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샘물샘물샘물입니다!

실준반 1강이 무려 자모님!?

자모님의 강의력과 몰입력인 이미 끝장이쥬!

너무나 재밌게 들었던 1강 후기입니다.

"투자자란, 가치를 볼 줄 알고, 가치있는 단지를 많이 아는 것"

이렇게 월부에서 나름 뽜이팅 넘치게 1년 넘게 활동하는 것은

결국은 독립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독립적인 투자자란 무엇인가!

흔들리지 않는 명확한 나만의 투자 기준을 갖고

매수와 매도 결정, 보유시기까지

스스로 확신을 갖고 행동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이런 독립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한 조건은?

'가치를 볼 줄 알고'

'가치있는 단지를 많이 아는 것'

그렇다면 위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노력은?

'임장과 임보를 쓰며'

'내가 아는 지역과 단지를 늘려가는 것'

자모님의 조언에 따라서

꾸준하게 앞마당을 하나씩 쌓아가면서

가치있는 단지=보물을 모아놓은

보물함을 채워가는데에 집중하겠습니다.

<이렇게 보물함이 넘치면 좋겠다>

"단지 vs 단지가 최종 목적지"

나의 보물함에 담긴 단지들 중에서

나는 1등 하나를 투자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단지들이 모두

지역, 생활권, 단지 위상도 다를 뿐더라

가치 대비 싼 정도도 다를 것입니다.

즉, 가장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선

1등 뽑기를 반드시 할 수 있어야 하고

그렇기에 지역과 생활권을 떠나

단지 vs 단지 비교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다면 단지 vs 단지를 비교하려면?

그 단지의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그 노력이 바로 '임장'과 '임보'일 것입니다.

임보를 제대로 써야

전반적인 임장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임장을 제대로 해야

임보로 파악한 지역의 이해를 바탕으로

그 지역 내에서 생활권의 위상을 파악하고

그 생활권의 단지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임장과 임보를 열심히!

그런데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최종 목적지는 단지 vs 단지의 비교이므로

단지의 선호도 파악을 항상 유념하라는 의미

"매임할 땐 투자자로 빙의해서"

저에게 항상 벽은 매임입니다.

부사님께 '공부하는 사람'처럼 보이는 게 무서워서요.

그런데 자모님이 이번 강의에서

'투자자'로 행동하는 방법에 대해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두둥!)

많은 내용이 있지만

관통하는 한 문장이 있지만 바로 이거!

'투자자가 하는 말과 행동을 해라'

그렇다면 투자자가 하는 말과 행동은 어떤 것이냐?

1) 투자 물건에 대한 정보를 물어볼 것!

2) 매물을 볼 때 비용과 관련된 것을 주의깊게 볼 것!

3) 계속 말을 걸려고 노력하지 말 것!

3번은 정말 저에게 필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그 부사님과의 조용한, 어색한 시간이

내가 더 초보자로 보이는 것 같아서

마구마구 질문도 하고 그랬었는데

진짜로 그 과정에서 실수도 하고 그랬었거든요.

오히려 투자 물건에 대한 필요한 질문만 하고

부사님은 미래의 내 파트너라 생각하며

존중하며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도 이런 고수의 아우라를 갖고 싶다>

"투자를 내 삶이자 값비싼 취미로 받아들이기"

인내하는 것, 고통스러운 것은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는 말

월부인으로 삶.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하면

더더욱 쉽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몸과 마음이 힘들어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면

하필 또 그때 배우자가 섭섭함을 저에게 내비치면

저도 모르게 짜증을 내게 되더라고요.

"왜 내 힘듦을 알아주지 못해?"

"우리를 위해 내가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 거 몰라?"

항상 이것은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말하면서도

기회주의자처럼 내가 힘들 땐 인정을 바라는

참 작은 사람의 모습을 보이곤 했습니다.

그렇기에 말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정말로 부동산 투자를

나에게 목표와 희망을 주고

자존감을 높이면서 가정에 대한 책임감도 키우고

하나씩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나의 자존감도 높일 수 있는

값 비싸고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매우 소중한 취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실준반 1강을 멋있게 열어주신 자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재수강으로 들었지만, 또 새롭고 배우는 것이 많네요.

내가 저번 실준 때 열심히 듣지 않은 것인가

아니면 성장해서 더 배우는 것이 많은 것인가

정말 재밌는 1강이었습니다.

<완강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