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4기 37조라는 위대함을 믿어도 대디 이로이로이] 튜터링데이 후기 - 나의 다음 스텝은?

  • 23.09.18

안녕하세요. 이로운 사람이 되고 있는 이로이로이 입니다.


어제는 튜터링데이 !!!

부자대디 튜터님과 함께하는 날이자, 우리 37조가 완전체로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사임 발표]

이번 실전반에서 두번째 사임발표를 하게 되었는데..

발표를 통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기쁜 일이지만 극I이다보니 뭔가 발표해야한다는 자리는 참 힘들었습니다.


지난 발표에서는 연습할 시간도 있었고, 첫 타임 발표라 그래도 그럭저럭이었는데

이번엔 조장이라는 역할과 마지막 발표자라는 부담감도 컸는데 앞의 두분이 왜케 또 말을 잘하시는건지 ㅋㅋㅋㅋㅋ


다음 발표는 더 잘할 수 있도록 평소에 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ction item▶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하루 10분씩 지역 말하기 연습하기



발표는 켈리J님, 채소비님, 저 이렇게 3명이서 했는데,


켈리J님은 중간에 임보 파일을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디테일한 자료를 통해 지역을 확인하려는 노력이 좋았고,

자신의 가설/생각을 확인해보려는 시도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발표능력은 정말 존경합니다.


BM▶ 미분양을 주변 지역까지 넓게 확인 한 점. (주변 시세와 분양가도 함께 확인해보면 좋겠다.)


채소비님은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임보를 쓴다는 목표에 맞게

지역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단지와 연결하여 생각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평일 매임에서 알게 된 부분도 함께 설명해주셔서 더 이해하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BM▶ 시세분석에서 시세, 전세가율로 주변 지역을 비교해보는 것.

BM▶ 공급에서 기존 공급이 많았던 시기에 어떤 단지가 있었는지 기록해두기


그리고 튜터님이 상세한 피드백을 해주셔서 어떤 부분을 더 챙겨야할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피드백 중에서 지금 저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다음 임보의 BM 사항으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 캘린더 계획 쓴 것을 실제로 어떻게 했는지도 함께 표시

- 외곽이라도 사람들은 택지를 좋아한다. 관심을 가지고 택지를 확인할 것. (단순히 택지지도만 보지말고 투자와 연결해서 생각해볼 것)

- 소득을 볼 때 임장지가 서울/경기도의 어느정도 수준인지, 어느 구와 비슷한 수준인지를 비교해서 볼 것

- 전임/전출은 1개 단위로 3년을 보면 좋겠다. (각 지역의 주요 입주 단지가 뭐가 있었는지를 같이 체크해보면 이해하기 쉬울 듯하다.)

- 가설을 세우고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내 생각이 맞는지를 체크해보면 좋겠다.

- 빈땅을 확인 할 때는 용도가 있는 땅이면 그걸 기록해두면 좋겠다.

- 공급은 피해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리스크를 보기 위함이다. 투자 고려할 때 감당할 수 있으면 들어갈 수 있다. 싸니까.


제 사임 발표에 대한 피드백 부분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

- 발표 아쉽다.. 표현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 ㅠ

- 아파트 명칭을 보면서 어떤 것이 가치 있는 것인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음.

- 공급에서는 분양가, 경쟁률 등을 같이 봐주면 좋겠다. 전세가가 받쳐주면 투자기회가 올 수 있음.

- 기존 랜드마크의 선호요소를 정리해두기

- 시세지도 좀 더 잘 보이게 표시하기


다음 임보는 좀 더 중요한 부분으로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비교임장지 분임]

분임은 3명을 한 팀으로 묶어서 진행 되었습니다.

시작 전에 간단하게 비교분임 지역의 특징을 설명해주시고, 임장지와 비교해볼만한 단지가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셔서

임장을 하면서 두 지역을 좀 더 연결지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1팀 (저, 히용님, 별나님)으로 튜터님께 수많은 질문을 드렸고,

그것에 대한 답변을 들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한 방향성이 좀 더 명확해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 0호기에 대한 고민, 실거주 물건을 어떻게 준비할지, 가족에 대한 고민,


이 시간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지금 저에게 필요한 것은 디테일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무언가가 아니라,

본질에 충실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개인적인/평소에 궁금하던 부분에 대한 튜터님의 생각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실전반에서만 얻을 수 있는 기회이자 최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없는 질문 지옥에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진심어린 답변을 해주신 부자대디 튜터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

(사실 적극적으로 질문해주는 조원분들에게는 감사한 마음입니다 ㅎㅎ)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며 각자의 고민거리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 하면서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하고 있는 월부생활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첫 광클 성공으로, 뒤늦은 추가합격으로 온 실전반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가져 가셨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시고 함께 해주신 부자대디 튜터님, 그리고 37조 믿대디 조원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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