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2024년 상반기 카페온티 허씨허씨] 3개월 반환점, OO을 배우다.

  • 24.04.06




첫 번째 허씨로는 자본주의에 패했지만

월부를 만난 후 달라진 두 번째 허씨로는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이룰 허씨허씨입니다.



작년 12월 23일

믿을 수 없는 카톡을 받았었습니다.



카페온티를 맡아 주시는

'밥잘' 튜터님의 카톡





그리고 이어지는 저의 워터파크에서

인터뷰를 해도 괜찮겠냐는 답장





크리스마스 이브 워터파크에서

튜터님을 처음 뵙게 되었고

저의 카페온티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6개월 동안 받은 기회 중에서

이제 반환점을 돌아 4개월차를 향하는 시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개월 동안 제가 배우고 느꼈던 것들을

기록에 남기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겸손'을 제대로 배우다.



그동안 저는 저를 낮추는 것이

겸손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이번 TF 활동을 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겸손을 배웠습니다.





스스로 '에고'가 높음을 알기에

자꾸 저를 낮추려고 했지만

그게 겸손이라고 착각했지만



지금 이 활동을 하면서

튜터님의 말씀, 그리고 팀원들의 행동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카페ON TF는 튜터님 포함

총 14명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사는 곳, 성별, 투자 경험,

수강 이력, 앞마당 개수, 성격 등

다른 점도 많지만



진정한 기버 마인드

진심으로 동료를 대하는 태도

투자적으로 성장하려는 노력

바쁜 일상에도 타인을 챙기는 진심

튜터님 말씀을 흡수하는 수용성까지



제게 부족한 영역들을 갖추고 있는

한 명, 한 명의 동료를 보면서

함께 할 수 있음에 기쁘고 겸손해집니다.








2. 한 단계 성장한 '그릿'을 배우다.



카페온티는 매일 꾸준히 해야 하는 일과

매주 꾸준히 써야 하는 글이 있습니다.



회사가 바쁘던, 가족 행사가 있던

내 컨디션 좋지 않던, 최임이 다가오던



어떤 상황과 상관없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야 합니다.



모든 동료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저 역시 쉬운 날이 별로 없었습니다.



1월에는 원하지 않는 격무 부서로

부서 이동을 해 야근이 늘어났고



2월에는 첫 운영진을 맡으며

지기 조장님께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3월에는 예비 아빠로서

아내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가족에게 더 신경을 썼어야 했습니다.



만만한 날이 하루도 없었고

난 왜 이렇게 시간이 없는 걸까

며칠 좌절해본 날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루도 빼먹지 않고

제게 주어진 미션을 해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디폴트가 된

끈기의 성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확실한 건, 함께라서 해냈습니다 💕







3. 앞으로의 나아갈 '비전'을 배우다.



여러분은 월부에서 어떤 사람,

어떤 투자자로 남고 싶으신가요?



저도 한동안 이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TF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동료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피드백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만족감이 큰 사람임을 깨달았습니다.



이전까지 그냥 주어진 대로 활동했다면

이제는 적극적으로 역할을 맡아

활동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자신만의 노후 준비, 경제적 자유가 아닌

타인의 월급쟁이 부자로서 은퇴를 돕는

높은 수준의 목표를 가질 수 있는 것



쓰임새가 있는 사람이 되자!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글솜씨



투자자로서 현명한 판단과

의사결정할 수 있는 탁월한 통찰



누군가의 고민을 진정성 있게 듣고

실효적인 대안을 줄 수 있는 실력



여러가지 영역에서 성장해서

제가 바라보는 '비전'에 부합하는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나아갈게요.



쉬지 않고 달리고 있는지

관심 갖고 지켜봐주세요 😁






앞으로 이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무게감이 없다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동료 야누스22님 후기에 있던

좋은 메세지를 인용해 봤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처음 TF 모임 때 발표했던 것처럼

말한 것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익숙해졌다고 방심하지 않고,

질적인 성과에도 도전하며

선배들의 길을 제대로 따라 걷기



TF 첫 OT를 할 때

제가 6개월 뒤에 되고 싶었던

저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허씨허씨 미래 일기



시니어 분들의 장점을 흡수해

카페ON TF 황금 주니어의

일원이 되었다.



쓰고 싶은 글이 아닌 읽고

싶은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TF 활동하면서 쓴 글이 어게글에

올라가는 의미있는 경험을 한다.



TF를 이끌어주시는 밥잘 튜터님,

주우이 멘토님, 한가해보이 멘토님



그리고 함께 열일하는

슈퍼개미짱님, 드림텔러님, 모도링님,

부동산딱대님, 오렌지하늘님, 브롬톤님,

아잉붸붸님, 돌맹이의꿈님, 쏭쏭파파님,

재이리님, 여르미야님, 퍼스트클래스님



끝으로 월부 카페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동료들에게



허씨허씨란 사람

카페온티 진짜 열심히 하더라.



필요하고, 기억에 남고, 도움이 되는

최고 수준의 TF 일원이 될게요.






솔직히 힘들지만 못하겠단

생각한 날은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눈물은 조금 흘렸습니다)



왜 지금 TF를 지원했지?

이렇게 즐거운 걸?



재밌고 즐겁고 벅찹니다.

투자와 TF 활동, 일상의 균형



가끔 휘청거리는 날도 있지만

남들도 하는데 저도 여러분도

당연히 해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휘청거림은 힘든게 아닌

성장하면서 겪는 필연적 과정입니다.



3개월 뒤 더 멋진 복기글과

더 많은 배움을 나누겠습니다.



그리고 또 도전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TF 활동을 고민하는

동료가 계시다면 주저없이 지원하세요.



본인이 하고 계신 많은 고민들

선배들이 동료들이 다 도와줍니다.



월급쟁이 부자들과 함께 하는

59만 회원들 모두 행복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앞으로 이 가격 보기 어려울 거에요.

수도권 3억대! 역세권 아파트 2곳을 다녀왔습니다.


https://link.weolbu.com/3wfV0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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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마그온
24. 04. 06. 04:47

허씨님 항상 감사합니다 :)

부끌랑
24. 04. 06. 06:46

하루도 빼먹지않고 미션을 해낸 허씨님 진짜 제대로 그릿을 보여주는거 같아요~!! 멋집니다🌟🌟 카페온T 너무너무 화이팅이에요!

나베부자
24. 04. 06. 07:22

선배님^^ 너무 멋지십니다! 앞으로의 3개월도 응원할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