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명랑20] # 24-5(94) 투자에 대한 생각 독서후기

24.04.02






느낀점&깨달은 점


이 책은 투자의 지침서라고 할만큼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모두 기재해 놓고 있다.

투자의 시장에서 오랫동안 롱런한 사람이 없으며, 수익이 큰 사람은 최근 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이라는 내용을 읽으며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부동산 투자를 제대로 공부해 보기로 마음먹고 거의 3년이 가까운 시간동안 갈아 넘었음에도 아직까지 투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해야할 일들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너무 많기 때문에 너무나 부족한 나를 반성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것들이 투자자로서 오랫동안 살아 남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조금씩 깨닫고 있다.


내가 안다고 생각한 것들을 진심으로 아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점이고, 내가 무엇이 부족하고 어떤한 점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


나자신이라는 사람은 항상 고민하고 있지만 고민한것이 잘 실천되지 않을때마다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투자의 시장의 역시 인간이 쉽게 변하지 않기때문에 모든것이 반복되리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이 책에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리스크 제어다.

더 큰 수익보다 리스크가 적은 시장에서 내는 수익을 더 우위라고 생각하고 있다.

리스크가 있는 투자가 얼마나 위험한지 자산의 주기와 현재 시장상황, 가격의 레벨을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점이라 이 책을 이렇게 재독 할 수 있어어 너무 좋았다.



적용할 것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에 오래 살아 남는 것이다.

투자 시장에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과 시장상황 파악.

현재 시장이 어떠한 시장인지 리스크는 무엇인지 입지분석에서 가장 디테일하게 파악하고 작성하고자 한다.



내용 정리


P. 7

나의 목표는 투자를 단순화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내가 가장 확실히 하고 싶은 것은 투자가 얼마나 복잡한 것인가를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이다.


P. 9

경험이란 당신이 원했던 것을 가지지 못했을 때 당신에게 주어지는 것이라는 말을 꼭 하고 싶다.

호황은 우리에게 쓸모없는 교훈만 준다. 투자는 쉬운 것이고, 당신은 투자의 비밀을 알고 있으며, 리스크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가장 값진 교훈은 불황에서 얻을 수 있다.


P. 35

비효율성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필요조건이다.

완벽하게 효율적인 시장에서 초과 성과를 내는 것은 동전 던지기와 같아서 성공 가능성은 높게 잡아도 50대50이다.

"저기 땅에 떨어져 있는 게 10달러짜리 지폐가 아닌가요? 제자가 묻는다. 아닐 걸세, 그럴 리가 없지. 10달러짜리 지폐라면 이미 누군가 집어가지 않았겠나? 교수가 대답한다. 말을 끝낸 교수는 그 자이를 떴고, 제자는 땅에 떨어진 10달러짜리 지폐를 주어 시원한 맥주는 사서 마셨다.


P. 48

손실에 마음 편해 할 사람은 아무도 없고, 결국 인간이라면 옳은 건 내가 아니라 시장이 아닐까 하고 의심하게 된다.

위험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기 시작할 때 극대화 된다. 정말 많이 떨어졌네. 0까지 떨어지기 전에 빠져나가야지. 마로 이런 생각이 저저점을 만들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 지점에서 매도하게 만든다.


P. 62

투자는 정확히 한가지로 이루어진다. 바로 미래를 상대하는 것이다.


P. 84

뜨거운 난로위에 걸터앉았다가 큰 화상을 입어봐야 난로 위에 앉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호황기에는 사람들이 이런 인지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앞으로 닥칠 리스크를 인지하지 못한 채 자신이 새로 나온 금융상품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P. 99

썰물일 때만 누가 벌거벗고 수영하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나친 낙천주의자들은 이 점을 꼭 유념해야 한다.

밀물이 영원히 가려줄 것이라 생각해서 안된다.


P. 107

훌륭한 투자자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수익을 올린 것보다, 같은 수익을 냈다 하더라도 리스크 관리를 통해 더 적은 리스크 속에서 그런 성과를 낸 사람일 것이다.


P. 115

장기적인 투자 성공으로 가는 길은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리스크 제어에 있다.

전체 투자 이력을 통틀어 대부분 투자자들의 성과는 성공 사례가 얼마나 대단했느냐 보다는,

실패 사례가 얼마나 되고 그 사례들이 얼마나 나빴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리스크를 능숙하게 제어하는 것은 탁월한 투자자임의 징표다.


P. 116

거의 모든 것에는 주기가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한다.

주기에 대해 내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지만, 다음의 몇 가지는 사실이다.

먼저 주기는 언제나 이긴다는 것이다. 그 어 떤 것도 영원히 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 상황이 미래에도 계속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 것처럼 건전한 투자에 위험한 것은 없다.


P. 126

시장 상황이 좋고 가격이 오르면, 투자자들은 신중함 따위는 잊고 매입을 서두른다.

그러다 혼란의 시기가 도래하여 자산이 저가 매입 대상이 되면,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감수할 의지를 잃고 매각을 서두른다.

이러한 현상은 계속될 것이다.


증권시장의 심리 변화는 마치 시계추의 움직임을 닮았다.

시계추가 좌우로 움직이며 그리는 아치 모양의 중간 지점은 시계추의 평균적인 위치를 가장 잘 보여준다.

하지만 실상 그 지점에 머무는 시간은 매우 짧다. 대신 시계추는 거의 항상 아치의 한쪽 끝을 향해, 또는 반대쪽 끝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시계추가 어느 한끝에 다다를 때마다 추는 곧바로 다시 중심을 향해 움직인다.

사실상 한쪽 끝을 향해 가는 움직임 자체가 역방향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동력을 제공한다.

그리고 투자자 심리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중도'보다는 양극단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다.


P. 163

휼륭한 투자는 직관력있고, 관심이나 인습으로부터 자유롭고, 또는 행동이 빠른 투자자들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공적인 투자자들은 고독한 길을 오랫동안 걷는다고 말한다.


P. 183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주어진 상황을 고려하여, 우리가 할 수 잇는 최고의 결정을 하는 것이다.


P. 195

위기가 진행되는 동안 중요한 것은, 매각을 하게 만드는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서, 매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다.

그러한 기준을 충족시키려면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뢰, 레버리지를 거의 또는 전혀 이용하지 않는 것.

장기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느 자본, 강한 배짱 등이 투자자에게 필요하다.


P. 210

추의 움직임을 성공적으로 예측하여 언제나 적절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이런 기대가 비현실적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리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다.

첫째, 시장이 극단적으로 되는 상황을 경계하고, 둘째 그에 따라 행동을 조절하고, 셋째 무엇보다 수많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고점과 저점에서 커다란 실수를 하게 만드는 다수의 행동에 동조하지 않는 것이다.


P. 237

중요한 것은 매우 실력 있는 투자자들이라 하더라도 공을 놓칠 수 있고, 지나치게 공격적인 스매싱때문에 경기에서 패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방어는 일이 잘못되지 않도록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는 실력이 출중한 모든 투자자들의 경기에서 중요한 일부분이다.


P. 263

시장은 매일매일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과 같아서 성공적인 투자를 하려면 관찰과 학습이 중요하다.

2007년 12월 서브프라임 문제가 한창 진행이고, 다른 시장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확실해 졌을 당시 나는 이 문제로부터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 일일이 열거해보았다. 이 작업을 마쳤을 때쯤, 나는 열거된 교훈들이 다만 최근의 위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한 중요한 교훈들임을 깨달았다.

다른 곳에서는 간단히 언급하고 마는 이 교훈들을 이 책의 독자들은 한 곳에 모아서 볼 수 있는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


댓글


명랑20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