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0.(수)
쓰부 선배님과의 특별한 대화!
8시부터 시작된 선배님과의 대화는 11시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즐겁고 진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 저녁밥을 먹이고 부랴부랴 저도 씻고 (늦은 시간에 끝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진짜 스피드있게 후다닥 씻은 것 같....)
공유해주신 줌링크로 접속하여 다시 봐도 반가운 저희 68조 조원님들과 함께 즐거운 대화 시간을 시작하였습니다.
각자의 소개를 시작으로 조원분들의 고민을 하나하나 섬세하게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고민이 다양한 만큼 대화의 깊이도 깊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열반기초반은 투자자의 방향성을 생각하고 찾게 하는 것을 알게 해주는 중요한 강의이다.
좋은 멘토를, 동료를 곁에 둬라.
열반기초반에서 너바나님의 강의에서도 좋은 멘토, 롤모델을 만들어라. 라는 말씀을 하시는데요.
선배님께서도 좋은 멘토를 곁에 두라고 말씀을 하셔서 역시 길이 험하고 먼만큼 지치지않고 롱런할 수 있는 방법은 좋은 멘토와 동료일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대화였습니다.
좋은 동료와 함께 가라는 말도 같은 말인 것 같습니다.
월부에서 만나 같이 공부하는 조원들, 동료들은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나누면 강의에서 얻어지는 인사이트 외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요즘 저는 루틴이 무너져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만 마낭 하여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좋은 멘토와 롤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좋은 동료들과 서로 의지해가며 떨어져가는 텐션의 멱살을 끌어올리는 것 만큼 극약 처방은 없다고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나랑 같은 방향성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만나는게 쉽지 않지만
월부생활을 함께 하면 더 좋은 동료가 생겨 서로 열심히 하게 되는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월부생활을 하면 할수록 본받고 싶은 동료들이 생기고 앞서 걸어가고 계신 선배님들과 튜너님, 강사님들의 옷깃이라도 잡아보자는 마음으로 임하다보면 어쩌면 나도 어느새 성공한 투자자로서 성큼 성장해 있지 않을까하는 부푼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는 부족한 시간, 무너진 루틴, 불안정한 유리공의 설득이 문제였습니다.
부족한 시간은 시간 재정비를 시간을 역산해서 정리하는 것, 목실감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불안정한 유리공의 설득은 노력하는 모습, 임장보고서를 통한 믿음 추가
그리고 부자대디님의 칼럼을 추천 받았습니다.
[부자대디] 6년차 투자자가 수백번 혼나고 깨달은 유리공을 지키는 노하우
https:://cafe.naver.com/wecando7/10733998
2년의 투자공부를 쉼없이 하신 쓰부 선배님의 루틴을 BM해보고자 합니다.
미라클모닝
암시(자기암시) - 확언을 통해 성취를 하였던 경험
독서
복기 (한달에 한번씩 꼭 카페나 닷컴에 글 올리기)
p53.
불필요한 한계를 설정하지 말라. 생각보다 더 크게 생각하라.
스스로에게 허락했던 생각의 범위보다 더 크게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분명히 하고, 매일 그것에 집중하고 확인하라.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믿음에 스스로를 길들여라.
그리고 모든 것이 가능해질 때까지 끊임없이 나아가면 된다.
-미라클모닝
어쩌면 시간이 없다.라는 것에 자꾸 한계를 설정하여 투자공부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해라. 일단 시작하자. 완벽하려 하지 말고 우선 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귀한시간 진중한 이야기들로 3시간 30분을 가득 채워주신 쓰부 선배님과 68조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댓글
부꿈트리님 덕분에 선배와의대회 간접경험했내용 감사합니다!!!
오~ 부꿈님 쓰부선배님과 넘나 좋은 시간이었군요 저도 담주 기대 만땅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쓰부선배님과의 소중한 대화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꿈님! :) 유리공 챙기기 팁은 잘 배워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