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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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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명 : 정지하(룩말)
완료일 : 2024. 3. 22. - 4. 1.(완독)
p8. 시간 단위,분 단위 계획을 다 지워버리고, 하루를 큼지막하게 6블럭으로 나누었다. 오전 2블럭, 오후 2블럭, 저녁 2블럭. 블럭은 단 6개. 그 안에 해야 할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채워 넣었다.
블럭식스 시간 관리법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비로소 나는 비울 것과 남길 것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남은 것들은 정말 내가 해야 하고, 하고 싶은 것들이었기 때문에 예전보다 훨씬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블럭식스 시간 관리법은 내 인생을 바꾸기 시작했다.
-내가 지금 해야 할 일들을 위해 비워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p17. 상황은 바뀔 수 있고, 마음도 바뀔 수 있다. 그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바뀐 상황, 바뀐 마음에 대한 정리를 하지 않고 계속 무엇 인가를 더하기만 한다는데 있다. 기준이 없고, 그때그때 갈망하는 것에 시선이 기울어지는 것을 두고 보는 것이 문제이다. 갈망하는 나를 모두 끌어안고 바쁘게만 사는 것이 문제이다. 바쁘게 사는 느낌에 취해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모르는 것이 문제이다.
p20. 잡꿀이 담긴 꿀단지와 아카시아 꿀단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하나에 집중했는가’하는 것이다. 성과를 내는 시간 관리의 핵심은 역시 ‘우선순위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다. 보이는 꽃마다 예쁘다며 홀려서 돌아다니지 않고, 아카시아꽃을 최고 우선순위에 두고 다른 예쁜 꽃을 보더라도 외면하는 선택을 해야만 한다.
-‘우선순위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무엇인지, 흐트러진 주변 정리와 함께 정신도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다.
‘물건 비우기’, ‘비움’
p22. 미니멀라이프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 나는 비우는 것이 너무도 어려웠다. 이런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준 기준 하나는 ;공간을 한정해두는 것’ 이었다. 정해진 공간 안에 들어갈 정도의 물건만 선택했고, 그 공간을 넘어가는 물건은 가차 없이 비우는 것이 기준이었다. 나는 이 기준에 따라 끊임없이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내 곁에 남길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다. 그리고 비웠다. 나는 이 과정을 꾸준히 반복하면서 시간 관리의 핵심 개념인 ;우선순위에 따라 선택하는 법'을 실전 트레이닝한 셈이다.
p26. 시간관리가 어렵다면 내 작은 서랍, 책장부터 비워보자.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아주 작은 것부터 내 곁에 둘 만큼 필요한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하고, 비우는 용기를 쌓아가보자. 그 결정의 힘들이 쌓여, 인생의 큰 결정을 내릴 때 반드시 힘이 될 것이다.
p30. 나는 나를 위한 ‘시간 관리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1) 첫 번째 원칙, 간단 할 것
p31. 가장 먼저 한 것이 시간 단위, 분 단위 계획을 치워버리고, 포스트잇 한장을 꺼내 그날 가장 중요한 일 4개를 적었다. ‘독서-회사-회사-유튜브 편집’ 회사가기 전에 짧은 독서를 하고 오전에는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오후에도 회사에서 근무, 그리고 퇴근하고 유튜브를 편집한다는 뜻이었다. 군더더기를 빼고 하루에 가장 주요한 키워드 4개만을 간단히 적고 머릿속에 넣었다. 누구나 저 4가지 단어 정도는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BM → 육아 - 회사 - 회사 - 공부(강의 or 임보)
p33. 블럭식스의 처음은 하루 4개의 단어로 시작했다. 시간 순에 따라 백빽하게 내 할 일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가 중요시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핵심 키워드만 뽑아냈다. 군더더기처럼 느껴지는 것은 비우고, 중요한 단어 몇개로 간단히 하루를 정리했을 뿐인데 나는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더 잘 챙길 수 있게 되었다.
2) 두 번째 원칙, 시각적으로 직관적일 것
p34. 복잡한 것을 심플하게 만들었다면, 그다음 해야 할 일은 그것을 직관적으로 인식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직관적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은 보통 디자인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색이나 그림으로 표시하는 것이 흔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p35. 시간을 시각화해주는 도구들은 이미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타임블럭이다. 시간을 업무 단위로 묶어 시간을 할당하는 방식 (예를들어 [저녁 8시 - 유튜브 편집]이 아니라 [유튜브 편집 - 저녁 8시])
3) 세 번째 원칙, 계획-실천-점검-재계획을 반복적으로 할 것
p44. 하루 단 6개의 단어만이라도 적어보는 것, 그리고 일주일을 정기적으로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 나를 붙잡아주었다.
1단계 : 하루를 6블럭으로 나누기
*시간을 시각화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
p51. 시간은 그렇지 않다. 숨 막히게 쌓여 있는지,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내 경험상,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야. 내가 너무 욕심을 부렸구나’라고 느끼는 지점은 늘 사고가 터지고 나서였다. 스케줄을 정신력으로 소화하다가 몸이 심하게 아프거나, 어느 날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번아웃이 오거나, 일이 심각하게 밀려서 여기저기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하는 지경이 도어서야 무언가가 잘못되고 있음을 인지할 수 있었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은 어떤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지 알아채기가 정말 쉽지 않다.
: 공간을 한정하자
p.52. 첫째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게 되는 것이고, 둘째는,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나머지 것은 비워낼 수 있는 용기를 준다는 것이다.
p52. 시간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평소와 다르게 몰입할 수 있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인가? 마감 1시간 전이다. 바로,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명화하게 느낀 순간이다.
:시간을 한정된 공간으로 느끼게 만들기
p54. 시간을 한정된 공간으로 시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하루를 6블럭으로 나누어 산다. 식사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2블럭-(점심시간)-오후2블럭-(저녁식사)-저녁 2블럭, 총 6블럭으로 시간을 공간화 했다.
p56. 하루는 24시간이 아닌 6블럭, 일주일은 168시간이 아닌 42블럭이다.
*하루 6블럭으로 리듬감 있는 하루 만들기
p57. 하루를 6블럭으로 나누어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하루의 강-약-중강-약의 흐름이 읽힌다. 하루의 모든 일정을 똑같은 강도로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집중할 부분, 힘을 빼도 되는 부분에 따라 몰입력을 넣고 뺄 수 있다. 당연히 강약 조절이 되니 강에 제대로 힘을 줄 수 있다.
2단계 : 직전 일주일 돌아보기
다음 주 계획보다 직전 일주일이 중요한 이유
p.64. 정말로 지키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그 계획이 들어갈 자리부터 마련해야 한다. 가득 찬 어제가 이어진 오늘에서 그 자리를 마련하는 방법은 ‘비우기’뿐이다. 따라서 우리는 비우기부터 먼저 해야 한다. 소중한 목표일수록 그것이 자리할 좋은 위치를 먼저 마련한 후, 내 삶으로 ‘모셔 와야’한다.
p66. 가장 보통의 최근 한 주를 돌아보는 이 작업은 계획을 추가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시간은 연속 선상에 있음을 기억하자. 지금 적어본 과거의 한 주와 다음 주가 분명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다짐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비슷한 흐름의 한 주에서 그것을 실제로 할 시간을 찾아내는 것이 시간 관리 성공의 열쇠이다.
고정시간과 자유시간 분리하기
p68.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묶여 있는 시간과 그렇지 않은 시간의 정도가 매우 다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일주일 중 고정된 시간과 자유 의지로 사용 가능한 시간이 얼마만큼인지 아는 것이다. 이것을 나누어 생각하고, 또 측정 할 수 있는 것은 실로 개인의 행동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첫 번째로,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두 번째로, 자유 시간을 더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게 된다.
세 번째로, 시간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p84. 나는 절대로 시간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간은 선택하는 것이다. 무엇을 비울지 선택하고, 무엇을 내곁에 둘지를 선택해야 한다. 끊임없이 우선순위를 비교하고, 현실적으로도 가능 한지의 여부도 고려해야 한다.
p86. 균형은 중요하다. 나를 위한 시간, 일이나 공부를 하며 보내는 시간, 사회적으로 연결되는 시간, 가족들과의 시간, 이 시간의 균형도 중요하다.
p88- 하루를 6블럭으로 나누고 굵직한 가치를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면서 부터 나에게는 다음의 3가지 변화가 찾아왔다.
첫째, 하루의 흐름이 읽혔다. : 군더더기를 다 쳐내고 남은 가장 중요한 일들만 남겼다. 내 하루의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힘을 줄 때 주고, 뺄 때 빼는 방법을 모르고 냅다 달리기만 할 때는 금세 지쳐버렸다.
둘째, 한 블럭이 잘못되어도 끊고 다음 블럭을 새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
셋째, 내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알게 되었다.
p94. 첫 번째는 분명한 가치관, 삶의 방향성이 있다는 것이다.
p96. 목표가 없다고 하는 그는 사실 목표보다 더 거시적인 범위의 삶의 방향성, 가치관,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 그때그때 생겨나는 목표에 비해 아주 단단하게 내 안에 뿌리내린 비전의 힘은 비교할 수 없이 크다. 사실 제대로 된 목표라 함은 이러한 큰 방향성 안에서 나온 하나의 가지이기 때문이다.
p96. 두 번째, 지독하게 현재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가치관을 행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다. 사실 목표는 가치관과 행동을 이어주는 중간자 역할을 한다. 강한 가치관이 있든, 끈질긴 행동력이 있든 둘 중 하나라도 강력하다면, 이 둘 사이에는 장력이 생긴다. 서로가 서로를 지탱해주는 것이다.
p99. 모든 사람이 강한 비전과 끈질긴 행동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리고 같은 사람이라 해도 인생의 매 순간 이것들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가치관과 행동력을 이어주는 ‘목표’라는 것이 큰 역할을 한다. 비전과 행동력 사이에 장력이 약하더라도, 중간에 그것을 이어주는 목표가 자리하고 있으니, 훨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p101. 인어공주에게는 있지만 콰지모토에게는 없었던 것, 바로 ‘목표’다. 목표를 가지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더욱 명확하게 만들어주고, 그것이 현실이 될 수 있게 스스로를 움직인다. 그냥 바쁜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위해 제대로 시간을 쓰게 해준다.
p101. 목표는 성능 좋은 네비게이션 역할을 한다. 저쪽으로 가고 싶다는 방향성만 있고 실제로는 어떻게 가면 좋은지 막연하게 느껴질 때, 목표는 우리에게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p111. 원대한 목표는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한 방향으로 경험을 쌓아 ‘발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것을 쉽게 찾아내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크고 작은 목표들을 적어보고, 이것이 목표의 3가지 종류 중 어디에 속하는지 생각해보자.
p115. 목표 성장기에 스스로에게 재미 또는 도전 정신을 줄 수 있는 적절한 목표가 재설정 되지 않으면 금세 정체기로 빠지고 만다.
p115. 실력이 빠르게 설정하는 재미를 느끼던 목표 생성기, 성장기를 지나면서 점점 성장이 느려지는 때가 온다. 모든 목표는 정체를 지날 수 밖에 없다.
p117. 당신은 주로 어느 단계의 목표에 머무르는 사람인가? 만약 스스로 자신이 탐색기에서 주로 머무르는 사람이라 생각된다면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자. 아직 당신에게 충분한 탐색기가 더 필요한지, 아니면 목표 생성기로 넘어가는 어떠한 장벽이 있는지도 말이다. 또, 정체기의 문턱을 잘 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이 된다면 예전에 정체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는지, 그 경험을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자.
p118.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크고 작은 목표들을 모두 적어보자. 지금의 목표들이 다음 단계로 잘 넘어가기 위해서는 당신이 지금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도 생각해보자. 목표의 생애 주기를 잘 이해하고, 스스로 진단할 수 있다면 목표를 대하는 당신의 자세를 더욱 현명하게 컨트롤 할 수 있을 것이다.
p123. 우리를 시간에 대한 통제력을 가진 ‘시간을 지배하는 자’로 성장시켜주고, 이것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잡아주는 비밀은 바로 ‘주간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p124. 주간 계획을 세우다보면 자연스럽게 일주일을 내 인생의 축소판이라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지금 현재 집중해야 할 것과 그것을 비워야 할 것, 일-가족-나-사회관계의 밸런스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p124. 일주일은 미래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간이다. 삶의 균형을 챙길 수 있으면서도, 매일 해야 할 것들을 현실성 있게 행동으로도 바꿀 수 있다. 나무와 숲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적절한 거리라 생각한다.
p126. 계획을 지키는 것과 관계없이, 일주일 단위의 계획을 세우는 것은 시간 통제력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이다.
p132. 큰 주제 없이 투두 리스트만 나열된 것은 목적성을 잃고, 우리를 딴 짓으로 흘러가기 쉽게 만든다.
p134. 블럭식스로 세운 하루 계획의 장점
p139. 코어 블럭을 무엇으로 할지 생각하고, 왜 이것을 코어 블럭으로 선택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코어 블럭의 양만큼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과정은 당신의 인생의 구심점을 점점 단단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목표를 달성할 수 밖에 없는 근육을 만드는 좋은 트레이닝 방법이 될 것입니다.
p140. 코어 블럭의 실행 여부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오히려 우리가 ‘중요한 것’을 잊지 않는 연습이 되어 가고 있다는 좋은 증거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p142. 우리가 열정에 타올랐다가 금세 사그라드는 이유 중 하나는 제대로 쉬지 못해서이기도 하다. 처음의 열정을 꾸준히 끌고 갈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p144. 우리가 시간 관리를 하려는 본질을 잊지 말자. 우리는 바쁘게 모든 것을 다 하기 위해 시간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 나에게 궁극적인 행복을 주는 것을 제대로 하기 위해 시간 관리를 배우려 하는 것이다. 그 중요한 일을 위해 내가 고갈되지 않도록 휴식 블럭을 계획하기를 바란다. 더 여유 있으면서도, 더 성과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p147. 나는 코어 블럭의 패자부활전으로 ‘범퍼 블럭’을 마련해둔다. 범퍼란 충돌 사고 시, 차체 손상이 덜 가도록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를 말한다.
p149. 완벽한 계획은 없다. 완벽에 가까운 계획이라 하더라도 계획은 수정이 되기 마련이고, 또 수정되어야 한다.
p151.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계획을 수정할 것을 권한다. 계획은 세우는 것만큼 자주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p152. 우리가 도달하고자 하는 방향성과 목표는 명확히 하되, 실무적인 계획을 빠르게 수정해나간다면 우리는 훨씬 더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되고 싶은 내가 되어 갈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계획이 그대로 지켜질 것이라 믿는 것은 탁상공론이다. 계획에 현장감이 더해질 수 있도록 자주 수정해야 함을 잊지 말자.
p162.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단하는 충분한 덩어리 시간이다. 어떻게 하면 충분한 덩어리 시간을 더 확보할지, 그리고 그 시간에 어떻게 몰입할지, 그 몰입으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이다. 충분한 몰입의 시간 속에서 통찰력이 생긴다. 깊은 몰입으로 가기 어려운 자투리 시간을 관리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것은 그저 피곤함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피곤함이 누적되면 다시 중요한 일에 집중할 에너지를 빼앗긴다. 즉 심장 허혈 상태가 지속될 뿐이다.
p162. “사용 가능 시간이 짧은 단위로 나뉘어 있으면 전체의 양이 아무리 많을지라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는 불충분하다.”
p162. 짧은 단위로 나뉜 시간을 잘 활용해서 어떻게 더 많은 것을 할지 고민하기보다는, 진짜 내가 해야 하는 것에 제대로 된 통시간을 마련하려고 애써야한다.
p163. 나의 성장 원동력은 내가 완벽주의자가 아닌 데서 나오기 때문이다. 나의 성장 원동력은 완벽보다는 시도와 속도이다.
p165. 우리는 절대 완벽해질 수 없다. 물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완벽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도와 꾸준함인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을 기억해주었으면 한다. 완벽을 기하느라 하지 못하는 것보다 일단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p165. 지금은 꾸준히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p169. 작은 습관의 법칙은 더 잘하는 것보다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작은 습관을 목표를 잡으라는 것인데 습관의 목표치를 줄이면 감질 나는 느낌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목표를 조금씩 상승시켜나가는 것과 작은 목표를 통해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
p186. 내가 사는 곳에 따라 자연스럽게 만나는 사람이 달라진다. 당신이 사는 온라인 세상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생각해보자. 인터넷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내가 좋은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과감하게 인터넷 거주지를 옮기는 것이 좋다.
p186. 나에게 좋은 환경을 선물해주자.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을 함께 공감할 수 있고, 그렇게 이미 행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온라인 거처를 옮기자.
p187.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환경으로 들어가라. 비슷한 사람들이 모였을 때 서로 주고받는 시너지가 얼마나 큰지를 말이다. 좋은 환경과 좋은 사람들, 그리고 좋은 정보에 나를 노출 시켰을 때 내가 얼마나 변할 수 있는지!
p188.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가라. 그리고 마음껏 배우고, 공유하고, 즐기고, 흡수하라. 변화와 성장은 그냥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p192. 의지 없이 시스템이 100%를 채울 수는 없지만, 시스템이 없더라도 의지만으로 100%를 채울 수 있다.
p192.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자동으로 흘러가는 컨베이어벨트가 아니라 결국 내가 해야 하는 것이다. 의지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할지라도 결과물은 제로이다. 그래서 실행력을 높이는 여러 전략들을 아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이럴 때는 여러 가지를 따지지 말고 그냥 일단 닥치고 할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일 수 있다.
p197.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문제를 발생시킨 뿌리가 되는 원인을 찾아야 하고, 그것을 찾는 방법으로 다섯 번 이상 “왜?”라고 끈질기게 물어보는 것이다.
p198. 지금껏 해본 적이 없는 제대로 된 점검의 시간이 당신을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하고, 그것을 통해 당신에게 성장하는 힘을 가져다줄 것이다.
p204. 본질에 다가가는 질문을 반복적으로 계속 던지는 것!
더이상 ‘계획 성공/실패’에 일히일비하지 말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늘 성공했으면 내일도 성공하는 능력이며, 오늘 실패했으면 내일은 성공으로 돌리는 능력이다. 그러려면 내가 오늘 왜 성공했고, 왜 실패했는지를 알아야 한다.
p204. 나는 매일 자기 전 하루를 점검하고, 주말에 나의 한 주에 대해 깊이 있는 점검을 하고 있다. 그것도 잦은 주기로 말이다.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은 ‘사이클’이다. 즉 반복적으로 시행되었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처음 시작할 때는 작은 눈송이지만 이 작은 눈송이를 매일, 매주, 매달, 매분기, 매년 굴려간다면 눈송이는 어머어마하게 강력한 힘을 가진 눈덩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p207. 매일 5분 남짓한 시간으로 그가 얻은 ‘자기 확신’은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것이리라. 1년간 꾸준히 쌓인 이 시간이 그에게 스스로 누구인지 정체성을 알려주고, 꿈을 밀고 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으로 보상해주었다.
p208. 나는 하루를 마감하면서 하루 6블럭의 달성 정도를 점검함과 동시에 ‘세줄일기’를 쓴다.
p210. 시간 관리를 잘하는 법에는 널리 알려진 몇 가지 공식이 있다. 예를 들면, 목표를 세분화할 것, 마감 기한을 정할 것, 작은 습관에 집중할 것, 의지가 아닌 시스템을 만들 것 등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다 해보아도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 내 감정을 들여다보자.
p213. 일을 배치하는 순서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본인의 하루 패턴을 잘 관찰해 보자. 다른 블럭들과의 상관관계, 하루 각 시간대에 따른 나의 에너지 레벨들을 생각해보자. 계획을 세워도 좀처럼 잘 되지 않은 일이 있다면, 적합하지 않은 순서로 배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블럭 순서를 바꿔보자. 간단히 블럭의 위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해답을 찾고, 독서량을 늘려가고 있는 크루처럼 당신도 더 쉽게 목표를 달성하는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p217. 지금 당장 당신의 가장 비싼 시간대를 파악하라. 그리고 그 시간을 당신의 몸값을 높여 줄 수 있는 일에, 당신의 행복을 최대화할 수 있는 일에 사용하라.
p218. 스스로를 로봇 취급하지 말자. 우리는 다양한 것에 영향을 받는 유기체적 동물임을 받아들이자. 일주일, 한 달의 흐름 속에 나의 몸과 마음은 어떤 리듬으로 흘러가는지 파악하고, 그것에 맞춰 계획을 세우자. 이것이 나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않으면서 상당히 효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다.
p234. 우선순위를 따르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 때로는 ‘거절하는 용기’를 내야 한다는 사실도 배우면서 인생의 주도권을 온전히 스스로 가지고자 애쓰게 되었다.
나에게 좋은 환경을 주는 것이 중요하여 온라인 거주지를 옮겨야 한다는 것.
완벽을 기하느라 하지 못하는 것보다 일단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하는 것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것.
실행력이 100%있더라도 의지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블럭식스 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택과 집중하는데 시간을 들여라.
나의 하루 패턴에 대해 관찰하고 복기하라. 그리고 대대적으로 수정할 것들을 다듬어 투자공부 시간을 확보하자.
비워야 할 것들을 정리해서 적어보자. 그것이 흐트러진 집이든 마음이든 흩어져 있는 나의 시간이든..
블럭식스와 함께 세줄일기 작성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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