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으로 충만한 2024년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

2023년 1월 초에 들었던 내집마련기초반 강의를 2024년 4월에 재수강하게 되었다.

작년 월부에 와서 처음 들었던 강의인데 또 수강하는게 맞는지 잠시 고민이 되기는 했다.


2023년 정규강의를 수강하다가 하반기 친정 엄마께서 복부 수술을 3차례나 하시게 되면서 월부강의와 임장 등을 지속하기가 어려웠다. 특별한 질병은 아니었기에 다행히 친정엄마는 3번째 수술 후 많이 회복되셨지만 개인적으로 이후로 직장에서도 중요한 평가를 앞두고 있어서 강의를 더 이상 수강하지 못한채로 2023년을 마무리짓게 되었고 그렇게 월부안에서 1년내에 사라지는 99%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작년 열반기초반 같은 기수 동기였던 동료 중 내내 월부강의를 지속하면서 최근에는 실전반까지 수강하고 있는 동료를 보며 절로 자극을 받게 되었다. 동료와 비슷하게 시작했던 것 같은데 나는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다시 강의를 듣고 무엇이든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강했던 내집마련기초반 강의를 다시 수강신청하는 것이 마냥 쉽지마는 않았지만

일단 결정한 이후에는 마음이 오히려 편해졌고 올해의 강의는 과연 작년과 어떤 부분이 다르고 어떤 부분이 기억날지 약간의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가진 나를 보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나의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는 너나위님의 오프닝 강의를 오늘 마주했다.

내가 묻고 싶었던 질문들, 나와 비슷한 상황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었지만 혼란스런 현재의 주택시장을 좀 더 선명하게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오프닝 강의였다.


사실 작년에 처음 들었던 내집마련기초반 강의는 정말 너무너무 좋았지만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는 내가 듣기에는 낯선 부동산 용어들과 제대로 소화되지 않는 내용들이 더러 있었다.


하지만 작년에 내마, 열기, 열중, 실전 2차례와 월부에서 추천해준 도서들을 읽으며 미약하나마 부동산기초를 다져 놓았으니

올해 다시 듣는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는 아주 맛있게 꼭꼭 씹어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된다.


24년에 1호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강의를 듣고 내집마련까지 이루어진다면 더 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2024년에 행복하고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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