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아파트를 제대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먼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매수와 매도를 손해보지 않는 시점에서 하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더 떨어질 것같은 불안감에 하락장에 매도하고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장에서 매수를 한다. 우리는 이와 반대로 행동해야한다.
남들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내 투자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내 투자에 확신을 가질 수 있을까?
바로 물건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남에게 들은 정보가 아니라 스스로 공부해서 가치를 파악해야한다. 그렇게 내가 선택한 물건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있다면 잠시 가격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고 다시 가치를 찾아갈때까지 버틸수 있는 힘이 생긴다. 하지만 가치를 아는 것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둘째, 가치있는 물건을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그 물건이 싼 지 아닌 지는 물건 하나만 보고 알 수 없다. 비교평가가 필수다. 임장과 임보를 하며 앞마당을 만들고, 이를 통해 같은 가격이면 어느 지역, 어느 단지를 투자하는 게 좋을지 고민해나가야 결국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다. 우리에게 내가 발로 뛰어 만든 앞마당이 있다면 기사나 평균값에 현혹되지않을 수 있다. 그리고 개별단지의 시세를 볼 수 있는 눈을 길러 비교평가 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
3,4강에서는 자모님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임, 단임, 매임의 전 과정을 쭉 한 번 훑어볼 수 있었다.
처음 분위기 임장을 나갔을 때는 무엇을 보아야하는 지 모르고 그냥 걷다만 온 것 같다.
결과물은 구멍난 양말정도...
이제 강의를 들었으니 각 임장마다 내가 임장을 하는 목적을 분명히 하고 '내'가 아닌 '사람들'의 수요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단지임장까지는 가격을 붙이지 말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지도를 보며 가격보다 단지자체의 가치를 파악해보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매물임장은 강의만 들어도 심장이 떨린다. 부동산 문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한참동안 망설였다는 자모님이 남 일처럼 느껴지지않아서 더욱 그런 것 같다.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싫어하는 일도 반드시 해야한다. 내 당장의 만족, 편안함은 잠시 내려놓고 이제는 부동산에 들어가는 용기를 내 보아야할 때이다.
5강에서는 초보투자자가 가져야할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그동안 제일 고민이 되었던 투자하는 직장인 vs 직장인 투자자 사이에서 어느정도 방향을 잡은 것 같다. 지금 내 수준에선 그 결정이 무엇이든 더 몰입하는 태도가 필요함도 한 번 더 마음에 새겼다.
투자자로서의 삶을 세팅하고 습관화를 시키는 과정에서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의 중요성도 깨달았다.
자기합리화는 잠시 내려놓고...
내가 환경적으로 심리적으로 어떤 상태이든지 밀어붙여보는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4월에 업무, 타지결혼식, 상견례, 여행등의 일정으로 실준반 수강을 고민했었다. 열기반 동료들의 응원으로 에라 모르겠다 하는 마음으로 실준을 시작했고 실제로 그 과정에서 (아주 약간이지만) 나는 성장한 것 같다.
나는 투자공부에 있어서 아주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 강의이상으로 뭔가 더 앞서가고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
자모님 말씀대로 강의일정에 충실하면서 진짜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싶다.
한달간 진행되는 실준반 과정을 통해 앞마당을 늘려가는 방법들을 배우고 뒤쳐지지도, 욕심내어 앞서가지도 않으면서 강의에 충실하려고 한다. 그리고 한달 뒤, 미흡하지만 내 나름의 결론을 내려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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