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56기 22조 투혼투지조 Leeset] 아는만큼 다 가르쳐 주시려는 열정적인 자모님^^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가르쳐 준대로 reset 하려고 노력중인 leeset입니다.


월부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을 보면 어쩜 저리 노력하시고,

결과물을 만드시고,

나누려고 하시는지 매번 놀라게 됩니다.


거기에 강사님들은 어찌나 강의를 잘하시는지

강의를 들을때마다 학교 선생님들께서 저렇게 가르쳐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모든 강사님들의 능력은 감히 제가 어떻다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신데

저는 특별히 자모님 강의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유는,

아무리 피곤하고 강의가 길어도 절대 잠이 오지 않습니다.

목소리 자체에서 파이팅이 넘치시거든요

'오늘 여러분들에게 내 입에서 나간 모든 말들을 머리속에 집어 넣어 주겠어'

하는 것같은 의지가 느껴집니다.

두번째,

교재외에 설명에서도 주옥같은 내용이 너무 많아

한시도 딴짓, 딴생각을 할 시간을 안주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사실 월부 초반에는 강사님 말씀이 아직 너무 모르다보니 애매하게 들리는 부분이 많았는데

제 기준 자모님께서는 수준별, 지역별, 시기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좀 가닥이 잡히게 말씀해 주셔서 강의 듣고 나면 적용하기가 좀 더 수월했습니다.


이번 실준 강의가 두번째인데 역시나 아는것을 다 쏟아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몇달동안 정규강의를 쉬면서 하나씩 놓고 있고 있던 마음과 루틴을

다잡아야겠다 반성하고 다짐하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이번 강의의 목표가 3가지였는데,


첫번째, 앞마당을 늘려야 하는 이유를 알고 행동으로 옮긴다


월부 정규강의에서 매번 OO 대비 OO이 싼지를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

공부했던 몇개 지역으로 어림도 없고,

하면 할수록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은 아는곳이 너무 적기 때문이었습니다.

투자자의 사고 프로세스를 장착하고,

지역과 단지의 입지적 OO 평가를 통해서 OO이 싸다면,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투자행위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것들을

올해는 꼭 경험하고 싶습니다.


두번째, 임장의 목적을 알고 단계별 임장하는 방법을 안다


작년 딱 이맘때 실전반을 다녀온 열중 동료의 나눔으로 첫 임장을 가보게 되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제 모습이 딱 '난 누구! 여긴 어디!' 였던것 같습니다ㅋㅋㅋ

좋은 동료들 덕분에 첫 임장에 대한 기억이 좋아 월부에 온 지 1년이 넘었지만,

공부기간 대비 효율이 지극히 떨어지는 학생임에도 살아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임장은 좋은 동료와의 나들이가 아니기에

나가기 전에도 많이 준비하고

그날 그곳에서 꼭 보고,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 있음을

임장을 나갈때마다 절실히 느끼고는 있지만, 아직도 잘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모님께서 단계별 임장에 따라

어떤 것을 결과물로 남겨야 하는지,

그럴려면 무엇을 준비하고,

현장에서 어떤것을 체크하고,

사고해야 하는지 머리에 쏙쏙 입력해 주셨고

현재 자신의 수준에 따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세세하게 구분해 주셨습니다.

이번 실준만 임장에서는 동료들에게 의지하는 비중을 줄이고

자모님께서 가르쳐주신것을 스스로 대부분 해보면서 임장능력을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세번째, 실전 투자자로서의 갖춰야 할 태도를 알고 적용한다


자모님께서는 강의에서 "결과물을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라는 말을 자주 하십니다.

아무래도 제가 찔려서 그 말씀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결과물이 없는 행동은 의미가 없음을 알면서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하지 못한 제가 매번 후회가 되지만, 반복하고 있지요

나는 똑똑하지도, 재능이 있지도 않기 때문에

투자자로서의 시간을 보내고, 그 행동을 습관화 하고,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지켜보고 있다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원하는 결과를 얻긴 쉽지 않겠지만,

가르쳐주신대로 성실하게 따라해보며, 겁내지 않고 투자한다면

분명 더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투자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강의를 들으면서 생겼습니다.


들을때마다 너무도 열정적인 자모님 강의

온라인이지만, 만날때마다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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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날이user-level-chip
24. 04. 10. 07:16

진짜 강의 듣다보면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아요! ㅋ leeset님의 열정도 응원합니다!