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5기 29조 클래식블루스] "2기회에 동안9를 샅샅이 접수할조"

  • 24.04.07

오늘 제1강의 업로드 후 3일째 되서야 완강했어요.

지난 3월 열기반 수강 때 매번 빨리 완강하려고 해도 잘 안되서 이번에는 2일 내로 완강이 목표였는데 생각 외로 이번에도 오래 걸려서 완강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부린이다보니 자모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다 중요하게 들려서 그랬던 것 같아요. 또한 가급적 정독하는 자세로 강의도 듣다보니 잘 모르거나 하는 부분은 이것저것 찾아보고 다시 듣고 할 수밖에 없어서 오래 걸린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 자모님의 1강은 임장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임장의 의미에서부터 임장의 단계(분위기/단지/매물)별 세부적인 실무까지 다 가르쳐 주셨죠.

특히 부린이인 저는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앞마당이란 생소한 단어를 처음 들었더랍니다.

"앞마당? 앞마당이 뭐지?"하고 게시판을 찾아보곤 했었죠. 나중에 너바나님이 열기반 2강에서 '사와카미아사토'의 "투자자는 농사꾼의 마음으로 농작물을 키우고 재배하듯 해야한다."라고 알려주셨을 때야 비로소 앞마당의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었어요. 그 때 너바나님이 "제가 다 떠먹여드릴께요."라고 하셨었는데, 이번 1강에서 자모님 역시 다 떠먹여줄 기세로 열강을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1강에 자모님이 앞마당의 중요성을 잘 설명해주셔서 다시금 월부의 가치투자 프래밍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낚시하는 법이 중요하다는 것을요. 이 앞마당은 남이 알려준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임장을 통해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요.


그리고, 임장을 통해 결과물을 반드시 남겨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셨죠. 이 결과물이 투자할 아파트의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것이 전부라는 것을요. 이러한 결과는 임장보고서라는 형태로 남기게 되는데, 임장보고서의 결론부에 가서는 반드시 결과를 내라는 점을 매우 강조하셨죠. 그 결과물이란 본인의 투자와 연결되야 하고, 최종 남겨야할 결과는 임장에서 파악한 물건들 중 본인의 여건에서 "그 지역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물건은 뭘까? 나라면 그 물건을 살까?"하는 질문을 던지고, 저환수원리와 같은 3가지 자체 체크를 통해 살 물건을 뽑아보는 것이라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29조 함께 분위기임장 및 단지임장을 이틀에 걸쳐 하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본 1강의 통해서 적용해볼 사항은 너무 많지만 아래의 3가지에 중점을 두고 적용해보려 합니다.

  1. 분위기임장 및 단지임자 루트 만들어보기 (임장 시뮬레이션 참조 루트 직접 그려보기)
  2. 입지분석 요소 사전 검토 및 검토사항 현장 확인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등)
  3. 임장을 투자와 연결지어 검토해보기 (임장 통해 단지별 유사 아파트군 비교 체크해보기)
  4. 결론에 같은 값이면 어떤 단지에 투자할 것인지 자문헤보고 결론지어 보기


자모님이 전달해줄 실무를 마치고 끝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 나태주님의 "너무 잘 하려고 애쓰지 마라"를 읽어주셔서 정말 좋았아요.

그 진심이 저에게 통해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내서 잘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자모님.



댓글


KD
24. 04. 09. 19:16

오오 꼼꼼한 강의후기네요~! 클래식블루스님 이번주에 함께 적용해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