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66기 32조 빌리어네어벨라] 내 에너지를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3주차 강의의 시작, 주우이님의 초보투자자가 겪게 될 모든 것.

임장을 어디서 해야할 지 모르겠고, 앞마당이 뭔지 모르겠고,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해야 할 지 모르겠고.

내가 고민하는 많은 부분을 해결 해 주었던 강의였다.

그 중 이번 강의를 통해 가져가는 것, 우선순위.

회사에서 업무에도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투자하는 삶에서도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3주차를 돌아보니 유독 나는 우선순위를 잘 메기지 못한 일주일을 보낸 것 같다.

회사에서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몰린 업무들을 동시에 처리하려다 보니, 다른 팀에서 요청한 업무를 전달하고 재차 수정해서 전달 해 드려야 하는 일이 생겨버렸다. 우선순위를 메기고 하나 마침표를 찍고 다음 업무를 넘어가고 마침표를 찍고 넘어가도록 일을 처리했다면 이런 실수로 인한 시간낭비를 하지 않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하루를 놓고 보았을 때도 우선순위를 잘 정하지 않아, 업무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고 그래서 업무 외적인 내 하루 나머지를 채우는 데 분배할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하기도 했다. 그 와중에도 다 잘하고 싶은 욕심은 많아서 잠도 많이 못자고, 이 것들이 쌓여 조원들과 잠실 임장하는 날 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아무래도 이래서 원씽이라는 것을 월부에서 강조하는 것 같다.

하루에 가장 중요한 하나를 정하고, 그 중요한 것을 먼저 마침표 찍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면 난 가장 중요한 일을 마친 사람이다.

BM, 돌아오는 주 목실감을 쓸 때엔 우선순위를 곰곰히 생각해서 잘 정해보고, 원씽을 신중히 정해서 꼭 마침표를 찍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