ..!' 며 지원을 했었어요.

다른 조원분들도 대부분 지원을 하셨지만

감사하게도 기회가 제 차례까지도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

정말 오래 전부터

이어오던 저의 고민은

미처 마무리 짓지 못한 '미완성' 임보

너무 너무 많다는 점이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

노력은 했음에도

모든 장표를 완성하지 못한 채

듬성듬성 비어있는 임보를 제출한 것이

정~말 속상했었습니다.

'내 최선이 여기까지구나..'

너무 아쉬운 마음에, 사실 다른 조원분들의

발표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아쉽다. 아쉽다. 아쉽다..'

너무도 아쉬운 마음이었고,

정신이 확 차려질 정도로

냉정하고 차가운 조언을

한 바가지 뒤집어 쓰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돌아온 튜터님의 말씀은

'잘했다. 잘했다. 잘했다..'

'조금만 더 하면, 엄청난 임보가 나오겠다..!'

사실 처음에는 그런 말씀도

워낙 주눅이 들어있는 저를 위한

응원(일 뿐)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후 튜터님의 확신의 표정을 읽고 나서야

말씀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저에게 별다른 조언보다는

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다만, 잘 하는 부분에 대한 노력을 나누어서

부족한 부분에 배분하여 '완성' 하라는 말씀을

꼭 결론에서는 지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임장, 그리고 1:1 대화시간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난 뒤에는

우리들의 한 달의 여정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줄,

'비교 임장지' 에서의 분임을 시작했습니다.

큰 한바퀴 분임을 돌면서

튜터님께서 라이브로 해주시는

지역에 설명을 생생하게 함께 들으니

지역이 머릿속에 쏙쏙 더 들어오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한 명 한 명 튜터님과 대화 할 기회가 주어졌어요.

워낙 개인적인 상황과 감정을 바탕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에

후기에 내용을 다 담을 수는 없지만,

대화의 끝에 느꼈던 저의 마음은

'이 분은 정말로 나를 진심으로 생각해주고,

진심으로 위하고 있구나 ..'

튜터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그 날의 가장 강력한,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과 신뢰는

'튜터님 자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는 끈기와 의지'에서

배어 나오는 것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도 깊이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는 법임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나연님을 앞으로도 계속 만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잘 되셔야 해요. 잘 되실 거예요, 그렇게 되셔야 해요.'

튜터님과 같이 다른 사람에게

더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한 가장 깊은 이해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만

올바른 시선을 가지고 더욱 큰 그릇을 빚을 수 있을 테니

나를 믿어주고 생각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끌어주심을 알고

'힘들지만, 한번 더 해봐야겠다!'

무언가 가슴 속에 뜨거운 불을 지펴주신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잊지 못할 험블 튜터님과의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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