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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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이로이 필사] 10억 벌기 전까진 99%가 겪게 되는 현상 "이걸 모르면 돈 다 잃습니다" (너나위 부동산 특강)

안녕하세요. 이로운 사람이 되고 있는 이로이로이 입니다.


너나위 멘토님의 인사이트 폭발 영상 !!!



https://youtu.be/lQfyd_QTKjY?si=uXK1mtLJ8j0AtHMp


초보자가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따져봐야하는 4가지 중에서 마지막 1가지. <가격판단>

가격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해.


좋은 가치가 있는 것 중에 어떤게 좋은 가격일까를 판단할 수 알아야 된다는거야.

무조건 좋은거 사면 되냐? 그게 아니야.


이게 나는 제일 잘 깨진게 뭐냐면 이번 하락장이라고 생각해.

서울의 아파트는 가치가 있어 없어?


(완전 있죠)

완전 있지. 서울아파트 떨어졌어 안 떨어졌어?


(떨어졌어요)

서울아파트는 가치 있으니까 안 떨어져야 되는거 아냐?


자, 삼성전자. 우리나라 몇등회사?

(1등) 주가 어떻게 됐어?


네이버가 후진 회사니? 아니

전세계에서 구글이 포털을 잠식하지 못한 나라가 3나라 있대. 한국, 중국, 러시아.

네이버 경쟁력이 그정도라는거야. 근데 돈 벌었어 사람들?

가치가 없어 그회사? 근데 왜 그래?


그 이유가 이걸 못해서 그래.

좋은 가격에 사지 못해서 그런거야.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살 줄 알아야 돼. 적어도 비싸지 않게 사야해.

자, 그럼 이걸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A라는 도시와 B라는 도시가 엇비슷해.

규모도, 그 동네 사람들 소득수준도, 이런것들이 엇비슷하다고 쳐.

그런데 A라는 도시에 대장급 아파트 84가 예를 들어서 9억인데, B라는 도시에 84대장급 아파트가 6억이래.


A도시 = B도시 --> 가치에 대한 판단 했지.

9억 vs. 6억 --> 가격에 대한 판단을 지금 시도하고 있는거야.


가격을 알아봤어. 그랬더니 격차가 많아. 그러면 나나 같으면은 뭐사겠어?

(B) 이렇게 하는거야.


쉽지? 근데 이거가 되려면 또 가치를 판단할 줄 알아야 되고, 가격을 적절하게 조사할 줄 알아야 돼.

(가격 조사 쉬운거 아니에요?) 쉬울까?

지금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오는 가격이 진짜 가격일까?

그럴수도 있어. 그렇지 않은 단지들도 많아.

네이버 부동산에는 8.8억으로 나와있는데 부동산 가서 '아.. 8.8억이에요? 죄송합니다. 다음에 와야할 것 같습니다.'

'잠깐만요. 얼마 있으신데요? 저 8.3억 있는데요. 안되잖아요. 잠깐만요. 당신은 인상이 너무 좋아서 제가 노력한번 해볼게요.'


이런 단지들도 있어. 거짓말 같지?

지난 내집마련 기초반 때 실제로 5천만원 깎아 가지고 산 사람이 있어.

그 분이 월부 닷컴에 자기 후기도 올려줬어.

(실제로?) 실제로. 이런걸 찾아내는 요령들이 있거든.


가격을 서로 협상을 해보는 방법들이 있어.

그거야말로 진정한 뭐의 영역이야? 경험의 영역이지.


남자도 많이 만나봐야 탁 보면 알잖아.

일도 많이 해봐야 탁 보면 각이 나오잖아.

집도 거래를 많이 해봐야 각이 나오잖아.

내가 이 얘기를 왜 이렇게 자세히 했냐면 내가 유튜브에서 항상 그러잖아.

여러분, 공부하셔야 됩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뭐라고 하냐면 맨날 도대체 뭘 어떻게 공부하라는거예요 라고 얘기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지금 뭘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 그 항목을 말한거야.


자, 그럼 정리해볼께.

첫번째가 뭐였어?

(투기냐? 투자냐?) 그렇지. 내가 뭘하는지 알아야 된다고.


두번째는?

(적합성) 적합성을 따져보자. 우등생 느낌 나는데?


3번. 가치를 판단해보자.

4번. 가격을 판단해보자.


그런데 투기를 할 꺼라면 여기서 끝난다. (두번째)


이렇게 하면 나나도 잃지 않는 초보투자자가 될 수 있다.

(그래요? 초보를 탈출하지 못할거 같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 모르겠는데.. 이런 생각이 들거야.

그러면은 어떤 때인거야? 그사람은.

투자.

그게 안되면 투자를 하면 안되는거야.

이게 중요하다고. 그러니까 돈을 잃는거라고.

내가 유튜브에서 항상 여러분 공부하셔야 됩니다 라고 말하는 건 이걸 하라는 의미였던거야.

여기까지는 되는데 이거랑 이걸 내가 모르겠어. 그럼 어떻게 하라고?


레버리지를 쓰라는거야. 저 사람의 경험을 당겨 오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내집마련 기초반을 만든거야.

내집마련을 안해본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해봤자 한번이잖아. 그래서 불안하잖아.

그러니까 와서 이거를 더 체계적으로 이걸 배워서 하라는거야. 알겠지?



(근데 적합한 투자여도 돈을 잃잖아요.)

(아까 나위님께서 서울 아파트도 결국 가치가 있어도 가격이 떨어졌다고 했는데, 그럼 결국에는 돈 벌기 어려운거 아니에요?)

제법 그럴듯한데? ㅎ


맞아. 근데 모든 투자가 실패하는 거는 분명히 이 과정 중에 어디에 문제가 있는거야.


서울아파트 투자 실패한 사람들은 대부분 여기서 실패했겠지 (가격판단의 오류)

가치가 있지만 엄청 비싸게 샀으니까.

예를 들어서 서울 아파트를 15억에 샀는데 지금 12억인거 이런거 많거든?


둘 중에 하나야. 가격판단을 안했거나 했더라도 잘못했거나.

근데 나는 이 과정대로 했는데도 투자 실패를 한다?

그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좀 다른게 있다고 생각해.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이런게 많은 거 같아.

'너 그동안 뭐했어?'

'너 그동안 코인도 안 사고 뭐했어?'

'너 그동안 엔비디아 안 사고 뭐했어?'

'너 그동안 미국주식 안하고 뭐했어?'

'너 그동안 서울아파트 안 사고 뭐했어?'


이런 이야기를 맨날 듣는거야.

그러니까 어떻게 되냐면 이런 과정은 그냥 아예 안중에도 없는거야.


되게 웃긴게.. 나는 이렇게 생각하거든.

나나가 학교를 가. 여기에 이렇게 써있는거야. 뭐라고 써있냐면,

월부초 5학년 2반 이나나.


나나한테 누가 지나가다가

'나나야 미적분 할 줄 알아?'

(미적이 뭐야?) '너 지금까지 미적분도 안하고 뭐했어?!!'


'너 바이올린 켤 줄 알아?'

(아니) '너 지금까지 바이올린도 안하고 뭐했어?'


'나나야 너 미국사람이랑 말할 수 있어?'

(아니) '너 지금까지 그것도 안하고 뭐했어?'


애들한테 가서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 있어? 없잖아.

그거 왜그래? 5학년이잖아.

5학년은 그걸 안 배웠다는 것을 알고 있잖아.

영어를 미국인과 어려운 논문을 가지고 토론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를 배우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어.

산수를 하지 미분적분을 배우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어.

도레미파 이거 하는걸 하지, 바이올린 배우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어. 사람들이.


근데 되게 웃긴게

'너 지금까지 비트코인 안하고 뭐했어?' 난 배운적이 없..

'너 지금까지 서울 아파트 안사고 뭐했어?' 난 배운적이 없는데..

'너 지금까지 미국 주식 안하고 뭐했어? 바보야' 배워본적이 없는데?


근데 그렇게 해도 익스큐즈가 안되는거야 이제.

나는 왜 그런지 모르겠어. 그런 질문들에 사람들이 마음 아파하고 휘둘리는거야.

그러면서 어떻게 되냐면 점점 더 마음이 급해지는거야.


코인을 나는 놓친거 같다.

미국주식을 못 산거 같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한테 말해주고 싶은게 뭐냐면,

당신은 그거를 못하는게 당연한거야.


나나에 앞에서 말한 4가지 모르는거? 너 막 알쏭달쏭 모르겠어.

저 말 맞는 말인 것 같은데 나는 못하겠어 잖아?


미적분을 못하는 초등학교 5학년인거야.

뭐 미국주식 엔비디아로 어마어마하게 수익을 내고 이렇게 하려면 원래는 적어도 고3, 대학교 1학년 정도는 되어야 되는거야.

근데 그거를 무시하고 사람들이 옆 사람을 부추겨. 그러면서 어떻게 되냐면 4가지를 그냥 자연스럽게 스킵하고, 투기판이 되어버리는거야.

근데 대학가려면 뭘 해야해? 미적분을 공부해야지.

이게 올바른거야. 근데 이런 얘기를 하지 않는다는거야.

그러니까 너무 마음을 급하게 먹을 필요가 없다는거지.


(약간 부끄러웠어요. 제일 늦은거 같고.) 그렇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이 그거야. 절대 그렇지 않다는거야.


내가 투자를 34살부터 했거든. 지금 44살이니까.

너 지금 몇살이야? (29)

그... 너랑 나랑 나이차 왜이렇게 많이 나냐?

갑자기 허탈하네.



내가 34살 때 그런 얘기 많이 들었어. 김과장 전세야?

네. '지금까지 뭐했어?'

그리고 막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어.

'야, 병철아. 형 잠실 자가야.'

그냥 뜬금없이.

그럼 그런 말을 들으면 나는 어때 마음이?

마음이 급해지겠지. 근데 나는 실제로는 뭐야? 1학년.

이걸 알아야돼. 안그러면 돈 다 잃어.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나위님. 처음부터 그 4가지를 다 하신거에요?)

아니지. 아니야. 배웠어. 배웠다고.


내가 실제로 쇼핑몰 들어온다는 것 때문에 집을 산게 있거든. 스타필드.

스타필드는 진짜 핫하잖아. 그거 들어온다는 얘기를 듣고 집을 샀어.


스타필드 들어오면 집값 어떨거 같아? 실제로 들어와도 별로 차이 없어.

내가 봤잖아. 10년동안 그 지역에 스타필드 들어가고 나서 올라간게 그게 진짜 가치의 향상이면 다른 곳보다 더 많이 올라야 되잖아?

다른 곳보다 많이 못 올라. 다른데만큼 올라.

(들어와도..?) 어. 자, 봐봐.

이게 뭐야? 이게 경험인거야.


그거는 부끄러운게 아니야. 지금부터 하나씩 배워나가면 돼.

(근데 배운다고 되는건가요?) 당연하지.

그럼 내가 반대로 물어볼까? 안 배우면 되겠냐?


안 배우고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내가 다 경험해보면 돼.

중요한게 뭐냐면.. 얼마 벌고 싶어?

(10억) 10억? 여기야 여기.

지금은 어디? 그냥 여기 있다고 할게 그냥 그럼.


그럼 어떠헤 가게 될 것 같아? 이렇게 갈 것 같아?

미쳤어 초반에 운 터졌어. 여기서 이제 이탈자가 나와. 그럼 줄어들어 이제.

지지부진해. 그러다가 이렇게 가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여기서 또 이탈자 발생. 그러다가 운이 좋아서 이렇게 가는 사람도 있어.

또 있어. 초반부터 마이너스 찍어. 여기서 이탈자 빨리 나오겠지? 진짜야.

이게 장난이 아니라니까 진짜 이래. 때려박았다가.

이 사람은 진짜 험난한 길을 갔겠지?

똑같이 이런 무대가 그룹들이 있는거야. A그룹, B그룹, C그룹


근데 많지는 않지만 가는 사람이 있어 없어?

(있어요) 이탈자도 있지.


그럼 이탈자와 도착한 사람들의 차이가 뭘까?

제일 큰 차이가.

(버티는거? 맞아 정확해.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이탈자는 더디게 올랐다가 시작하자마자 손실이 나는걸 결과로 받아들여.

끝났다. 아니다. 라고 받아들여 근데 여기서 이탈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남는 소수의 사람들은 과정이라고 받아들이는거야.


사람들은 내가 돈을 보는 족족 넣으면 벌 수 있는 무슨 도사인 줄 알아.

내가 아까도 이야기했잖아. 스타필드 들어온다던데에 투자했다고.

그거 심지어 지금도 못팔고 있어. 물론 그거 덕분에 배운게 많지.


근데 내가 그 투자를 결과로 받아들였으면 어땠을 것 같아?

거기서 끝인거야.


확실한 거는 지금 사람들이 보고 있는 알려진 투자자들 전부 다 투자로 실패했던 경험들이 있어.

워렌버핏이 투자해서 실패한 적 있을 것 같아 없을 것 같아?

(없을 것 같아요..) 있어. 본인이 되게 얘기 많이 했어.


누구나 실수를 해. 근데 워렌버핏이 투자를 그거 실패했으니까 난 망했다고 하고 안할까?

그렇지 않지 그거를 그 사람은 과정이라고 생각하니까.

나도 마찬가지야. 과정으로 받아들일 줄 알아야돼.


(과정인지 어떻게 알아야? 진짜 끝)

어떻게 아는지가 아니야.

과정인지 아닌지는 아는게 아니야. 내가 결정하는거야.


파산하지 않으면 잃었다하더라도 이 길이 아닌가보다 하고 돌아갈지 아니면 계속 여기 도전을 ..

내가 결정하는거라고.


내가 부동산 투자자로 잘 될 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을 것 같아?

위험에 맞서지 않으면 값진 걸 얻을 수가 없어.


10억이면 이게 얼마야?

나나는 한달에 얼마 써?

(한달 100만원, 1년 1200만원) 10년 동안 얼마 써?

1.2억


80년동안 네가 쓸 돈을 버는거라니까?

근데 이렇게 꽃길이 펼쳐질 거 같아?


나위님은 근데 그런 꿈이 있었잖아요?

아~ 꿈이 있으니까 과정이라고 받아들을 수 있었다는거네?


나나는 꿈이 없어?

(원래 이 나이쯤 되면 없어지잖아요.) 장래희망 없었냐 너?


나나가 대학교 2학년 때면 8년전이네?

그때 나나의 꿈이 뭐였어? (취업하기)

그땐 이런게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이거 아니야?

(취업했잖아요)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일반 사람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저 서울 아파트 하나 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10억이 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엔비디아 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나는 이걸 이루고 싶은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걸 꿈으로 알고 있더라고.


근데 나는 요즘에 어떻게 생각하냐면

꿈은 되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예를 들어볼까?

좋은 아빠, 좋은 가장, 좋은 투자자, 좋은 선생님, 좋은 선배, 좋은 상사, 좋은 아들, 좋은 후배....


나나야 너 원래 꿈이 뭐였다고?

(취업하는 거)

이게 이루고 싶은거야? 되고 싶은거야?

되고 싶은건 내가 되고 싶은거잖아? 내가 취업이 되고 싶은 건 아니잖아? 취업을 이루고 싶은거잖아.

나도 그랬거든. 취업설명회 하거나 하면은 우리학교 졸업한 선배들이 쫙 와.

사원증 보면서 '사원증 너무 멋있어요. 형 거기 연봉 얼마예요?'

'우리 연봉? 뭐 한 3500?' 대박이다! 아, 형 정말 멋있어요.


막 그거 보면서 무슨 생각하는거야?

이루고 싶다고 했잖아? 그지.

그래서 이뤘잖아? 그러니까 어때?

(별거 없어요)


매일매일 어때? (똑같아)

똑같지? 이건 어떨거 같아?


서울아파트라는 꿈을 이루면 어떨거 같아? (좋을거 같아)

좋은거 같아? 취업하고 똑같아.


10억 이루면 어떨거 같아? 좋을거 같아? 똑같아.

그 다음은 뭐할꺼야? (그래도 되고 싶어요.)

되고 싶지. 당연히 되고 싶지. 이루고 싶지.


근데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는거야.

내가 왜 꿈을 되고 싶은걸로 생각했냐면 이 꿈들은 이루고 나서도 계속 노력해야 돼.


내 꿈이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는거야. 좋은 아빠 소리를 들었으니까 내일부터 술 먹고 집에 안 들어오고 이래도 돼?

아니잖아. 계속 어떻게 해야 돼? 계속 노력해야돼.


내가 요즘에 가끔 출근시간에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는거야.

원래 운전하잖아. 근데 실제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

내가 지하철을 타면서 안타까운 감정이 들 때가 있어 요즘에.

되게 많이 피곤해하고 힘들어하고. 사람들이 붙잡고 멍하니 이렇게 서있는거 보면은 마음 아프고 안타까울 때가 있어.

너도 월요일날 출근할 때 지치지? 왜 그럴거 같니?

(되고싶은 것) 이게 없어서 그래. (이루고 싶은 것) 이것만 있어서 그런거야.


지금 당장 내 눈앞에 있는 내가 해야 될 거가 하고 싶냐 하기 싫으냐로 결정을 하게 돼.

근데 회사일 중에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사람 있어?

그러니까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다 매일매일 힘든거야.


나는 옛날에 꿈이 뭐였냐면 해외여행가는 거였어.

첫번째 해외여행은 홍콩으로 갔어. 진짜 비행기 타기 전날 가슴이 두근거리는거야. 떨어져 죽으면 어떡하지. 막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거야. 처음 타보니까.

첫번째 휴가 끝날때 너무너무 행복했어. 와 대박이다. 진짜 신세계다. 정말로 있구나 홍콩이.

그 다음에도 가고 다음에도 가고 하니까 점점 어떻게 돼? 감흥이 줄어들어.

옛날에는 한번 비행기 타보는게 소원이었는데 그게 익숙해지니까 감흥이 줄어들어.

그리고 그렇게 3년, 4년, 5년이 지나니까 막연히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올라와. 마음속에서.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


진짜 중요한 거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고 느낄 때 사람들은 제일 힘들어해. 그리고 지하철에서 본 사람들의 모습은 다 그런 것들이야.

이게 진짜 중요한거야. 내가 되고 싶은게 뭔지를 생각해보는게.


저는 좋아하는게 없어요. 너나위님.

내가 내 책에다 그런 말을 써놨어.

'좋아하는 일을 찾기보다 필요한 일을 해라.'


되고 싶은거는 바로 옆에 있지 않아. 여기 있어. 별처럼 빛나.

나는 여기있어. 직장 다니면서 3년, 4년 지났어. 워라밸도 좋고 모두 좋고 그래서 나는 와인동호회도 가보고 독서동호회도 가보고 취미로 사이클도 타보고 이것저것하는데 이상하게 불안해.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겠어. 나 이거 너무 잘알아. 내가 그랬으니까.


그게 첫번째 이유는 이게 없다는거야. 그게 없으니까 도는거야 빙빙.

그래서 이 영상 보시는 분들 중에

'나는 꿈이 없어요.'

'나는 좋아하는게 없어요.'

'나는 하고 싶은게 없어요.'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한테 하고 싶은 말은 누구보다 소중한 내 인생이잖아.

그러니까 자기가 되고 싶은 걸 생각해봐야돼 먼저.


생각해서 답이 안나오면 다음주 까지.

다음주에 생각해서 답이 안나오면 한달 뒤에.

반드시 집요하게 스스로한테 물어서 되고 싶은 내 모습이 뭔지를 정해야 돼.

그러 내가 한번 정해줘볼까? 예시로?


일도 잘하고, 재테크도 잘하고, 마음도 착하고, 사람들도 도와주는 멋진사람이야.


자, 그러면 이걸 하기 위해서 해야 될 거 1단계 운동, 2단계 봉사, 3단계 재테크, 4단계 일, 5단계 뭐.. 웃음이라고 해.

운동하려니까 어때? (귀찮아요) 귀찮지

근데 이제는 이 운동이 어떤 의미를 가져? 저기까지 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되는 과정인거야.


그럼 이거를 대하는 내 모습과 태도가 어떻게 될 것 같아? 달라지겠지.

남들 갓생 산다는거 보니까 헬스장 가는거 같던데.. 나도 그냥 운동이나 해볼까? 이거랑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라고 생각해서 운동하러 가는거는 다른 거야.


일을 열심히 하고 싶은데 저 xxx 같은 xx 때문에 회사가기에 너무 싫어.

그런데 이제부터는 나한테 일이 어떤 의미야?

되고 싶은 내가 되기 위해서 일을 잘해야 되잖아?

그러면 그 사람 앞에서 맞설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거야.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은 뭔거 같아? 이게 다 내껀데..


일에 있어서는 이런게 되고 싶거든? (좋은 선생님)

그럼 내가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게 운동, 유튜버, 강의 해야돼. 일은 뭐야? 투자활동이야. 내공.

난 또 중요한게 앞뒤가 같은 모습이라고 생각하거든?

나나님은 내가 유튜버로서 활동하는게 나한테 진짜 딱 맞는 일 같니?

내 옆에서 나 많이 봤잖아. 나 되게 힘들어하지 방송할 때.


강의는 어떤거 같아? 나 임장가잖아.

다 힘들어. 근데 나는 이 일을 어떻게 하고 있지?

열심히 하고 있잖아? 그럼 그 이유가 뭘까?


이게 있으니까라는 거야. (되고 싶은 것)

이거는 하고 싶은 일이 아니야. 필요한 일이야.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일인 거.

이게 있는 사람은 쉽게 흔들리지 않아.


난 사람들한테 말하고 싶어 그래서.

재테크 공부하는 것도 좋고 내집마련 하려고 준비하는 것도 좋아.

근데 그건 당신들의 꿈이 될 수 없어. 꿈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 중에 따라오는 부산물일 뿐이야.


즉, 내가 되고 싶은거를 생각해보고 그 과정 중에 내집마련이 있다.

근데 내집마련 하는게 무섭고 싫고 두렵고 미루고 싶지만 이거는 어떤 일이야? 필요한 일이잖아.

그런 사람들은 나한테 오라는거야.

왜냐면 난 이런 마음으로 이걸 준비해. 그러니까 와서 배우라는거야. 제대로.


그리고 그때 제발 와서까지 '아.. 이렇게 하는거 맞나?' 이런 생각하지마라는거야.

옛날에 내가 되게 존경하던 직장 상사님이 계셨는데 그분이 일을 혹독하게 시키는걸로 유명했거든.

그런데 금요일에 나한테 일을 툭 던져주면서 내가 이제 입이 좀 나왔어.

이렇게 쓱 보시더니, '야 너 일하기 싫어?' 아닙니다.

'그거 월요일까지 해야 된다. 아침까지.'

말이 아침이지 새벽회의야 임원회의가. 일요일 밤까지 끝나야 되는거야. 근데 금요일 저녁에 던져주는거야 그렇게.

한번 회식 때 술먹다가 나한테 그런 얘기를 하신 적이 있어.

'야 김병철. 어디갔어?' '야, 회사 왜 다니냐?'

나한테 그러시는거야 갑자기? 근데 나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거든 그때까지. 그래서 그때 마음속 갈등이 심했어 이런.


내가 맞게 사는건가?

내가 이런 일 하면서 사는게 맞나?


나는 언제까지 이 일을 하면서 사는게 맞을까..

왜냐면 이게 없으니까. 한번도 생각 안해봤으니까. 대답을 할 수 있어 없어? 못할거 아니야.

그랬더니 그분이 나한테 그러시는거야.

'나는 이 일이 정말 좋다'


근데 난 그때 속으로 뭐 이렇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이랬거든?

근데 그 분을 내가 회사 은퇴하고 길에서 만났어.


'안녕하십니까' 하니 '어 그래 어떻게 지내냐?'

'아 예 저 뭐 잘 지냅니다.' '얼굴 좋아졌네?'

그러더니 웃으면서 '난 짤렸어~' 막 이러시는거야.

근데 후회가 없는 느낌이랄까.


너도 이 근처에 있니? 잘 지내는거 같아 보기 좋다.

할말이 없잖아 잘리셨다니까 내가 당황했어. 그래갖고 아 예.. 하고나서 돌아섰는데 조금 있다가 내가 돌아서서 막 뛰어가서 진짜 감사했다고 말했어.

내가 왜 그랬는줄 알아? 그분이 나한테 나는 이 일이 참 좋다. 그 회식자리에서 얘기하고 그 다믐에 뭐라 했는지 아니?


'무언가를 할 때 그 일이 좋아한다 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그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싫어하는 일도 기꺼이 할 수 있어야 진짜 좋아하는거야.' 라고 말했어. 그때.


근데 그 얘기가 내가 투자할 때 너무 큰 도움이 됐어. 나는 부동산 가는거 이런거 진짜 싫어했거든?

사람한테 치이는게 너무 싫은거야.

그리고 또 샛님이라서.. 대기업 뭐 이런것만 했으니까 나 맨날 그 싫어하는 사람은 안보면 그만아냐?

그러다가 이 사람을 안 보면 내가 투자를 못하는거야.

내가 하고 싶은거, 되고 싶은게 투자자인데.. 여기 사람 대하는 일이 있는거야.


하기 싫었어. 부동산 나랑 안 맞나봐. 이런 생각 되게 많이 했었거든 나.

근데 그때 그분이 해주셨던 그 말 덕분에 많이 버틴거 같아.


그래서 나는 뭐 우리 채널 영상이 뭐 여기 초보자가 투자하기 전에 따져봐야 되는 4가지 이런 것도 중요하지. 중요한데.

다들 직장다니면서 힘들게 뭘까? 누구는 일이 많아서 힘들다. 직장 상사가 나하고 안 맞아서 힘들다고 하지만,

나는 근본적으로 직장인이 불행한 이유는 표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이 영상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이걸 통해서 자기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집마련이라는게 필요한 일이 됐을 때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이 되면 나한테 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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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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